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공항 주변해역인 영종도 및 인근 유·무인도서의 해안을 공기부양정을 탑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의 정상 및 주요 인사들이 입국하는 곳으로 주변 도서 해안은 테러 등 불순세력의 도발가능성의 있는 해역이다. 이날 모강인 청장은 영종도의 항포구 및 취약해안을 바다에서 육안으로 직접 확인했으며 어선 및 인근도서를 연결하는 여객선의 입·출항이 가장 많은 삼목선착장에 공기부양정을 타고 접안해 경호·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을 폭행 및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15)군을 구속하고 B(15)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8월 6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한 공원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C(15)군을 주먹으로 폭행한 뒤 통장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인출케 해 빼앗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인천본부세관은 감전우려로 판매중지된 전기 모기채 밀수입(총 6만 5천개, 시가 3억 2천만원 상당)을 적발한 문현준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2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문현준 관세행정관은 화재 및 감전 위험으로 기술표준원에서 판매중지한 전기모기채를 플라스틱 모기채로 허위신고한 밀수입자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0월의 유공인으로는 국정원과의 정보공유 및 협조를 통해 감시취약지구를 통해 밀입국 하려던 중국인 11명 검거에 기여한 강철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재흥 인천본부세관장은 시상식에서 “우리세관을 대표하는 ‘이달의 인천세관인’에 위험물품 반입 사전차단으로 국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철저한 국경감시강화를 통해 G20 정상회의의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직원을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8일 이웃 가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상습절도)로 J(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9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옆에 있는 C(52·여)씨의 가게에 들어가 C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카운터에 있던 27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년동안 같은 수법으로 1억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온 혐의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초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 9월에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인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열고 국내 명문클럽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고품격 비즈니스 커뮤니티 시설로 채드윅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고품격 비즈니스 커뮤니티시설로 기존의 국내 골프클럽과 차별화 시켰다. 골프클럽 한복판에 주거시설인 페어웨이빌라가 계획 중이며, 클럽하우스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각종 소모임과 회의가 가능한 PDR(Private Dining Room)이 잘 갖춰 져 있다. 특히 기존 골프장에서 보기 드문 소믈리에가 상주하는 와인바를 비롯해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눈에 띤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개장으로 송도국제도시 홍보 및 기업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개통된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과
해양경찰청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으로 개최지원을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모 청장은 전국의 일선 지휘관들에게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와 철저한 경호경비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청은 지난27일 부터 전국에 ‘해상경계강화’를 발령해 평소보다 40%가 증강된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밀입국 등이 예상되는 취약 항·포구 및 임해 주요 산업시설 등에 대한 경비활동을 강화했다. 또 다음달 4일 부터는 전국 해양경찰 파·출장소 근무자를 종전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해 항·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전국의 해안을 통한 밀입국 방지와 경호·경비 및 한강에서의 대테러 임무를 맡은 해양경찰은 지난 22일부터 해양경찰특공대와 공기부양정 및 리브보트(RIB)를 한강에 전격 투입해 경호·경비활동을 시작했다.
옹진군은 지역내 도서주민의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평도와 백령도에 종합운동장을 준공식을 27일과 30일 각각 개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연평면 연평리 325-160(1만6천359㎡)에 총 41억여원을 투입해 준공된 연평종합운동장은 2년에 걸쳐 축구장(인조잔디),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4레인, 본부석, 관람석 840석 등을 조성했다. 27일 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 외 박상은 국회의원, 이상철 시의원, 최영광 군의원 등 유관기관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평종합운동장 설치로 주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 생활이 증진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주민들의 자긍심 고치와 관광객 및 동호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준공식 행사 이후 주민 전체를 하나로 결집시켜 화합과 어울림의 장인 체육대회와 친선 축구경기가 열린다. 백령종합운동장 준공식은 오는 30일 백령면 남포리 1799번지에 위치한 백령종합운동장(3만7천388㎡)에서 오전10시부터 축구장(인조잔디), 족구장,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7레인, 본부석 900석, 관람석이 마련됐다.
김윤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28일 오전 10시 인천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방문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3/4분기 성과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찰 발전에 기여한 동인천파출소 순찰1팀에게 ‘베스트폴 인증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현장과의 대화를 통하여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중부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윤환 인천청장은 토론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편하고 신바람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격려하고 이해해 주는 등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국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칠수 있다”고 당부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시 영흥도 앞바다에 위치한 부도등대에서 ‘섬 사랑 시인학교 가을캠프’가 오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시인을 비롯한 작가, 언론인,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가해 106년의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선박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부도등대에서 시 낭송 및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또 등대원과 함께하는 등대체험 등 등대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APTIC 2010) 참가를 통해 관광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에 질주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27일 FEZ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관광개발 및 투자부문 전문행사인 ‘APTIC 2010’은 올해 5회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26~27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컨퍼런스와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부스 운영으로 구성돼 국내외 투자자 및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APTIC 2010’ 행사는 ‘녹색관광개발’, ‘융복합관광’, ‘안티에이징’,‘해양관광’등 최근 아태지역 나라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떠오르는 관광주제를 논의하고 국내외 관광사업 투자 현황 및 국내도입 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IFEZ 관계자는 “APTIC 참여를 통해 관광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와 투자자들을 만나 세계적 트랜드를 포착하고,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 IR 활동을 전개, 인천에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