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오는 6월 유력한 국제학회의 공식 프로그램에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종료 및 EMA 허가 신청에 이은 쾌거로 전세계적으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결과의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이 임상결과를 발표할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는 전세계에서 약 1만5천명 이상의 임상의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매년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열리며 올해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6월 6~8일 개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임상결과는 이번 학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주제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학회의 공식 저널(Annals of Rheumatic Disease Journal)에 게재돼 참석자와 구독자에게 제공된다. 학회의 공식 저널은 전세계 류마티스 관련 학술지 중 논문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저널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도적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들의 건강과 임직원 가족들의 건강한 삶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취지로 ‘2012 포스코건설 건강축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9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연운동과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부터 각각 시작한 계단걷기 운동 및 비만퇴치 운동에 이은 포스코건설의 4번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범위를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건강상담관’을 통해 평소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며 또한‘건강증진관’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보건전문가로부터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벤트관’을 통해 시력을 강화할 수 있는‘눈 운동’프로그램과 건식족욕기, 반신욕기 등을 통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다이어트로 고민중인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맞춤 영양 상담’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에도 직원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지방경찰청은 5일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 건설업체로부터 향응과 성접대 등을 받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직원 14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공사업체 관계자 15명과 성접대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 4명 등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사법처리했다. A씨(3급) 등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은 공사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2007년 12월부터 작년 8월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다. 영흥도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B씨 등은 같은 기간에 발전소 직원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33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한반도 주변국의 해양영유권 주장에 맞서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6대 분야 무사고 추진을 위해 ‘5+1, Zero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5일 해경청은 ▲주권침탈 사고 Zero화 ▲대형 해양사고 Zero화 ▲공무집행사고 Zero화 ▲함정항공 사고 Zero화 ▲전경복무 사고 Zero화 등 업무관련 사고 5개 분야와 개인 비리 사고 Zero화를 포함한 총 6대 분야에 무사고 원년을 실현키 위한 ‘5+1, Zer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사고 Zero화를 통해 최근 한반도 주변국의 독도 등 해양영유권 주장에 따른 완벽한 주권을 수호하고, 매년 증가하는 선박 침몰 인명사고, 해양오염 등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과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비롯해 불법외국어선 단속시 안전대책 강구와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 해상에서 공무수행중인 헬기가 추락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경찰관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 올해는 함정 및 항공기 사고 Zero화에 역점을 두었다. 이밖에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
일선 경찰서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이성형 경찰서장 주재로 ‘인권지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권지기’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게 대처하고 전 기능의 ‘인권 붐’ 조성을 위해 대민 접점 부서인 수사, 형사, 교통, 지구대 등 경찰관 12명을 선발해 이들을 중심으로 인권보호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날 이성형 서장은 ‘인권지기’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인권수호기관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인권지기’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서는 ‘인권지기’ 첫 활동으로 경찰서 내 형사과 등 조사부서에 설치된 CCTV 등 인권보호 시설을 중심으로 인권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테크노파크(TP) 확대조성단지에 백화점과 명품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과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송도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대상산업㈜과 송도TP 확대조성단지 비즈니스 구역(Cr블럭) 8만1천73㎡(2만4천525평)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모두 1조2천억 원대로 오는 2014년까지 현대백화점이 1조 원, 홈플러스가 1천200억 원, 대상산업㈜이 800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대상산업㈜은 조만간 공동으로 외국투자법인을 설립한 뒤 비즈니스 구역을 지분에 맞게 분할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5만9천927㎡(1만8천128평) 규모에 2단계로 나눠 명품아울렛과 백화점을 지을 계획으로, 이로써 현대백화점은 송도국제도시를 통해 국내 명품아울렛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1만5천769㎡(4천770평) 규모에 극장과 식음료, 편의시설이 들어가는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대상산업㈜은 5천378㎡(1천627평)의 터에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호텔을 비롯해 오피스텔과 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5일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인천시, 경기도 등 FTA 관련 유관기관과 제1차 ‘FTA 기업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경기지역 FTA 기업지원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4월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인천시·경기도 등 지자체, 인천·경기지역의 9개 상공회의소, 11개의 지역 경제단체로 구성된 범정부차원의 FTA 활용지원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인천본부세관이 FTA 집행 및 검증기관으로서 전문성과 기업지원 노하우를 해당기관과 공유해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 IFEZ 독특한·건축물 볼거리 명소 급부상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독특한 모습의 건축물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중문화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관련해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면서 IFEZ가 추진 중인 친환경시설 견학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친환경 및 최첨단 U-도시, 교육허브 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IFEZ의 가능성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이 다가오면서 대내외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이달말 쯤 센트럴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추진 계획들이 마무리되고 내년 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를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형 외식 및 문화타운이 들어설 경우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감각적인 디자인, CF·방송 촬영지로 각광 우리나라의 태백산맥을 형상화하며 한국의 미를 강조하는 등 독특한 외관 등으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송도켄벤시아는 지난 2008년 10월 공식 개관한 이후 각종 방송이나 CF 등의 촬영지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지난 2009년 16건,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최근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자체 응급구조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청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이달부터 천안에 위치한 해양경찰학교에서 자체 응급구조사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해경청은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함정 근무의 특성상 응급구조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매년 60여명의 응급구조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할 수 있어 보다 질 높은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은 그동안 함정에서 근무할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국군의무학교에서 매년 20명이 위탁교육을 실시하거나 특별채용 등으로 그 인력을 충원해 왔다. 현재 해경은 92척의 함정에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설치하고 권역별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낙도,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처리 및 이송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근조 해경청 수색구조계장(경정)은 “원활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운영을 위해 응급구조사의 안정적인 수급은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는 응급구조사를 자체 양성할 수 있어 좀더 나은 병원전 응
“대량 광고에 의한 물량 공세보다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스토리 텔링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금용 전 ㈜옥션 CEO가 지난 3일 오후 송도미추홀타워 19층 교육장에서 열린 글로벌 CEO 과정 특강에서 ‘최고 경영자의 역할과 절약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객경험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전 CEO는 이날 “아날로그는 0~9까지 10진법으로 이뤄져 있지만, 디지털은 0과 1로 이뤄져 승자가 독식하는 구조”라며 “스마트 시대에는 어떠한 일을 최초로 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면 시장에서 최대가 된다”고 ‘최초, 최고, 최대의 원칙 적용’을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시대에서는 인터넷의 발달로 고객의 경험이 지식이 되는 고객경헝관리가 중요해 졌다”며 “종래의 대량 광고에 의한 물량 공세보다는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스토리 텔링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EO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아이디어 지식 인재가 중요하다”며 “직원들에 대한 교육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직원들을 관리형, 영업형, 참모형으로 구분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역량 보다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