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7일 박병구 관세행정관(일반행정분야)과 최봉구 관세행정관(조사분야) 5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병구 관세행정관은 노후화된 서울 핵안보회의 국빈행사장인 서울공항 CIQ에 대한 국가적 이미지 개선 공사를 통해 행사참가자에 대해 고품격 여행자 통관지원서비스 제공했으며 사용가능한 재고물품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최봉구 관세행정관은 위험요소 연관분석 등 새로운 기법을 활용한 정밀검사 대상 선별을 통해 홍콩발 위조 상표 운동화 641켤레 등 총 6건 약 1억원 상당의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 적발에 기여했다.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 아시아 최초의 UN교육연구기관인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ited Nations Offi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하 UNOSD)가 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시 송도지구 소재)에 문을 연다. 지난 2009년 5월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환경부를 통해 공동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지 3년만의 결실이다. UNOSD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교육·연구센터로 기능한다. 우리나라에 이미 다수의 UN관련 기관들이 설치돼 있으나 행정관련 업무나 사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에 중점을 둔 반면 UNOSD는 본격적인 교육·연구활동을 통해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식확산(Knowledge Proliferation) 작업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UNOSD의 설립은 일찍부터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환경부(장관 유영숙), 아시아의 관문도시로서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시(시장 송영길), 지속가능발전 분야가 앞으로의 교육·연구 분야를 관통하는 지적 패러다임이 될 것임을 예견한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 유치과정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친환경 시설 현장 학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시내 중고교 7개교의 환경동아리 학생 총 300여명에 대한 친환경시설 현장학습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이날 남구 용현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43명에 대한 친환경시설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7월19일까지 7차로 나눠 45인승 버스를 타고 총 2시간 내외에서 IFEZ 홍보관을 비롯한 친환경 시설 3곳을 둘러보게 된다. 친환경 시설 현장 학습에 참가할 예정인 학교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 선정한 학교로 ▲남동구 구월여중 ▲남동구 관교중학교 ▲부평구 부광여고 ▲계양구 작전여고 ▲남구 문학정보고 ▲계양구 효성중학교 등이다. 학생들이 둘러보는 친환경 시설은 송도공공하수처리장, 송도하수재처리 시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 등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는 “IFEZ 개발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시설 현장학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추진케 됐다”며 “이번 공헌 활동이 IFEZ 송
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 채드윅 인터내셔널(Chadwick International)이 오는 9일 송도 캠퍼스 내 대극장에서 재능기부 콘서트 ‘마음 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음 나눔 콘서트는 2011년 말 채드윅 인터내셔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결성된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재능기부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등 35개국의 외국인 에게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동 국제문화원 소속의 외국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채드윅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오케스트라 외에도 일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송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되며 남동국제문화원 소속의 외국인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과 현장에서 모인 기부금을 모아 남동국제문화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28명의 학생들이 매주 모여 연습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채드윅 인터내셔널의 교직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오는 15일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152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총 774가구(전용면적 기준 p70㎡ 151가구, p84㎡ A타입 472가구, p84㎡ B타입 151가구)로 구성된다.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 마지막 분양인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완성된 이시아폴리스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팔공산, 금호강, 봉무공원과 단산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시아폴리스 내 롯데몰, 영신초·중·고교, 대구 국제학교,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편의성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포스코건설은 획기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서비스 면적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70㎡는 소형 평면에서 볼 수 없었던 4Bay 설계가 적용되고, 전용면적 84㎡는 입주자들이 서재나 공부방, 드레스룸 등으로 선택이 가능한 알파룸 설계로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테리어
동해와 서해 NLL해역을 비롯한 해상경비를 맡고 있는 해경은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 서울경찰청장에서 해양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강덕 신임 해양경찰청의 최대 관심은 ‘현장’이다. 지난 4월8일 취임이후 곧바로 인천해양경찰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고 외국어선의 불법어로 실태확인을 위해 직접 경비함정에 올라 단속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서해부터 국토 최남단 이어도를 거쳐 동해에 이르는 5박6일간의 순시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해양수호 의지를 강력히 천명했다. 이 청장은 부산, 경기, 서울 경찰청장 등 요직을 지냈고 2007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낼 정도로 현 정부와 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덕 신임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전세계가 인류의 마지막 보고인 바다를 놓고 무한경쟁 중인데 제12대 해양경찰청장으로서 각오는 ▲국토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해양 영토의 치안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해경은 지난 1953년 창설이후 280여척의 함정과 항공기, 그리고 1만여명의 인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해양치안기관으로 성장했다. 이같은 기
키르키즈스탄(Kyrgyzstan)의 수도인 비슈케크(Bishkek)시 시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지난 5일 오후 인천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비슈케크시 방한단은 이날 이윤 인천TP 원장을 만나 과학기술 및 산업교류 등을 논의한 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운영현황을 들었다. 비슈케크시는 향후 인천시와의 과학기술, 교육문화, 산업교류 및 비슈케크대학 내 한국어과 개설과 교환유학생 추진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2유럽류마티스학회(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를 통해 세계 첫 항체바이오시밀러(CT-P13,자가면역질환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동등성이 확보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동등성이 확보됐다는 것은 약효에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는 의미여서 향후 제약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항체바이오시밀러와 기존제품을 1대1로 시험한 첫번째 임상결과로 바이오시밀러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학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학회공식자료를 통해 CT-P13에 대해 강직성 척추염(AS)과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각각 250여명, 5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3상에서 기존제품과 유효성,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상 3상결과를 유효성측면에서 살펴보면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의 질환 호전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ACR(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기준에서 ACR20의 경우 CT-P13을 투약한 전체 환자의 60.9%가 호전됐으며, 대조약을 투약한 환자는 58.6%가
대우건설은 오는 8일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인천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내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중대형 339가구(106㎡ 94가구·114㎡~210㎡ 245가구)를 분양한다. 총 999가구로 구성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난 3월 중소형 660가구(84㎡ 564가구·106㎡ 96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평균 1.37대 1, 최고 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침체된 송도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60층, 2개동 총 9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3월 분양에는 포함되지 않은 53층에서 최고층인 60층이 이번 6월 분양에 나왔는데 전용면적 129㎡, 136㎡, 210㎡가 배치돼 있으며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인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위치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오케이센터개발이 분양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입주는 2015년 9
인천지방경찰청은 5일 인천경찰청 수사관을 사칭해 미리 만들어 둔 가짜 홈페이지로 피해자들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해 8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선족 14명을 붙잡아 이 중 조선족 A(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9일 주부인 B(40)씨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관인데 당신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돼 있다. 공범이 아니면 인천지방경찰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계좌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속인 뒤 미리 만들어 둔 가짜 인천지방경찰청 홈페이지로 유도해 계좌번호, 보안카드 등 B씨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6천800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같은 수법으로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40명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정보를 입력토록 하고,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이체하도록 한 뒤 인출하는 수법으로 모두 8억원을 가로채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