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국제학교 등 우수한 교육 시설과 앞선 정주 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수도권 최대 상권 형성의 신호탄이 올랐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송도IBD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커낼워크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테마형 쇼핑 스트리트가 들어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송도는 롯데와 현대가 대규모 쇼핑몰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매매 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로, 커낼워크 내 이랜드 테마형 쇼핑 스트리트와 이랜드 복합 상업시설(F6 블록, 송도 롯데몰 맞은편 부지)이 모두 완성되면 수도권 지역 최대의 복합 상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 테마형 쇼핑 스트리트가 들어서는 커낼워크는 353개 점포(연면적 5만4천726㎡) 규모로 지난해 500만명이 다녀간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연면적 3만3천500㎡)보다 약 1.6배 넓다. 이랜드가 선보일 테마형 쇼핑 스트리트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도 서울 가로수길의 감성을 담아내어 기존의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이랜드 테마형 쇼핑 스트리트 조성으로 커낼워크 상가 활성화는 물론, 수입차 매장,
국내 최초의 외국 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뉴욕주립대 학부 신입생은 2013년 3월 입학해 4년의 정규 학위 과정을 밟게 되며 국내 대학에서 정식 외국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교과부의 학부과정 설립 승인을 받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160명 규모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김춘호 총장의 학교 소개 ▲각 학과장의 상세한 학과 설명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담당자의 학교 소개 ▲자세한 입시 요강 설명 ▲질의응답 ▲개별상담의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학부 과정 입학 시 추가 제출할 수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논술고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진행된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3월 개교해 컴퓨터과학, 기술경영학 2개 전공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을 추가 개설해, 2013년 최초의 학부 신입생을 오는 10월31일까지 모집한다. 학부 입학에는 고등학교 성적 외에도 토플 등 영어 성적 제출이 필수이며, 추가로 제출할 수 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우승)은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및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위탁관리·운영을 위해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일반(행정)직 7급 6명으로,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부터 접수일까지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인 자이며, 학력과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cjgss.or.kr)및 채용대행업체홈페이지(http://icjgss.caree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실(☎032-763-8143)로 하면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회장 이현대)와 송월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오재근·여성회장 황초덕)는 13일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재근 회장은 “나라사랑은 크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애국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교통안전계(계장 강윤석)는 최근 중구 도원동 노인회관을 찾아 최근 빈발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 및 전화사기범죄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 이날 월례회를 맞아 최무웅 노인회장 등 67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특별 제작한 부채와 유인물을 나누어 주며 틈틈이 익힌 즉석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인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지원기관인 IFEZ글로벌서비스센터는 GCF(녹색기후기금) 인천 유치 기원 ‘제2회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를 오는 10월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인천 유치 염원과 녹색도시 인천의 모습을 내·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 우수자 16명에게는 시장상 또는 인천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외국인 우수자 6명에게는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인천시교육감상은 학생에게만 수여하며, 시장상은 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모두에게 수여한다. 공모 내용은 ‘Green 인천, Green IFEZ(송도·영종·청라)’, GCF 인천유치와 관련된 내용 등이며 내국인은 물론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에세이 분량은 A4 2~3매이며, 필요시 본인이 찍은 사진도 첨부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 홈페이지(global.ifez.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10월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발표한 ‘한·중수교 20주년 인천지역 대중국 교역량 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대중국 교역의 48.8%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뤄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의 대중국 교역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의 대중국 교역 활용도에 비하면, 인천시의 대중국 교역 비중은 전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대(對)중국 교역액은 지난해 94억 달러로 1992년 5억 달러에 비해 18.8배 증가했으며 인천 전체 교역액의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전체 대중국 교역액은 지나해 2천206억 달러로 1992년 64억달러에 비해 34.5배 증가해 전체 교역액의 20.4%를 차지, 교역의 1/5에 해당해 인천의 대중국 교역의존도는 전국 단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인천항의 대중국 교역액은 1992년 14억 달러에서 지나해 548억 달러로 39.1배 증가했으며, 인천항 전체 교역액 중 중국의 비중이 53.4%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년간 한국의 대중국
인천시 중구(부구청장 나봉훈)는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위원회 구성 후 첫 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개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전 공유토지분할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건축법 등 분할 관련법에 저촉돼 분할할 수 없었던 건축물이 있는 공유 토지를 간편하게 분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23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분할개시결정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구 북성동1가 98-1번지에 대해 분할개시결정이 됨에 따라 공유자 각각의 단독 소유필지로 분할할 수 있게 돼 공유자 동의없이 소유권행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분할개시 결정된 토지는 3주 이상의 공고를 통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분할개시가 확정돼 조사, 측량과 지적공부 정리를 거쳐 관할 등기소에 분할등기를 촉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3차에 걸쳐 특례법이 시행됐으나, 아직도 2인 이상의 공유토지로 소유권행사에 제약을 받는 구민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항 8부두 근로자 대기소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돼 부두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찜통 더위를 피할 공간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11월10일 완료 예정인 2012년도 운영건물 보수공사 중 8부두 근로자 대기소 환경개선 공사가 우선적으로 완료돼 사용이 재개됐다고 12일 밝혔다. 8부두 근로자 대기소는 지상 1층 186㎡ 규모로 1984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낡아 환기는 물론 방음·방습에 취약해 더운 여름 현장에 가기 전에 이곳에서 대기하는 이용자들의 애로와 불만이 높았다. IPA가 이같은 현장의 불만과 개선요구를 적극 수렴,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개선에 나서자 부두 근로자들도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더위에도 가설건물에서의 대기를 양해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기도 했다. 보수공사를 통해 대기소는 위생적인 식당과 냄새없고 청결한 화장실을 갖추게 됐고, 샤워실과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까지 전면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IPA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노고와 수고가 많은 부두 근로자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계속해서 발굴,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오는 9월 2013년도 항만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부두 관계자와의 워크숍을 개최해 부두 근
전국 최고령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합격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83세의 할아버지가 전국 최고령으로 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최고령 합격자는 지난해 5월에 면허를 취득한 79세 합격자였다. 최고령 합격자의 주인공인 이재열 할아버지(사진·오른쪽)는 “서울 사는 아들네 놀러왔다가 아들이 요트조종면허 딴다고 해서 나도 모터보트 면허를 따보자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해경관계자는 이씨가 여느 수험생들보다 큰 목소리로 진지하게 시험에 응했다고 전했다. 서울조종면허시험장 관계자들은 해양경찰청 지정 제1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으로 2001년부터 시험 대행하는 동안 응시생 중 가장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성적으로 시험에 응해준 이씨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시험에 최종 합격한 이씨는 함께 시험에 응시한 손자뻘 응시생과 손을 맞잡고 해맑게 웃으며 “내 인생의 황혼은 이제부터 시작으로 앞으로는 언제든지 내가 직접 고무보트를 타고 나가 마음껏 낚시를 즐길 수 있겠다”고 건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