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을 기원하는 페스티벌과 벼룩시장이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주최하고 주니어클럽(IJC)이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인 ‘I-Market(사랑나눔♥한마음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송도 센트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의 염원인 GCF 사무국을 유치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제적인 다문화가족간의 사랑 나눔과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 대학 및 유관기관 단체 홍보전시관 운영 및 다문화가족 전통품 벼룩시장 등이 열리며, 포크댄스, 가족연극, 장기자랑, 축하 라이브 공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송도 및 GCF 사무국 유치 홍보를 위한 플래쉬몹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기간 중 받은 참가비는 전액 청소년 문화행사기금으로 기부된다”고 밝혔다. 문의: ☎(032)777-1000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한가위를 앞두고 인천, 부산, 포항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인천지역에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명절날 소외되기 쉬운 8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칠·팔·구·백순을 맞은 1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생신축하잔치를 진행했다. 우리 춤 우리 소리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진도아리랑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햇과일, 송편 등 한가위 음식과 생신상을 차려 대접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4일에는 부산에서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한 사랑의 송편나누기’행사를 진행하며 저소득 가정 100여가구에 과일, 생필품,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포항에서는 임직원 30여명이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례음식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음식을 전달한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주거환경개선활동과 하천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지원, 낙도 봉사활동, 투명우산 지원 등 지역사랑의 실천에 앞
인천시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중구문화회관 및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한다. 중구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신흥동에 위치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관식 및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곽하형 부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구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브라스밴드 공연, 개관식, 구민의 날 기념식, 뮤지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 기념공연인 뮤지컬 콘서트는 유명배우 최정원, 홍지민, 더 뮤즈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로 전개된다. 중구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개관식을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구민들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회관 및 문화예술의 1번지 중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박경림의 리얼스토리와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의 낭만적이고 유쾌한 음악(10월12일), 형제는 용감했다(10월19~20일), 달래이야기 (10월26~27일), 안숙선·김덕수의 공감 (11월3일), 조윤범의 파워클래식(11월11일), 뮤지컬 인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매미(2003년), 나리(2007년)와 유사한 대형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히 선박과 양식장, 해안가 시설물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해경청은 이에따라 해양기상 및 태풍진로 등을 감안해 어선 및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운항을 단계적으로 통제하고,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과 연안 안전방송 등을 통해 항해하는 선박에 실시간 태풍 정보를 제공해 안전해역으로의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해안가 갯바위·방파제·무인도 등 위험지역의 현장 점검을 통해 출입자 안전계도 및 장기계류선박·방치선박 등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강덕 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해 소속기관별 태풍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공항지구대(대장 한만규)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에 위치한 국토부소속 항공교통센터 공무원들로 구성된 ‘영종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영종지킴이는 앞으로 영종신도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계도, 불법광고물 수거, 음주단속 현장 참여 등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노사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선 IPA 사장과 노동조합 오경환 부위원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제락 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사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협약서에 사인했다. IPA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노사화합의 문화를 정착,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무분규를 기록 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사가 함께 나서고 있다. 김춘선 사장은 고용 창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을 약속했고 김제락 청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인 IPA의 활동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들에게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IPA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노사화합의 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과 ‘항만철도 연계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IPA 김춘선 사장과 KRRI 홍순만 원장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KRRI 청사에서 국가물류시스템의 발전과 항만-철도의 공동이익 증진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의원 7명이 송도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자 송도국제도시 현장 시찰에 나섰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는 지난 14일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송도IBD 개발사업 진척사항을 보고하고 송도 내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위원회는 지난해 6월에도 송도 현장을 방문해 개발 진행 경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송도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발 현황 보고는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65층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이후 시의원들은 지난 7월, 송도 센트로드에 문을 연 세계적인 보안기업 ADT캡스 R&D센터를 찾아 첨단 보안기술들의 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센트로드, 아이타워 등 업무시설과 커낼워크, 롯데·이랜드 상업시설 부지, 채드윅 국제학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포스코 R&D센터,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 등 주요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ifez.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콘텐츠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에 대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년 동안 부여하는 품질마크다.
인천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바다와 산과 전통이 어우러진 월미 공원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수도권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티어링을 통한 ‘인천알리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월미공원에 포스트를 지정하고 참가자를 100명씩 6팀을 구성해 지도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며 제한 시간 내 많은 점수를 찾아오는 오리엔티어링 방식으로 인천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이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청사에서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송업체, 관세법인, 항공사, 보세창고 등 주변종사자들로 구성된 명예세관원들과 관세행정 관련 동향 등 정보공유를 통해 동반자적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정보를 수집해 조사단속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세관 측은 ‘주요 조사단속실적 및 사례’를, 명예세관원은 ‘보세창고업계 및 특송화물 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8월13일부터 12일간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밀수입 정보 및 불법외환거래행위 등 정보를 제출받아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마약 관련 우수정보를 제출한 서효식씨(페덱스)가 최우수상을, 강태원씨(DHL)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김도열 세관장은 총평을 통해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은 각 부서에서 잘 활용하도록 하겠으며, 명예세관원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점들은 적극 수렴하여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