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알리미로 인천항만공사가 건조 중인 홍보선 명칭이 ‘에코누리’호로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지난 6월18일부터 7월6일까지 3주간 공모한 인천항 친환경 LNG연료 홍보선의 명칭공모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에코누리’를 비롯한 당선작을 소개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에코누리(황선례)’는 ‘에코’라는 친환경 이미지와 바다 ‘세상’이라는 뜻과 ‘누린다’는 의미를 가진 ‘누리’가 결합된 명칭이다. 에코누리는 올 연말쯤 IPA에 인도될 인천항 홍보선 선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산동성 칭다오(靑島)시 하옥송 시남구장 일행이 17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 나봉훈 부구청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시남구는 청도시의 정치, 행정, 문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각종 서비스업 및 소프트웨어 정보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맥주축제로 유명하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오는 8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7, 18블록에서 1천138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D17블록은 지하2층, 지상25~29층 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9~104㎡ 358가구, D18블록은 지하2층, 지상25~34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7㎡ 780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723가구로 전체물량의 약 64%를 차지한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1, 3공구로 구성된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IBD)의 1공구 마지막 공급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를 공급해 현재까지 75% 이상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3차는 성공적으로 송도 분양시장을 견인했던 더샵 그린워크 1·2차의 후속 상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들어서는 IBD는 센트럴파크,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가 오는 19일 개통 1천일을 맞이한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서 수도권이남 및 송도지역에서 공항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40여분 단축하고 동북아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인프라로서 지난 2009년 10월 개통됐다. 인천대교 개통이후 영종·무의·용유 등 인천대교 인근 지역들의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인천대교 개통 1천일 축하행사가 17일 오전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인천대교 기념관을 방문한 손님, 지역 어린이, 임직원이 함께 인천대교 다리 모형으로 꾸민 대형 캐릭터과 함께 인천대교의 개통 1천일을 축하했다. 기념관 1층에 인천대교 개통 1천일 축하 대형 케익 포토존을 설치,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손님에게 17일부터 31일까지 축하 케이크 포토존에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7일 수원·용인을 시작으로 18일 안산·시흥, 19일 부평·부천, 20일 인천지역의 FTA 원산지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 한-EU FTA발효이후 EU국가로부터 우리나라 수출업체에 대한 FTA원산지 검증요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은 권역내 소재 수출업체들이 외국 세관 검증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해 FTA 검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증수출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사후관리 대상은 지난 해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은 업체(857개 업체)이며, 인천세관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요건 유지여부와 원산지 관리실태를 연말까지 점검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후관리는 기업의 자율적이고 성실한 원산지 관리를 위해 세관이 제시하는 자율관리 점검표를 해당 기업에서 직접 점검 작성해 제출하는 자율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산지인증수출자는 세관으로부터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로서 한-EU FTA에서는 수풀물품이 6천유로 초과시에는 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증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사후관리 방안 설명뿐만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운송을 위한 인천 내·외항에 위치한 도로 등의 기반시설 정비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인천항 석탄부두 진입구간에 위치한 물류운송사 ㈜서광의 진입로 요철 구간을 고르고 인접부지 진입구간 오르막길 노면을 깎아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을 보장하는 노면작업 등 인천 내.외항에 위치한 물양장을 포함해 총 1만1천134㎡ 면적의 도로구간에 공사비 약 2억5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항 도로 등 기반시설은 20톤 이상의 대형차량이 저속으로 쉴 새 없이 드나들면서 고스란히 도로에 그 하중이 전달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공사는 오는 10월 중순쯤 완료될 예정으로, 정비가 끝나면 차량과 화물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 흐름에 장애 또는 지장이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사·개선해 항만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시설이 제공될 수 있도록 취약시설을 발굴·보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세관을 통한 지난 6월 무역수지가 28억1천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향후 무역수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한 16억2천400만 달러, 수입은 5.7% 증가한 44억3천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8억1천2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2억5천300만 달러(9.8%) 증가 했는데 이는 세계 경기 둔화와 대중국 수출 부진, 국제유가 고공행진,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출실적은 16억2천400만달러로 품목별로는 화공약품(54.3%), 자동차(19.4%), 전기·전자기기(18.9%) 증가, 철강(36.3%), 기계(15.2%) 감소했다. 또 자동차, 전기·전자기기는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류는 대중국 수출에 기인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남미(31.0%), 일본(25.2%), 중국(1.1%) 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EU(31.3%), 아세안(23.0%), 중동(13.2%), 미국(10.8%) 순으로 수출이 감소됐다. 지역별 수출비중은 중국(35.4%), 아세안(13.7%)
인천시 중구(부구청장 나봉훈)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서동 영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2012년 제1회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70~80년대 인기가수인 ‘희나리’의 구창모,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전영록,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권인하, ‘갯바위’의 양하영,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이광조 등이 출연한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16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임순경 교육생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한 신임 274기 교육생 주승현 등 4명은 중부경찰서에 배치 받아 오는 7월27일까지 2주간 경찰서 각 과에서 일선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지휘관 워크숍을 16~17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강덕 청장을 비롯해 일선 지휘관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체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청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에 정박한 해양경찰 훈련함 (3011함, 소형 경비정 1척, 저인망 30톤, 3011함 2대, 3005함 단정1대)바다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 각 국장과 지방청장, 일선 서장 등 총 54명의 지휘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요원과 122구조요원, 헬기조종사 등 일선 직원들도 각종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 정책 입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크숍 첫날인 16일에는 ‘해양영토 관리전략과 동북아의 해양질서’를 주제로 해양법학회 부회장인 이창위 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함상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전략적 함정운용’ 등 일선 지휘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하반기 주요 현안인 ‘세계일류 해양경찰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조직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든든海, 안전海,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