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갈증 걱정 ‘이제 그만’… 신뢰가 흐른다 포천시 수도사업소(소장 윤길현)는 ‘고객만족을 위해 앞서가는 수도행정 구현’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환경을 생각하는 상·하수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003년 한국표준협회 ISO 14001(환경경영인증)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공공서비스 분야인 상·하수도 분야의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의 생산에서 공급 및 하수처리까지 모든 공정의 효율적인 서비스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포천시 수도사업소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포천시 수도사업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라는 경영목표 달성과 지역간 균형발전 및 장래 상수도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광역 상수도 증설공사 2단계 사업으로 8천300t 규모의 배수지 3개소 및 관로 62km를 지난해 11월23일 완료해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09년도 지방상수도 관로확장사업으로 가산면 우금리 등
‘2010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출발해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38선 물길 따라 달리게 된다. 대회 종목은 3.8km 키즈러닝, 5km, 10km, 하프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특히 3.8km 키즈러닝은 38선의 상징성을 되새기고 초등학생 및 가족들의 참여를 위해 이번 대회에 신설된 종목이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8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와 기공체조 및 새천년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천시 관광 홍보관을 통해 봄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포천시 농특산물 판매 및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와 완벽한 교통통제로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이 대회는 전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4천여 명 이상 참가신청을 하는 등 전통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보건소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술하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비싼 치과 치료비에 부담을 느낀 학부모들은 보건소 방문수가 영구치는 4천110원이라는 저렴하고도 매력적인 가격에 너도 나도 보건소를 찾고 있는 것.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해 칫솔질에 서투른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어금니 교합면에 흰 약제를 미세하게 발라 수십 초간 빛을 쏘여 치아표면을 코팅하는 시술법으로 아동ㆍ청소년기 어금니에 흔히 생기는 충치를 최대 65~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영구치 어금니의 교합면은 가느다란 틈새(열구)와 작은 구멍(소와)이 분포되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프라그가 쉽게 부착되고 일단 부착된 프라그는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아 충치가 발생하게 된다. 보건소는 양치 방법이 숙달되지 않아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효과적이라고 밝히며 치아홈메우기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포천시에서 4월부터 실시하는 치아홈 메우기 사업은 시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건소 및 관내 5개 보건지소(내촌, 가산, 영
산업현장 이끄는 ‘글로벌 인력’ 양성 요람 청년실업의 심화가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대학들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 교육과 현장실무 사이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는 형편이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한 이후에도 현장적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신입사원에게 직장 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입사원 교육에 소요되는 예산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학은 직장에서 요구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야 할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4년제 대학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비해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실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개발은 전문대학 생존과 발전의 필수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경복대학에 산업체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개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산업체의 ‘눈’, 졸업생의 ‘입’, 교수님의 ‘열정’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24일 포천 대진대학교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천수 대진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센터 추진방향 및 비전을 선포했다. 센터는 경기도와 고양·의정부·포천·양주·파주·동두천·남양주·가평·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10개 시 및 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상공회의소·한국섬유소재연구소 등이 총 17억 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한 섬유, 염색 및 피혁, 가구관련 기업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에 시설개선자금도 지원해주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환경오염예방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역설하고 “경기도에서는 환경오염행위를 고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서 환경오염을 반드시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힘줘
포천시 무한돌봄센터가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시장, 무한돌봄 서포터즈,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반월아트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천시 무한돌봄센터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위기가정 돕기 참여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그맨 박준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지역내 복지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14개 읍·면·동의 이·통장, 새마을부녀회장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명을 ‘무한돌봄서포터즈’로 위촉했다. 포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영중면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 사례관리 거점 네트워크팀을 설치해 전문사례관리전문가를 배치하고 법과 제도로 지원할 수 없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한돌봄센터는 기존에 개인이 개별기관에 일일이 찾아다니며 받아야 하는 복지서비스를 복지기관은 물론 정신보건센터, 가족성상담소, 병원, 종교단체 등과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군데서 통합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포천교육청은 올해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장학 활동 강화, 신규교사 멘토링 등을 적극적 추진키로 했다. 포천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상곤 도교육감, 초중고 교장 및 행정실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철웅 교육장은 “기본이 튼튼한 창의적 인재, 모두를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고장과 함께 펼치는 푸른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기본 학력 책임 지도를 통한 학력 향상 ▲장학 활동 강화 및 신규교사 멘토링 ▲포천 꿈나무 행복 가꾸기 프로젝트 ▲신규 행정실장 멘토링제 운영 등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웅 교육장은 어울림과 사랑이 넘치는 인성교육, 꿈, 재능, 행복을 키워가는 아화(Always Happy) 방과후학교 운영,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축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김상곤 도교육감은 2010년 경기교육의 3가지 기본방향인 자아가치 교육, 학교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장, 교사가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공동체를
서장원 포천시장이 25일 2009년 교육지원 사업 우수기초단체장에 선정,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와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장원 포천시장은 열악한 재정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교육지원 사업에 적극 투자해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을 매년 확대해 왔다. 포천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으로 시세 3%인 15억2천700만원을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에 거점형 초등 영어체험센터를 3군데 설치하고 예산을 투자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학교급식비 지원정책을 자체 수립해 타 시·군보다 먼저 급식비 지원에 앞장서 올해 초등학교 전 학교와 200인 이하 중학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 밖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 후 보육교실 운영비 지원 및 농산어촌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장원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활발한 교육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화현면(면장 이성원)은 최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3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개발연구원으로부터 포천시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개발연구원 이양주 연구위원이 참석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포천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포천 구제역 발생 76일만에 종식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9일까지 신북면, 창수면에서 총 5건의 구제역이 발생했고 최초 발생 76일만인 23일 종식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생지역(반경 3km : 위험지역, 3~10km : 경계지역)에 대해 취해 왔던 가축 이동제한 등 집중 방역조치는 지역내 정밀검사를 거쳐 지난 2월 25일과 3월 4일 단계적으로 모두 해제된 바 있으며 이번 위험 지역 내 41농가 558두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종식에 이른 것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45농가 5천416두의 우제류 가축을 살처분·매몰해 약 112억 원의 살처분 보상 및 오염물건(볏짚, 소독약품, 사료 등) 보상소요가 발생했다. 이번 구제역으로 포천시는 이동통제초소 22개소를 운영하고 살처분 작업 등에 연인원 1만9천575명의 시민단체·군인·경찰·소방관이 참여했으며 중장비 489대, 방역장비 503대, 방역활동을 위해 29억5천3백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한 농가와 시민단체·군인·경찰&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