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창립 8주년을 앞두고 송도에 위치한 본사 2공장 1층 글로벌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13명, 공적상 18명, 모범상 7명, 혁신상 7개 팀 등 주요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후 김태한 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회사는 지난 8년간 생산규모면에서 글로벌 CMO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CMO Leadership Award에서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Fortune지의 ‘Future 50’에도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경영환경은 글로벌 바이오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사업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달빛공원과 해맞이공원까지 4.8㎞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공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 도로를 청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훈 사장, 임직원과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식재한 화초들은 송엽국,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봄꽃 1만2천여 본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위탁 받아 개발 및 관리운영, 투자유치 전반까지 전담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합의각서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이 서명해 공식 발효됐다. 협약서에는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운영과 관리를 인천경제청이 전담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하며, 현지에 인천경제청 대표 사무소를 설치하고 한국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유치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인천경제청에 위탁 개발·운영하게 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자유구역의 위탁 운영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과 상호이익이 더 진전될 것을 기대한다” 답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우즈벡 방문기간중 페르가나주, 나망간주를 방문해 주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기 체결한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
인천 남동구는 18일 간석남부역 연와마을 일원에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최재현 남동구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과거 연와마을은 역세권의 다양한 먹거리 거리이지만, 무분별하고 과도한 간판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환경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구는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계획해 석산로9번길 120m 구간에 간판 개선과 디자인 바닥 포장 및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아름다운 남동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과 인천대학교가 17일 우수인재 양성과 관·학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활용 ▲인천대 재학생 현장견학 및 취업정보 제공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과 야외음악회를 겸한 ‘봄비’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퀴즈이벤트와 함께 초청가수 한경일의 무대가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MUK)가 미국 캠퍼스의 높은 인지도와 역량을 극대화해 연구하는 대학교,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학교,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교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지난 2월부터 GMUK 대표로 부임한 로버트 매츠 교수는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972년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교로 주목받고 있다”며 “미국 캠퍼스와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더 충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츠 대표는 확충할 교과 과목으로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한국어나 한국문학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캠퍼스와의 적극적인 학술 교류 형태로 오는 5월 한국캠퍼스 개소를 앞두고 있는 안보정책연구소(Center for Security Policy Studies)도 언급했다. 2019년 국토안보 분야 석사과정 공동 2위에 선정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스쿨(Schar School of Government and Policy)의 안보정책연구소는 국제 안보분야에 대한 연구와 정책
인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6일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청년창업마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정부 최우선 과제인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소득 창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해 조성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남동구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창업마을은 구월테크노밸리 C동에 자리잡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센터 개소를 응원했다. 또 청년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를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요즘 많은 청년들꿈과 희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남동구는 이러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해북방한계선(NLL)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상반기 꽃게 성어기간(4~6월) 해군 등 유관기관 함께 강력한 합동 단속활동을 전개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위법행위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단속에는 중부해경청 소속 중·대형함정 6척과 정예 특수진압대원으로 구성된 방탄정 3척 등 함정 9척, 해군함정 8척 등 총 17척의 경비세력을 집중 투입해, 우리해역을 무단으로 넘어오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우리해역에 정식절차를 밟고 조업하고 있는 허가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준법조업 유도 홍보물(전단지, 생수)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조업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우리 어장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침범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는 경비를 주문하는 한편 경비함정의 검색요원들은 항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단속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이용과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선박에 대한 불법 개조와 고박 지침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 경찰수사관·형사, 형사기동정 등을 총 동원해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박안전검사기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선박의 길이·너비·깊이 등을 늘리거나 선박 최상층 갑판에 많은 여객이 출입하게 하는 ‘복원선 침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차량이나 화물 등을 선박에 실을 때 고박 지침 위반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검사에서 불합격한 선박을 운항하는 행위 ▲선박 승선정원 초과 ▲구명설비 부실검사 등 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2016∼2018년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모두 9천443척에 달한다. 이 중 3∼7월에 사고가 난 선박은 총 3천854척으로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많은 편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집중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며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