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된 IFEZ 홈페이지가 15일부터 운영된다. 우선, 이번 ‘IFEZ 웹 사이트 고도화사업’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현재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폰 관련 부문이다.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버스, 지하철 등 교통정보, 송도미래길 등 관광정보 등 IFEZ만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할 방침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주변 건물 위치, 입주기업 정보 등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서비스 제공과 신규 IFEZ 웹 사이트의 눈에 띄는 점은 웹 GIS 개념을 적용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위치정보가 필요한 콘텐츠, 예를 들면 국제학교, 컨벤시아 등 주요건물에 대한 위치를 홈페이지 내에서 링크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Web GIS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 이용자가 IFEZ 내 원하는 장소를 검색하면 그 곳의 위치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그 곳으로 가기 위한 버스, 지하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버스 도착시간 안내는 인천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게
포스코건설이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the#)의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3월 더샵 브랜드를 발표한 이후, 8년여 만의 첫 리뉴얼이다. 새롭게 선보인 더샵은 세련되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고, 포스코 패밀리의 핵심가치인 ‘고객지향’을 BI의 주된 철학으로 내세웠다. 브랜드 컨셉트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헤아림’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진정한 풍요를 제공하고자 하는 포스코건설의 마음을 담았다. 이에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인 “#”을 가로획과 세로획이 서로 엮여있는 직물 형상으로 표현해 한땀 한땀 정성들인 느낌을 살렸다. 또한 기존 BI의 푸른 색상을 그라데이션(gradation) 효과가 가미된 블루 바이올렛 색상으로 교체해 신비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가칭 무의교) 건설 사업이 내년도에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용유무의 복합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무의도 지역도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IFEZ는 13일 연도교 건설사업에 대한 2011년도 예산(설계용역비 10억원) 확정으로 지역주민 민원해소 및 무의지역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탁월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복합도시 조성사업’가속화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도교 건설은 단계별로 추진될 계획으로서, 1단계로 용유도~잠진도 구간은 기존 제방도로를 활용하고 잠진도~무의도 구간에 연도교(무의교)를 설치하게 되며, 2단계로 용유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는 연장 1.3km(교량 0.8km, 접속도로 0.5km), 왕복 2차로, 총 사업비 499억원(국비 249.5억, 시비 249.5억)으로 2011년도 지방재정 투 융자 심사를 거쳐 추경예산 편성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14년에는 연도교를 개통할 예정이다. 2단계로 추진예정인 용유도~잠진도간 연도교(가칭 ‘용유교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는 어린이 환우의 미래공상과학 그림으로 만든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아트펜스(Art Fence)를 13일 공개했다. 아트펜스를 구성하고 있는 그림들은 송도TP가 지난 10월 개최한 ‘제1회 어린이 미래공상과학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미래공상과학에 대한 꿈을 담아 그린 작품들이다. 아트펜스로 만들어진 그림들 속에는 각 환아들의 희망과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대상작품인 ‘몸에 좋은 콩 모양 비행기로 여행하는 미래모습’은 몸에 좋은 음식을 통해 건강해진 몸으로 미래 우주를 여행하고 싶은 환아의 간절한 바람이 나타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 밖에 아이스크림, 피자, 사탕 등 병원에서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들을 하늘에서 선물로 잔뜩 내려주는 그림, 건강해진 몸으로 하늘에서 야구를 하는 그림 등 총 37점의 작품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트펜스는 현재 조성 중인 송도사이언스빌리지의 컨셉이 ‘세계과학문화 중심지’임에 착안,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환아들의 꿈을 키워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들의 미래공상과학 그림으로 제작됐다. 한편, 송도TP는 환아들을 돕고 희망
경제수도 인천 건설과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을 위한 3대 핵심사업인 ‘스마트타운 건립’이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기능면에서 중복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회의에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재용 의원은 인천시가 계획한 스마트타운은 기존 창업보육센터들과 업무가 중복될 뿐 새로운 것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구의원은 “인천시내 곳곳에서 창업보육과 관련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 신성장동력과에서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2011년도 예산에서도 15%가 삭감된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또 이도형 의원은 “스마트타운이 입주하는 제물포 행정타운 건립이 절차적인 문제로 35억원 가량 삭감된 상태라며 ‘제물포 행정타운’ 건립 지연에 따라 스마트타운 건립 예산 역시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예비창업자들의 지원이 열악한 인천지역에서 스마트타운은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차별화된 고유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13일 오후 인천시의회는 모두 5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스마트타운 건립에 대한 최종방침이 결정한다.
북한군 포격으로 20일째 인천의 피란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오는 15일 김포 임시거주지로 이주하고 연내에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된다. 연평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주민들이 15일 임시거주지로 마련된 김포시 양곡지구 미분양 아파트로 옮겨 가기로 인천시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 8일부터 가족·친분관계에 따라 입주할 조를 직접 구성해 비대위에 입주 신청을 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127개 조, 1천10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비대위와 인천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심사를 벌이고 입주 신청서를 제출받고 있다. 시는 이날 중으로 이주 대상자를 잠정 확정하고 추가 신청이 있으면 또 심사하기로 했다. 임시 거주지 이주와 별도로 시는 연평도 피해주민에게 지급하기로 비대위와 합의한 생활안정자금(만18세 이상 300만원, 만18세 미만 150만원)을 연내 지급할 방침이다. 옹진군이 마련한 ‘서해5도서 등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지원조례안’이 14일쯤 공포되는 대로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생활안정자금을 2차례로 나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연평도 주민들이 김포 아파트로 입주하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설문결과 인천시 청렴도가 올해도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6개 지자체의 내부 공무원과 민원인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인천은 8.33점(10점 만점)으로,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지난해 8.34점으로 ‘미흡’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전국 16개 시·도 중 14위를 기록 여전히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조사해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개 단계로 평가했다. 인천시의 외부청렴도는 8.56점으로 ‘보통’이란 반응이었으나 내부청렴도는 7.69점을 받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천지역 10개 군·구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가운데 옹진군과 강화군은 8.45점과 8.41점을 동구(8.52)와 서구(8.49), 남구(8.45), 남동구(8.41) 등은 종합평가에서 ‘보통’이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중구(8.40), 연수구(8.38), 계양구(8.35), 부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정창복 금융지원과장이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정과장은 지난 1928년에 설립돼 현재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두고 있는 ‘International WHO'S WHO Historical Society(IWWHS)가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 인명사전인 International WHO'S WHO of Professionals 2010~2011년판’에 등재됐다. 정과장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IWWHS의 자체 사전 서면심사와 심층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정과장이 등재된 것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최초이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도 매우 드문 경우다. 인명사전의 회원으로 선정되면 현재까지 선정된 약 10만명의 전문가들간 상호 네트워킹과 전문지식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글로벌 트렌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접촉을 통해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과장은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 인명사전에 등재됨으로써 IFEZ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앞으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오는 2014년
해양경찰청은 10일부터 영세어민을 위해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인 선저폐수와 생활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국 32개 지역에서 일제 실시한다. 이번 수거 운동은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유성혼합물)와 생활쓰레기를 자율적으로 가져와 부두에 마련한 저장용기에 담아두면 무상으로 처리하는 시스탬으로 해양청,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다. 그 동안 선저폐수와 생활쓰레기는 소형선박에서 발생량이 적다는 이유로 새벽녘 출항시나 원거리 조업중 바다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해양을 요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해경은 이같은 위법사항을 적발하고자 항 포구 순찰활동이나 헬기를 이용한 탐색 중 적발 돼 벌금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받아 영세 어민들이 생계 곤란을 호소해 왔다. 이번 운동으로 어민들이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리지 않고 스스로 가져오도록 홍보하고 또 가지고 온 오염물질을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축해 위범행위와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적인 해양오염관리를 위해 어민이 책임감을 가지고 삶의 터전을 지켜가는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해 해경은 녹색 서포터즈의 역할을 충실히 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된 아동용 의류 5천110점(진정상품가격 1억3백만원 상당)을 사회복지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국내외 어린이에게 전달다. 9일 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표권 위반으로 폐기 예정인 짝퉁의류를 상표를 제거하고 재포장 절차 등을 거쳐 무상기증 하는 것으로, 폐기에 따른 비용절감과 환경오염을 막고 동시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사례다.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상표법 위반 등 폐기대상인 물품에 대해 상표권자 협조와 보수작업 절차 등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공항본부세관은 지난 5월에도 짝퉁의류 5천514점(시가 5억 2천만원 상당)을 다문화 가족과 보훈원 등에 무상기증하는 등 나눔 실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