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웰니스 산업과 융합기술을 다루는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융합기술에 대한 글로벌 도전’을 주제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제프 마크햄(미국 호튼웍스사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총괄)이 ‘웰니스 산업의 빅데이터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웰니스 산업의 원천기술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융합기술 ▲미래창조 웰니스 융합 신사업 등에 대한 국내외 유명 연사의 강연도 펼쳐진다. 강연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임교빈 MD, 차병원 의과학종합연구원 김성진 원장 등이 나선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유치한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를 10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총 15개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콘텐츠코리아 랩의 첫번째 방송 콘텐츠로 선정된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의 제작 발표회도 진행됐다.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은 생활 속 거품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과학 다큐멘터리로 ‘거품’이라는 소재를 신기술 UHD(초고화질)에 접목했다. 또 LG전자와 홈초이스, 중국 보신홍 등 국내·외 유통·판매사와의 콘텐츠 사전 구매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미래부와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작업공간 평상편집장비·인적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미래부는 유통·배급을 위해 2억7천만원 지원한다. 이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콘
평택 진위천 하천정비사업이 8년 만에 완료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평택 ‘진위천 하천정비사업’이 이달 내에 준공, 해당 지역의 치수능력과 하천환경을 크게 개선된다고 9일 밝혔다. 총 공사비 315억원을 들인 이 사업은 총 20.1㎞(안성천 2.1㎞ 포함) 구간에 축제·보축·배수문 확장 설치 등 치수안전도 확보 뿐 아니라 어도(2개소)와 어류서식처, 수질정화수로 설치 등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농경지로 활용되던 둔치(약 566ha)에 억새, 갈대 등을 심어 자연하천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진위천과 안성천 합류점 부근의 병목구간(석봉제)을 정비, 홍수시 안성천 상류 하도의 안정화를 도모했다. 서울청은 그동안 오산천을 시작으로 안성천, 황구지천에 대한 기성제 보강, 하천환경사업 등 11개 사업을 실시했고, 이번에 진위천이 준공됨에 따라 2002년도 수립된 안성천수계 하천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서명교 서울국토청장은 “진위천 정비사업 완료로 최근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효과는 물론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홍수에 대한 불안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위례 자연& 래미안 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1인당 100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지난달 1일 개관, 이날까지 10만여명의 고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셈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통해 국내·외 빈곤·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또 소외 받는 아동에게는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일까지 ‘위례 자연& 래미안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자와 계약을 한다. 지난달 1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은 평균 4.1대 1, 최고 10.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899-312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jayeonn.co.kr)를 참조하면 된다.
미리보는 6·4 지방선거 경기신문-리얼미터 여론조사 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경기지역 민심은 새누리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지사 후보는 ‘정당 프리미엄’이 빛을 발해 새누리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했다. 최근 RO(혁명조직)의 내란음모 혐의 조사 등으로 보수세력이 집결한 여파로 민주당은 정당 지지율이 새누리당의 3분에 1 수준에 그쳤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과 비교해도 불과 3%p 차에 머물렀다. 후보 지지도에서는 오히려 안철수 신당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보다 최대 10%p 가까이 높았다. 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장은 염태영 시장 개인의 지지도가 당을 뛰어넘었다. 정당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음에도 ‘현역 프리미엄’이란 이점에 시정 운영이 호평을 받아 타 후보들에 비해 인지율을 압도하고, 지지율도 모두 앞섰다. 경기신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 수원시장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4~6일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천명(도지사·교육감 2천명, 수원시장 1천명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에 31개 시·군이 동참해줄 것을 8일 호소했다. 도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붉어진 ‘재정실패 책임론’에 대해 “도의 현 상황은 재정위기이지 재정실패가 아니다. 재정위기의 원인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과 정부의 복지비 전가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 시장협의회는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김문수 지사가 재정실패의 책임을 시·군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정부도 세입목표 199조원 가운데 8조원의 결손이 예상되는 등 세수부족은 도 뿐 아닌 전국적인 사안”이라며 “도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수당과 공공기관 출연금 감액, 사업구조조정 단행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시군에 대한 지원을 줄인 것도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도세는 22.1%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시·군세는 131.8%가 증가하는 등 도 보다 시·군의 재정형편이 좋아지고 있다”며 도의 재정위기 극복에 시·군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세는 2003년 5조3천911억원에서 지난해 6조7천192억원으로, 시·군세는 2조8천601억원
초미세먼지 연속채취기를 개발해 미국과 중국에 수출한 AMP엔지니어링㈜를 비롯한 도내 11곳의 환경기업이 경기도 우수환경기업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이들 기업에 대한 ‘경기도 우수환경기업 지정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 환경기업을 발굴·지원, 도의 미래 환경산업을 이끌 환경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된 곳은 AMP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아름다운환경건설㈜, ㈜포스벨, MAT플러스,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범석엔지니어링, 에이치앤텍, 청해ENV, 해성엔지니어링, 덕산실업, 네오위드넷 등이다. 이들 기업은 수질, 대기, 폐자원, 토양, 기후변화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에서 도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기업 맞춤형 사업비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환경산업 포털을 통한 기업 홍보 등 23가지의 인센티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우수한 기술을 보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 환경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환경기업(G-BEST) 지정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대상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오는 1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8회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융합문화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에는 박태현 융기원장이 연사로 나서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한다. 박 원장은 융합과학기술의 미래와 창조경제시대에 꼭 필요한 융합형 인재와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과 해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바이오센서 분야 최고 권위자로 고감도 바이오 전자코와 전자혀를 개발했으며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화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바이오공학연구소 소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Bio-MAX)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다.(문의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협력사업팀 031-888-9015)
경기도가 겨울방학 기간 결식아동 급식지원 신청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 기간에 급식지원을 받는 18세 미만 결식아동은 총 7만7천570명이다. 이들은 학교급식이 안 되는 방학동안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980개 단체 급식소에서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급식용 전자카드를 이용해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결식아동의 급식지원 누락을 방지하고 급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본인과 가족에 국한된 급식신청 대상을 이웃이나 통·반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이나 단체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결식아동 1만3천여명을 위해 도시락과 부식을 직접 집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도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결식아동 급식을 하는 일반음식점과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내 산업단지 가운데 46%가 노후화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생 방안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경기개발연구원 신기동 연구위원이 발표한 ‘노후산업단지 활력 제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11개 산업단지(산단)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착공한 노후 산단 면적은 40.7㎢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이곳의 종사자수는 31만6천555명으로 전체의 73.1%에 달했다. 산단이 노후 되다보니 문제점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내 노후 산단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난(44.5%) 이었다. 이어 커피숍과 은행 등 편의시설 미흡(36.8%), 인력수급의 어려움(35.4%), 건물 노후화(28.2%), 진입도로 정체(28.2%) 순이었다. 재정비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는 43.5%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바람직한 재정비 방법은 노후 공장이나 기반시설의 부분적 정비·확충(49.8%), 공장 이외의 기반시설 위주의 정비·확충(43.5%), 전면 철거 및 재개발(5.3%) 등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노후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관리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