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ggholic.tistory.com)’가 1일 평균 방문자수 1만명을 기록, 공공부문 블로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가 웹사이트 분석기관 랭키닷컴의 조사분석 결과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이하 달나시)’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공공 블로그 점유율 23.4%로 1위를 고수 중이다. 이어 국방부 블로그 ‘동고동락’과 교육과학기술부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가 각각 점유율 9%와 8%로 2~3위에 랭크됐다. 1일 평균 방문자수 역시 가장 많은 1만명으로 2~3위인 서울시 블로그 4천여명과 국방부 블로그 2천300여명에 비해 2.5~4배가 많다. ‘달나시’는 블로그 전문 기자와 소셜락커라는 이름의 블로거 기자단 400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블로그다.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을 사시(社是)로 지난 2002년 6월 첫발을 내디딘 경기신문이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창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화합과 단결, 도약’을 모토로 외부인사 초청없이 본보 임·직원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원 대표이사와 김갑동 사장, 정준성 논설위원 실장, 염계택 편집국장 등 임원과 본사 및 지역담당기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 4월30일 발족한 이재근(㈜위드티엔지 대표) 편집분과위원장, 양덕순(수원한국직업전문학교장) 조직관리분과위원장, 윤기로(인화건설 대표) 기획분과위원, 정경진(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대외협력분과위원장 등 편집자문위원회 4개 분과 20여명의 위원과 최운실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장, 장동일 협성대 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강진갑 경기대 교수, 권오영·김윤환 시인 등 20여명의 필진이 참석해 창간을 축하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이동현(하남) 동부권취재본부장과 본사 김주용 지역사회부장, 정민수 문화체육부장, 이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징수를 위한 일명 ‘전두환 추징법안’ 제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공무원 대상 특별강연에 앞서 “전직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징수는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계속 법을 만들 정도로 우리 법률체계가 그렇게 허술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법 이전의 법(현행법)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특별법 제정으로 그간의 행위가 합법화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든 누구든 법에 정해진 대로 공평하고 엄정하게, 또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신속하게 처리할 문제이고, 이는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는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달 20일 경기도청을 방문, 해양레저산업과 친환경 농업분야 등 양 지역의 상생발전에 공동협력키로 한 데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 민선 5기… 김문수 지사 道政 성적표 오는 7월1일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민선5기 임기가 꼭 1년이 남는다. 민선4기에 이어 경기도지사로서는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김 지사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지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에 앞장섰다. 대표적 복지시스템인 무한돌봄은 이제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 뉴타운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USKR(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등 굵직한 사업 추진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의 틀을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악화에 발목을 잡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임기 1년을 남긴 김 지사의 경기도정 경영성적을 짚어본다. ■ 공약 이행률 38%= 김문수 지사의 민선5기 공약은 5대 분야, 14개 과제, 61개 사업으로 나뉜다. 현재 이행이 완료된 10개 사업과 완료 후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3개 사업 등 총 23개 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38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완료률 37.7%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민원센터 확대·운영(동두천 중앙역, 부천역, 평택역), 질병아동 전문돌보미 서
경기도가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에너지 20% 절약을 핵심으로 하는 ‘경기도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도와 유관기관, 경제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기도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5%까지 줄이고, 전력 소비가 많은 7월~8월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최대 20%까지 낮추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적정온도를 28℃로(일반 26℃) 설정하고, 조명 절반 끄기,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정지, 4층 이하 계단 이용 등의 절약대책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한 ‘범 도민 절전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월~8월에는 시민단체 등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 음식점 등 상가 건물에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업주에 대해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를
경기도가 도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사업을 발굴·지원할 전문팀을 구성한다. 도는 12일 김희겸 경제부지사 주재로 ‘일자리창출 TF회의’를 열고, 도내 고용율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시군·일자리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낮은 고용률의 원인이 되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제고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 경제부지사는 “여성인력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의 각종 일자리 관련 기관이 경쟁을 넘어 연계와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일자리 관련 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경제투자실이 일자리 총괄부서로서 타 실국, 공공기관, 시군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소통과 혐력을 강화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제투자실 일자리정책과에 2개팀이 신설된다. 신설 팀은 타 실국, 공공기관, 시군 일자리센터의 일자리사업 발굴을 지원할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게 된다. 또 중앙정부의 각종 일자리사업을 조기에 발굴, 관련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자리 관련기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1일부터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12개 게임업체를 이끌고 참가한다. 참여기업은 이스트소프트·엔픽소프트·펄어비스 등 온라인 게임 3곳과 라쿤소프트·바닐라브리즈·블루가 등 모바일 게임 9곳이다. 콘텐츠진흥원은 이 기간동안 KOTRA,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게 된다. 콘텐츠진흥원은 중소 게임개발사의 미국 게임시장 진출 및 게임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두 기관과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의 특징은 최근 콘솔 게임시장의 둔화 및 모바일-소셜게임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모바일게임 기업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점이라고 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를 통해 도내 참여기업과 미국 대표 게임기업 액티비젼 블리자드, EA, 징가, 게임로프트, 카밤 등 대형 퍼블리셔 50여개사간 200여건의 1:1 수출삼당을 진행한다. 참여기업과 함께 미국 게임동향 세미나 및 ‘리그 오브 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사를 현지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게임즈, 퍼블스튜디오 등 30여개 중소개발사도 전시회 참관도 지원한
경기도와 멕시코가 농업기법 전수와 공동연구 등 농업분야 교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엔리케 마르띠네스(Enrique Martinez) 멕시코 농업축산농촌개발수산식품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21명의 멕시코 대표단이 11일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대표단은 이날 김문수 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 지역간 농업기법 전수와 공동연구 등을 진행키로 약속했다. 도는 오는 10월쯤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을 구성, 멕시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서는 김 지사와 엔리코 페냐 니에토 현 멕시코 대통령간 인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엔리코 멕시코 대통령은 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멕시코주의 주지사 출신으로 지난해 7월 대통령에 당선되자 김 지사가 취임 축하서한을 보낸 바 있다. 엔리코 대통령 역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 두차례에 거쳐 감사 답신을 보내 김 지사를 초청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와 엔리코 대통령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는 10월 도 대표단을 구성, 멕시코주를 방문한 뒤 엔리코 대통령과 만나 도와 멕시코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재)외환은행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것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과 단체, 지자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도는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운영,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육, 자녀를 위한 한글 깨치기 학습지 제공,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원 등 도만의 특성을 살린 다문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은 “도의 특색을 살린 다문화정책을 개발,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국내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소외당하지 않고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13일 전남도청을 방문, 특강에 이어 기업체 방문과 순천정원박람회를 찾는다. 김 지사의 이번 전남도청 방문은 지난달 경기도와 전남도간 상생협약의 따른 것으로 박준영 전남지사의 경기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자치와 분권, 소통과 협력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어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위치한 푸른중공업을 방문, 대불산단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듣고 행사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전남도와 해양레저산업과 친환경농업 분야 등 양 지역의 상생발전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기도내 학교급식과 도 산하기관 구내식당의 식재료로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친환경 재배기술이나 특화품목 등에 대한 정보교환, 양지역 정기 직거래장터 장소 제공 등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축산업 분야에 대한 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