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관광숙박시설 55개소(등록 25·승인 30), 여행업체 26개소, 유원시설업 1개소, 국제회의업 4개소, 관광객이용시설 3개소 등 총 89개소이다. 이번 조사는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에 편승·난립하고 있는 관광 사업체를 일제히 정비하고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도점검도 실시, 국제적 공항과 항만이 소재한 인천의 지리적 특성으로 외래객이 급증하고 있는 관광 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조사(점검)내용으로는 ▲관련법규 준수 여부 ▲사업계획승인 관광숙박 시설(미등록시설)의 착공 및 준공기간 준수 여부 ▲정비대상 노후시설과 이용객에 대한 편의제공 수준 정도 ▲여행업체 등록 시 신고 소재지 내 영업 여부 및 보증보험 가입 여부 ▲관광사업자가 지켜야할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업체를 정리하고 미흡한 부분은 지도, 개선해 아시안 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관광메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5시45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재 대이작도에서 고열로 인해 신속한 병원진료가 필요한 36개월 된 소아 환자 강모(여) 어린이를 헬기로 긴급 후송해 생명을 구했다. 인천해경은 또 지난 19일 오전 11시35분쯤 옹진군 장봉도에서 관광차 입도한 김모(56)씨가 옹암선착장 인근 구름다리에서 쓰러지자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20일 소회의실에서 형사과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폭력 척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사회에 만연한 폭력범죄로부터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성형 서장은 “각종 폭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강력한 경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TP)가 ‘중소기업 융합지원 경인지역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TP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지원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TP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12년 6개 권역별 협력센터 운영자 추가 공개모집에서 인천 권역을 담당할 경인지역 협력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TP는 앞으로 16명의 연구개발(R&D) 박사급 인력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융합기술과제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융합과제 발굴과 인천지역 융합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회장 서달문)’와의 협력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협력센터에서 선정·기획한 융합 R&D과제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평가를 통해 중소기업청의 ‘센터연계형과제’와 ‘산연협력과제’ 사업 등과 연계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기획에서부터 사업화 진행까지
세계 유력 언론인들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퍼슨 펠로우십(Jefferson Fellowships) 소속 해외 언론인들이 18~19일 이틀간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퍼슨 펠로우십은 전세계 언론인 대상 국제 연구 기구인 이스트웨스트 센터(The East-West Center, 미국 하와이 소재)의 대표적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1967년부터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퍼슨 펠로우십 측은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혁신을 짚어보기 위해 ‘변화하는 도시들: 현대 도시를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며 “이를 위해 미국 하와이, 싱가포르, 중국 광저우, 한국 송도·서울 등을 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ABC, 워싱턴 포스트, 이코노미스트, 교도통신 등 세계 주요 언론사에서 활동중인 유력 언론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9일 송영길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후 송도 내 컴팩스마트시티로 이동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송도국제도시 투자유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부두운영사 성과평가에 따른 2011년 인천항 부두운영사들의 순위를 1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8부두운영㈜가 전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전년에 이어 상위그룹에 포함됐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에는 전국 9개 무역항에서 31개 부두(116선석)를 임대받아 운영하고 있는 35개 부두운영회사(TOC) 중 11개 부두운영사가 있으며, 이들 상당수가 이번 평가에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A사의 경우 하위그룹(26위)에 속해 아쉬움을 남긴 반면 전년 최하위였던 B사는 중상위 그룹에 속하는 발전을 보였다. 부두운영사(TOC) 성과평가란 국토해양부가 1997년 도입된 부두운영회사제도에 의해 부두운영을 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제는 항만운영 분야에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7월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업무지침’을 제정하면서 시행된 제도로, 2011년 9월에 최초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성과평가는 35개 부두운영회사로부터 2011년도(1년간)의 운영자료를 제출받아 물동량 유치노력 등 6개 기준과 8개 지표에 대해 성과평가단이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하는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중국 칭다오 국가하이테크산업개발구가 두 기관 간의 기술교류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는다. 인천TP는 지난 15일 이윤 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CEO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CEO’ 제5기 수강생 22명과 함께 칭다오 국가하이테크산업개발구(이하 하이테크개발구)를 방문, 단지를 돌아봤다. 이 원장은 이날 하이테크개발구 책임자인 쟈오싱수(趙興書) 관리위원회 주임과 두 기관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벌인 뒤 다음달 17일 인천TP에서 공식적으로 업무협약(MOU)를 맺기로 했다. 칭다오 중심지역인 훙다오(紅島)에 자리 잡은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일반적인 공업단지가 아닌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략적 하이테크 기술산업단지다. 지난 4년 동안 모두 20억 달러를 투입해 인프라 구축 등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하이테크개발구는 167㎢ 규모로 송도국제도시(53.3㎢)의 3배를 웃도는 대규모 단지다. 올해에도 5억 달러를 추가 투입되는 이곳에는 시정부 청사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해외기업 유치 및 기술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하이테크개발구는 지금까지 한국, 일본, 미국, EU 기업 등을 중심으로 700억 위안 정도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은 건설현장 가설울타리 등에 대한 설치규정을 담은 ‘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선해 시행한다. 19일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설치실태를 점검한 결과 철재펜스 등의 너저분한 설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형식적인 디자인, 상업광고물 난립 등 무분별한 설치로 여전히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가설울타리 설치시 미관개선과 관련한 법적의무가 없는 점도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어 향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GCF 유치 등을 대비한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다. 시는 기존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방법에 있어서는 건축인 허가 부서와 도시경관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에 한해 가이드라인을 준수토록 권장했지만, 개선되는 가이드라인은 가설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인천시 모든 공사장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준수토록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건축공사, 도로폭 20m이상 도로변에 접한 공사장, 차량 및 보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내 중앙호수공원이 레저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탈바꿈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내 중앙호수공원을 도시민의 다양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담는 레저공간, 조형예술을 담은 문화공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IFEZ는 호수공원 69만3252㎡, 주운3공구 14만109㎡ 총 83만3361㎡에 777억원을 투입, 순환산책로(4㎞), 섬 2개소, 교량 8개소, 선착장 4개소, 대형음악분수, 주차장 4개소(대형10, 소형635대), 물속광장, 습지원, 잔디광장, 공연데크, 바닥분수,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시공사로 한화건설을 선정 지난 12일 착공, 오는 201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와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현)이 공정사회 구현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IPA 노사는 19일 ‘공정사회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갖고 ▲협력의 노사관계를 통한 노사공동의 이익 달성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 ▲관련기관 및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협동 ▲사회적 책임 완수 의무에 부응하기 위한 솔선수범 실천 등 총 6개 항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 선언과 다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김춘선 사장은 “공동선언의 마음가짐이 공정한 사회 및 동반성장 실현을 달성해 나가는 기반과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 믿는다”며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 노조위원장도 “우리 공사의 노사관계는 갈등이 아닌 화합과 협력의 관계”라며 “이 선언을 통해 동반성장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