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아라천 수질이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조사결과가 상이하고, 아라천 주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악취발생으로 인한 언론보도와 환경단체의 개선 요구에 따라, 관련기관 및 환경단체와 공동 환경조사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조사단은 한태일 환경녹지국장이 조사단장을 맡고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사업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대 도시환경공학과,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인천시 관련부서, 보건환경연구원 및 계양구·서구 환경부서가 참여한다. 조사는 아라천 수질분야, 주변지역 악취 및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침출수 방류수 조사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오는 6일 관련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해 조사일시, 조사방법 및 조사주기 등을 협의하고, 7월부터 실시해 매달 조사결과를 시민과 언론에 공표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기관 공동조사를 위한 사전조사를 6월중 실시한바 아라천 수질은 수자원공사와 환경단체가 조사한 결과와 차이를 보였는데, COD의 경우 조사기관 간 조사지점이 일치하는 3개지점(인천터미널, 시천교 밑, 김포터미널)의 평균 농도가 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인천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4일 오전 전·의경 내무반에서 황경환 경찰서장 주재아래 전·의경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경환 서장은 전·의경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연수서장으로 부임해 가장 먼저 전·의경들을 만나게 됐다”며 “근무기간 동안 자신이 경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역량을 계발하고 근면하며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3G-바이오 그린 바이오 소재(Green Bioresources)를 이용해 그린 바이오 기술(Green Biotechnology)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을 확보할 수 있는 바이오 제품(Global Bioproducts)을 개발한다는 의미다. 천연특산자원을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로 개발,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 하는 ‘3G-바이오(Bio) 연계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식경제부가 지역산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광역경제권연계협력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 대한 1차년도 중간평가 결과 A등급(82.5점)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원과 광역사업지원단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7개 기업의 경우 R&D(연구개발) 과제를 풀어가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 및 신규투자에 따른 생산인력 등 모두 15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졌다. 또한 이들 기업 간 구매연계 규모가 1억1천만원에 이르고, 9억1천만원의 투자확대가 이뤄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 4월까지 추진되는 2차년도 사업에 모두 78억 원(국비 28억5천만원, 지방비 24억2천만원,
인천시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국인 방문이 많은 거리의 음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차이나타운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은 지리적 여건에 따른 방문외국인의 증가로 외국인 관광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다. 구는 그 동안 외국어 교육대상 음식점 조사를 통해 외국인 다중이용 음식점 10개소와 외국인 방문이 많은 거리 내 음식점 70개소 및 종사자 200여명을 교육대상으로 선정, 3일 차이나타운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공항신도시 등 업소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나봉훈 중구 부구청장은 3일 오후 부구청장실에서 2012년 상반기 인화회 장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3일 오전 4층 강당에서 제16대 연수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황경환 서장(55)의 취임식 가졌다. 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의 사명은 올바른 법집행을 함으로써 국민의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국민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연수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황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서장은 지난 1985년 간부후보 33기로 경위로 임용된 뒤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삼산경찰서장, 인천청 보안과장, 외사과장, 경기분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 양태숙(52)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3일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FTA 이동진료소’를 운영한 송인숙 관세행정관(41·여)과 마약류·지식재산권침해물품 등 불법물품 반입차단에 기여한 김학중 관세행정관(56)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각각 선정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3일 오후 정부기관 최초의 훈련함 ‘바다로’의 취역식을 인천해경서 함정부두에서 개최했다. 해경은 그동안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신예 함정을 지속적으로 증강해 왔지만, 함정요원 교육 훈련을 위한 전용 훈련함이 없어 신임 경찰관 및 함정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함 운용술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정부기관 최초로 실전 배치되는 훈련함 ‘바다로’는 배수톤수 4천200톤에 총길이 121m, 폭 16m, 최대속력 18노트(시속 약 34㎞)로 100여명의 교육생이 동시에 생활하며 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효율적인 함정 운용 교육을 위해 강의실(100인실, 50인실)과 세미나실, 멀티미디어실 및 각종 항해 기관 실습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40밀리 자동포 훈련을 위한 함포사격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40노트급 고속단정 2척과 분당 40톤을 분사 가능한 소화포 설비 및 유회수장비, 해양조사장비 등을 갖춰 해상경비 임무는 물론 대형 해양오염사고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경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훈련함 명칭 공모를 통해 함명을 ‘바다로’로 명명하고, 우수
인천 계양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중생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17)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4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공원에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만난 중학생 B(13)양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취한 B양을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 3명은 범행 장면을 CCTV화면으로 목격한 공원 관리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일 공항신도시에서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하고 개원행사를 실시했다. 인천공항세관 어린이집은 157.12㎡규모로 0세부터 만3세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앞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인천재능대학교와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공항 업무특성상 신도시에 근무하는 직원이 많고, 철야근무, 2교대, 연장근무 등으로 사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도열 세관장은 개원식에서 가정과 회사의 균형있는 발전의 중요함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및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