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들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1월에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에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여성관련 전문가 및 여성단체 대표를 비롯한 남동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선 조성협의회의 역할,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 기본계획 수립 연구방향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의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조성협의회 위원장인 이강호 구청장은 “오늘은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각 분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중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공무원과 구의원을 대상으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음식점 영업주들의 주방문화개선 인식 확산을 위해 구월동 특색음식거리에서 ‘주방 클린데이’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매월 캠페인을 개최해 구민들과 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글로벌센터 문화 강좌인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비누 공예를 활용,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인천적십자병원 아동재활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데칼코마니 그림을 그리며 문화강좌에서 만든 비누를 나눠줬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촌동 상일빌라 홀몸노인 가구의 화재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는 “앞으로도 구석구석 생활에 스며드는 포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가구들이 어려움을 희망과 용기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수난구호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 강화 ▲중국어선 휴어기 불법조업 공동 대응 ▲불법 수중레저활동에 대한 계도 및 단속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하하호호 만월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 및 부모,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석낚시 ▲비눗방울 체험 ▲드림캐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치볼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의 구강 검진을 진행하는 부스도 마련해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강호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아동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함께 즐거워진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임 복지관 관장은 “모든 이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교통체증을 우려했던 인천 무의대교가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기준 무의대교를 통해 무의도로 입도한 차량은 1천200여 대로 주말·공휴일 통행 제한 차량 총량인 900대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차량통행 제한 조치는 주말·공휴일 행락객이 몰려 대교와 일대 도로에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시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무의대교 진입 차량이 900대를 초과해 차량 통제를 검토했지만, 예상과 달리 교통체증이 빚어지지 않아 차량 진입을 막지 않았다. 오후에는 무의대교 진입 차량은 1천200여 대로 늘었지만 동시에 대교를 통해 무의도를 빠져나가는 차량도 늘면서 오후 3시30분 현재 차량 총량은 1천200여대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통행 제한 차량 총량을 초과했지만, 소통이 원활해 통제하지 않고 있다”며 “상황을 더 지켜보며 통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의대교는 인천 무의도와 잠진도를 잇는 다리로 2014년 9월 공사비 612억원을 들여 착공해 길이 1.6㎞, 폭 8∼12m 규모로 완공됐다. /신재호기자 sj
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634-5, 7 인근 완충녹지 332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조성된 완충녹지는 토사유출 및 도심 미관 저해 등으로 청소년 범죄 등 야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구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완충녹지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조경석 쌓기 및 나무 가지치기와 고사목 제거, 꽃나무 보식 등 수목정비와 완충녹지 332m 보행로 전 구간에 야간 주민안전 및 도심미관 향상을 위한 공원 등 24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하나드림타운 조성의 2단계인 하나글로벌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서구 경서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하나드림타운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 준공식을 갖고 하나푸른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부지가 17만6천107㎡로 상암월드컵경기장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며 미래금융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캠퍼스다. 이곳에는 교육·로비·숙소동 등 3개동, 체육관, 잔디구장 그리고 글로벌필드가 조성돼 있다. 글로벌필드는 지구의 10만분의 1로 축소한 대규모 원형형태 공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 국내 관계사 및 직원뿐 아니라 전 세계 24개국 183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의 교육 및 네트워킹 기능을 전담하는 전문 금융인력 양성의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6월 1단계인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년여만에 2단계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했다. 앞으로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인 그룹HQ가 완공되면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및 시설
해경이 바닷길을 이용한 밀수입과 밀입국 등 국제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동·서·남해에서 해역별 특성에 맞춰 국제범죄를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대상은 밀수입, 밀입국, 밀항, 불법 양식, 해양산업기술 유출, 외국인노동자 인권 침해 등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선물용품과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 밀수나 불법 수입품도 늘 것으로 보고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 적발되는 생계형 사범의 경우 계도 조치로 선처할 예정이지만, 중점 단속사항으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