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내년 말까지 18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암대로와 인접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2만5천㎡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인천에는 현재 청라·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선학동 등 4곳에 각각 9홀 규모로 설치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용역,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 파크골프장, 주차장, 휴게시설, 진출입로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를 적극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지원사업은 직접 구를 방문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이 접수 가능해졌다. ‘기업지원 홈페이지’는 구 기업지원 사업 외에도 구정사항 및 행정사항, 각종 유관기관 지원 사업, 경제뉴스까지 제공해 지역 기업들을 위한 ‘기업 정보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1천여 개의 기업회원과 1만2천여 건의 정보가 담겨있다. 구 관계자는 “기업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즉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company_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032-453-5160)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및 사회’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곤살브스 드 제주스 포르투갈 대사,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유병윤 인천경제청 차장, 라훌 사브테칼 마이크로소프트(MS)사 시티넥스트(CityNext) 디렉터, 에밀리 포트빈 우버 디렉터, 헤수스 알메라 IPMA 회장,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1천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는 혁신과 공유이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공존도시로 스마트시티가 구현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좋은 비전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 세션의 강연자로 나선 라훌 사브데칼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혁신적인 글로벌 접근법·데이터 통찰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digita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인명피해 및 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 관리반 등 13개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며, 기상특보에 따라 준비, 보강, 비상(1~3단계) 등 단계별 계획에 따라 20개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인 지난 2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급경사지 24개소, 하천 5개소, 배수펌프장 3개소 등 주요시설을 전수점검·정비 및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침수 발생시, 긴급 안전배수조치를 위해 수방용 고무장갑, 고무장화, 양수기 가동을 위한 멀티탭이 포함된 이동캐리어 수방장비세트 100세트를 제작하고, 양수기와 함께 침수우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에 사전대여 할 예정이다. 또 폭염 대책 T/F팀 구성 및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대응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등 피해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여름철 태풍, 폭우 및 폭염 등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
송도국제도시의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사업이 첫 삽을 떳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거행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송도 워터프런트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워터프런트 1-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가 동양의 베네치아로 거듭나도록 후속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총 사업비 6천215억원이 투입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같은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물의 도시’를 만든다는 게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구상이다. 이날 착공한 워터프런트 1-1단계(1㎞) 사업은 2021년 말까지 650억원을 투입해 송도 6공구 인공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 수문, 보도교, 친수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9.4㎞) 사업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2차 타당성
인천 남동구 등은 27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이 제출한 부제 ‘상생(相生)플랫폼(사진)’ 작품을 당선작으로 공개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남동구 및 조합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심사에는 소래포구의 추억과 낭만, 미래 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제출됐다. 이 중 상생을 주제로 상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며 관광명소로서의 소래 발전방향을 제시한 당선작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1층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좌판을 배치하고, 2층에는 청년창업몰과 상인커뮤니티 공간, 간이식당,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을 배치하는 등 어시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구는 이번 설계안 결정으로 실시설계 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상인과 방문객 등 이용자들에게는 편리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어시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최근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연배우 이승기와 수지를 각각 추천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남촌 농산물도매시장 신축부지 주변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인천시와 합동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현재 구월동에 위치한 농산물도매시장이 남촌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농사용 비닐하우스·작물재배사 등을 창고 및 공장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이행되지 않을 때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등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사법권을 보유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관할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영리목적 또는 상습고의적 위반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이 어민들이 바닷속 어구 위치를 쉽게 찾기 위해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불법으로 부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집중 단속에 나섰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서해안 일부 지역 어민들이 해상에 설치한 어구 위치를 쉽게 찾고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이 어구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구에 AIS를 불법으로 설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AIS는 항해 중인 선박끼리 충돌을 막기 위해 선명·속력·GPS 위치 등을 송출하는 기계다. 이 장치는 해상 수색구조 등을 위해 선박 위치를 나타내는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해경은 오는 7월 19일까지 형사기동정 등을 투입해 무허가 AIS를 사용하는 어민과 이 장치를 판매하는 업체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중앙전파관리소,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 등과 함께 어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 16일 충남 태안 인근 해상에서 어망에 무허가 AIS를 설치한 어선 선장 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장치를 어구에 부착해 사용하면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항해 장비 화면에는 실제 선박과 동일한 신호가 표출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015년 11월 전북 군산시 옥
인천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인 ‘남동 Quick배달 강좌’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학습자 팀을 구성하고 교육장소를 확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찾아가는 강좌는 인문교양, 직업능력, 시민참여, 문화예술 분야 내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참여대상 구성, 신청동기 적정성, 참여인원 수 등에서 고득점을 취득한 강좌 순으로 공정하게 지원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개 팀을 선정해 최대 20시간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강사료(재료비·교재비는 학습자 부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마을 곳곳 평생학습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을 추가 계획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좌 신청은 방문(남동구 평생학습관 3층 평생교육과) 및 전자우편(loveyjy15@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