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중구문화회관 및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한다.
중구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신흥동에 위치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관식 및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곽하형 부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구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브라스밴드 공연, 개관식, 구민의 날 기념식, 뮤지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 기념공연인 뮤지컬 콘서트는 유명배우 최정원, 홍지민, 더 뮤즈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로 전개된다.
중구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개관식을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구민들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회관 및 문화예술의 1번지 중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박경림의 리얼스토리와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의 낭만적이고 유쾌한 음악(10월12일), 형제는 용감했다(10월19~20일), 달래이야기 (10월26~27일), 안숙선·김덕수의 공감 (11월3일), 조윤범의 파워클래식(11월11일), 뮤지컬 인형극 크리스마스 캐롤(12월21~22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