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아동안전지도사업을 완료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에는 2011년 연안초등학교, 운남초등학교, 용유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했으며 2012년에는 송월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가 참여함으로써 아동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일 실시한 신흥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중부경찰서 오성희 경장의 범죄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설문조사 실시, 조편성, 현장조사, 지도제작, 발표 순서로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구에서 직접 제작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중구수첩’을 배부해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향상시켰다.
아동안전지도에 참여한 신흥초등학교 김계식 교장은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조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지도제작 사업은 학교주변 안전과 취약지역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