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지구내 입주기업 CEO들을 초청, 경제청 발전방향 등 입주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여섯번째인 입주기업 간담회는 이종철 청장 부임 이래 세번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범위도 송도에 입주한 전체기업으로 확대, 송도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도지역은 삼성바이오 및 셀트리온 등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고 롯데 등 대기업 유치로 세계 3대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 한걸음 앞으로 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한 뒤 “그래서 오늘 만남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80여개 업체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사인 김재명 가천의과대학교 신경외과 교수의 초청강사 특강과 IFEZ 조세 인센티브 소개,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변도로의 조기완료를 요청했으며 또 경제청 발전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홍보체계를 건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의 학부 과정이 설립 준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컴퓨터학과와 기술경영학과의 대학원 과정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가 기술경영학과의 학부 과정까지 확대 설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에 학부 과정 설립 신청서를 제출 5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 외국교육기관설립심사위원회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 시설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학부 과정으로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첫 심사였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가 완료되고 승인이 나는 대로 한국뉴욕주립대는 자세한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학생 모집을 시작할 것이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부 과정에 대한 높은 수요의 흡수를 위해 학부 과정을 확대 설립한 뉴욕주립대는 향후 스토니브룩 뿐 아니라 뉴욕주립대의 다른 캠퍼스의 경쟁력 있는 학위 과정을 계속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설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상황실에서 신한은행 인천중구청 지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 및 권장시설·준권장시설에 대한 융자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협약식은 나봉훈 부구청장, 윤혁동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김성균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 및 융자에 관한 신한은행과의 협약은 문화지구 진흥기금 관리와 융자금 지원 및 이차보전금 지급을 목적으로 융자한도액 5천만원 이내, 융자기간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7%(보증서 담보)에서 11.5%(기타 담보)로 지원대상자는 3% 고정금리를 내고 차액은 구에서 부담한다. 또 재단이 특례보증을 하는 인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은 특례보증 총 한도액이 구 출연금(1억원 예정)의 10배, 1개 보증신청인당 특례보증 한도액 최대 5천만원, 보증수수료는 보증신청금의 1%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지구 내 권장시설 및 준권장시설, 업종 등을 설치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예멘과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유럽을 거점으로 한 부동산개발과 금융투자분야의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영국의 SDC(Sanbar Development Corporation)그룹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에 1차로 10억 달러를 투자하는데 합의했다. 용유무의 SPC인 ㈜에잇씨티(Eigtcity)는 지난 5일 SDC 그룹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과 10억 달러 투자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람지 산바(Dr.Ramzi Sanbar) 회장이 이끌고 있는 SDC 그룹은 설립 이후 45년여 동안 터키의 시라간과 스위스의 레만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개발 및 금융분야의 최대 그룹 중 하나로 이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개발기업이다. 람지 산바회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중동자본을 비롯해 세계적인 투자기관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SDC그룹은 지금까지의 역량을 통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에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SDC그룹이 용유무의 사업에 참여를 결정해줘
해양경찰청은 최근에 잠수기어선의 일부 잠수부 사이에 졸음 탈피와 피로회복에 좋다는 이유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히로뽕, 대마등)사범에 대한 수사를 펼쳐 상습 투약자 3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했다. 3일 광역수사계에 따르면 검거된 정모씨는 지난 2월 22일 충남 서산에서 수산물 판매업을 하면서 피우면 쉽게 피로감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대마를 피우기 시작하였고, 노모씨(33세)는 지난해 10월 24일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 소재 버스터미널 부근 포장마차 내에서 필로폰을 소주잔에 소주와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등 3회에 걸쳐 투약 했다. 또 박모씨(42세)는 2월 초순경 부산시 소재 모텔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커피와 함께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 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투약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모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모발 검사에서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고, 소유 차량등에서는 대마를 피우기 위해 사용했던 담배 파이프 및 은박지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해양경찰청는 공급책 검거를 위한 일선지방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서 마약반을 중심으로 수사조직을 재정비하고 잠수선원의 특성상 어패류의 서식지를 찾아 전국적으로 움직이
일본에 본사를 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4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대규모 복합리조트 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본 사업설명회에는 지식경제부, 인천시, 시의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시행자인 LH 및 인천도시공사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의 명확한 사업의지를 공유하고 토지공급협상 등의 본격적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실질적인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인천 영종 하늘도시 1-3부지 내 조성될 복합리조트 인천월드시티(Incheon World City)사업은 약 40만평 규모(1단계 개발)로, 총 공사비 약 4조9천억원 중 60%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및 국내투자자의 자본금으로 투자해 재무건전성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인천월드시티는 신개념의 오감체험형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호텔(5성급) 및 6성급 카지노호텔 2개(총 3천실), 콘도미니엄,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을 지니며 단계별 개발을 통해 동북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자인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1969년에 창업해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카지노슬롯머신, 카지노 리조트사업, 미디어사업 등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인천시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4일 나봉훈 부구청장, 김숙자 주민생활지원국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과 앞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중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희망복지지원단(복지연계팀)에 직원 2명을 충원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정비했으며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4명을 일선 동에 배치하고 동별 복지상담실을 정비하는 등 희망복지원단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 산하 경찰발전위원회는 지난 4일 연수서 모범경찰 자녀 상대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경찰발전위원회 장남선 위원(청원테크 대표)이 연수서 모범경찰로 선발된 연수지구대 조명종 경사의 차남인 조정훈(인하부고 3년)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장남선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묵묵히 관내 치안 유지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의 자녀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녀들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아동안전지도사업을 완료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에는 2011년 연안초등학교, 운남초등학교, 용유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했으며 2012년에는 송월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가 참여함으로써 아동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일 실시한 신흥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중부경찰서 오성희 경장의 범죄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설문조사 실시, 조편성, 현장조사, 지도제작, 발표 순서로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구에서 직접 제작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중구수첩’을 배부해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향상시켰다. 아동안전지도에 참여한 신흥초등학교 김계식 교장은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조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지도제작 사업은 학교주변 안전과 취약지역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송도중앙공원 인근 경제자유구역 D24블록에 건설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 견본주택을 내달 8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총551가구 규모로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84~96㎡는 전체의 83%인 457가구가 공급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인 송도중앙공원(Central Park)에 인접하여 도심 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편의시설 및 유동인구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신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1~2층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문화, 쇼핑, 여가시설 등을 갖춘 롯데 복합쇼핑몰, 이랜드 복합유통시설, 쉐라톤 호텔, 송도 컨벤시아 등이 단지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