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미주지역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화물 및 수출화물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에 나선다. 공사는 인천항-미주지역간 원양항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유치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타코마, 로스앤젤레스, 시카코 등 미국 주요항만을 방문해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지난해 인천신항 I-1단계 전면개장과 더불어 LCL(소형화물) 보세창고 운영 개시 등 항만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더 많은 물동량 확보해 원양항로 활성화를 지원하고, 원양지역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위해 실화주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인천항을 통해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컨테이너 화물은 대부분 중국 및 베트남을 통해 수입되고 있어 냉동화물 시장 확대와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위해 미주, 호주, 유럽 등 원양지역의 화물의 유치가 필요해 이번 포트세일즈에서 집중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사는 냉동컨테이너 화물 외에도 인천항을 통한 미주항 수출화물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포트세일즈 기간 중 미국 내 한국발 화물의 수입화주를 찾아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갖고, 수도권 소재 수출기업이 인천항을
인천과 안산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이나 연료 부족으로 모터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안산시 변도 남서방 2.6m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모터보트 2척이 표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각각 1.22t급과 2.33t급인 모터보트 2척을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두 모터보트에는 레저객 2명씩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12분쯤 변도 인근 해상에서 6명이 탄 0.7t급 모터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석섬 인근 해상에서는 5명이 탄 모터보트가 연료 부족으로 표류했다. 레저객들은 모두 해경에 구조됐으며 모터보트는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됐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나온 레저객이 늘면서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증가 추세"라며 "출항 전 선박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는 12일, 13일 지역사회 사회가치실현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공사 건설본부 소속 전기 기술자와 항만공사 내 사진동호회, 사내 변호사 등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고,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이사 전춘호),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들과 합동으로 총 3개 기관 25명이 재능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의 프로보노 활동에는 ▲대이작도 내 ·독거어르신 가구 20세대의 노후 전열전등기구 교체·무료 법률상담을 진행 ▲이작분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추억사진 촬영 ·드론 날리기 체험 행사등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날려본 ‘드론’과 함께 추억사진을 전자앨범 형태로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관내 도서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
인천 남동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제27회 남동구문화예술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자부심과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개막식을 알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타종식을 시작으로 휘호행사, 서양화가 이철희 작가의 미술퍼포먼스, 한음앙상블의 클래식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작가들의 고유한 색깔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미술·서예 작품 70여점이 전시되며, 작품에 대한 폭넓은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70여 명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즐거운 추억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우수공연과 전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영종지역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2단계 개장에 맞춰 진행된 채용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복합리조트산업의 선두주자로써 지역 경제성장 및 관광산업 질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13개사의 업체가 참여해 카지노 딜러, 식음파트, 보안경비, 시설관리, 미화 등의 직무분야에 500여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 중장년, 신중년층으로 이어지는 구직자들의 행렬에 행사장은 채용게시대를 살피는 구직자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에 당부하고 공동주최기관인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 김환궁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과의 짧은 간담회를 통해 복지, 일자리 등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1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중구형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 이외에도 ‘기업 인력수요 및 고용환경실태조사’를 통해 영종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진행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10일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등의 건을 처리하고 8일 간의 첫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남동구의회는 지난 3일과 4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현 의장과 자유한국당 이유경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총무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원회를 살펴보면, 총무위원회는 황규진(위원장), 이정순(부위원장), 민창기, 임애숙, 신동섭, 김윤숙, 이유경, 반미선 의원 등 총 8명이 선임됐으며, 사회도시위원회는 이선옥(위원장), 강경숙(부위원장), 오용환, 정재호, 김안나, 조성민, 이용우, 유광희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구성되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윤숙(위원장), 김안나(부위원장)의원을 비롯해 오용환, 정재호, 이정순, 이용우, 유광희, 강경숙 의원 등 총 8명이 활동한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다음 주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1차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이달 말까지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에 1㎡당 250원씩(오염물질배출사업소는 500원씩)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재산분)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이다. 건축물 소유주가 납부하는 재산세와는 별개며, 납세의무자는 건축물 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대상이다. 앞서 구는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관내 6천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부는 남동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해 고지서를 교부받거나, 인터넷 지방세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천이택스(etax.incheon.go.kr)를 이용,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재산분)은 1년에 한번 신고·납부하는 세목이고 재산세와는 다른 별도의 세목이나 세목명이 비슷해 관심 있게 관리하지 않으면 미신고 납부에 따른 가산세가 추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사업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주민세(재산분)을 신고 및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이달 말까지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에 1㎡당 250원씩(오염물질배출사업소는 500원씩)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재산분)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이다. 건축물 소유주가 납부하는 재산세와는 별개며, 납세의무자는 건축물 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대상이다. 앞서 구는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관내 6천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민세(재산분) 자진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부는 남동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해 고지서를 교부받거나, 인터넷 지방세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천이택스(etax.incheon.go.kr)를 이용,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재산분)은 1년에 한번 신고·납부하는 세목이고 재산세와는 다른 별도의 세목이나 세목명이 비슷해 관심 있게 관리하지 않으면 미신고 납부에 따른 가산세가 추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사업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주민세(재산분)을 신고 및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IPA ‘창립 13주년 기념식’ 인천항만공사(IPA)가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숙한 조직문화 정립과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에도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10일 공사의 ‘창립 제13주년 기념식’에는 남봉현 사장과 인천항보안공사 정동활 사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봉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혁신을 주도해 글로벌 항만을 향해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하고, 신규 크루즈 터미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재 추진중인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로 다변화와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화물 창출 마케팅을 적극 펼쳐 항로를 지금보다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물류 지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하역능력과 항만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1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갖고 있는 역량(직무·재능·동호회)을 활용해 ‘사회가치실현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인천 도서지역인 대이작도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합동으로 이뤄진다. 대이작도 재능나눔 봉사활동에는 공사 건설본부 소속 전기 기술자와 사진동호회, 사내 변호사 등 직원 10여명을 비롯해 관계기관 총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독거어르신 20여 세대의 노후 전열·전등기구 교체·무료 법률상담 ·이작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추억사진 촬영 및 드론날리기 체험행사 등 평소 직원들이 가진 전문기술과 역량을 살려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한다. 또 공사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난치병 어린이 2명을 선정해 치료비 및 생활 안정자금 2백만원씩도 각각 지원해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내년부터 난치병 어린이 3명을 선정해 3개 본부별로 환우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각 부서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12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