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3일 오전 4층 강당에서 제16대 연수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황경환 서장(55)의 취임식 가졌다.
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의 사명은 올바른 법집행을 함으로써 국민의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국민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연수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황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서장은 지난 1985년 간부후보 33기로 경위로 임용된 뒤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삼산경찰서장, 인천청 보안과장, 외사과장, 경기분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 양태숙(52)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