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일 공항신도시에서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하고 개원행사를 실시했다.
인천공항세관 어린이집은 157.12㎡규모로 0세부터 만3세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앞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인천재능대학교와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공항 업무특성상 신도시에 근무하는 직원이 많고, 철야근무, 2교대, 연장근무 등으로 사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도열 세관장은 개원식에서 가정과 회사의 균형있는 발전의 중요함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및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