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가족호텔에서 ‘부부행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족중심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부생활점검 및 남녀의 차이, 부부갈등을 위한 대화의 기술, 칭찬기술, 비전과 협력원칙 만들기, 웃음퍼포먼스, 생활원예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포천에 거주하는 25쌍의 부부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한 가족당 2만원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부부행복 세미나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하면 알 수 있다.
포천시 소흘읍은 이달 중 직능단체장 연석회의를 최근 천보산 정상에서 환경 캠페인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시와 읍정의 주요행정사항을 홍보하고 천보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등을 줍는 행사로 이뤄졌다. 소흘읍 직능단체장 연석회의는 소흘읍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직능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는 단체로 소흘읍사무소의 주선으로 구성됐다. 연제남 소흘읍장은 “정기적인 직능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직능단체간의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내 소흘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도와 시 주관으로 최근 영중면 양문3리 소재 삼남매목장에서 2009년 구제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했다. 구제역 가상훈련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이성식 도축산위생연구소장, 도 기관ㆍ단체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훈련은 목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나타내는 의사환축 젖소 2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발령에 구제역 방역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의심축 발생농가 소독실시 및 방역대를 설치했으며 임상관찰 요령, 가검물 채취, 예방접종, 살처분 및 매몰, 통제소운영 등으로 훈련을 진행됐다. 서 시장은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신종바이러스가 변이돼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구제역 가상훈련을 통해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식이 고취되기 바라며 위기의식을 갖고 소독·예찰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가 지난 4월8일 ‘2009년 농업특성화 기술교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8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는 쾌거를 누렸다. 7일 이 기술센터에 따르면 ‘2008년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것으로 친환경, 소득개발, 공보, 경영정보, 생활자원, 교육, 전문능력개발, 예산, 농업기술센터 운영, 특수시책사업 등 2008년도 추진업무 전반을 서류·현지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평가와 관련된 표창은 오는 6월 중 도 농업기술원에서 있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 농촌을 위해 한 획을 긋는 희망농업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경찰서는 6일 노인요양시설 입주자들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회사 몰래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Y(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006년 9월 26일 포천시내 한 노인요양시설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K씨와 보증금 1억5천만원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뒤 회사에는 5천만원만 입금하고 1억원을 횡령하는 등 지난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1억9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Y 씨는 입주자들로부터 받은 보증금보다 적은 금액을 기재한 허위 계약서를 회사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범행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사전에 병해충을 예방하고 과수 등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용 예산 5천만원을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예기치 않은 기후변화로 지난해 도심까지 진출해 포도나무 등 과실 나무에 피해를 입히고 다닌 주홍날개 꽃매미가 올해 역시 출몰할 것을 대비해 예산을 마련했다. 이 주홍날개 꽃매미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생돼 온 해충으로 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지난 2006년 이후 국내에 유입된 이후 포도나무의 생장을 저해시키거나 잎과 줄기의 즙을 빨아먹어 말라 죽이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잎에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있다. 올해 포도나무에서 꽃매미 알이 발견돼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제효과가 큰 에벌레 시기인 5월 중·하순에 공동방제를 실시하고자 우선 1차로 2천만원의 예산으로 꽃매미 방제에 효과가 큰 빅카드 예방약제를 구입 과수농가에 공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금번 방역은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에 2차 방제를 실시해 과수농가의 불안감해소 및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선단3통(통장 박병현)에서는 최근 선단3통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기원정사의 주최로 우리 고유의 최대 덕목인 효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에 마을별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하여 각 마을의 노인회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선단3통 주민과 각 마을의 통장 그리고 기원정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마을별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상을 차려놓고 춤과 풍악이 어우러진 잔치상을 올림으로써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효성과 마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자리가 되었으며 우리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효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어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월 말부터 약 한달간에 걸쳐 포천사과 명품화를 위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꽃가루 은행은 꽃가루 조제 인공수분으로 결실안정 및 정형과실을 생산해 품질 고급화와 꽃가루 조제노력 절감 및 우량 꽃가루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며 사과 재배농업인의 적기인공수분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 은행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는 시기에 꽃을 채취해야 많은 꽃가루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약 채취와 약 정선, 개약기에서 24시간 배양한 후 화분 수집과 정선, 발아시험과정을 마치고 꽃가루 증량제인 석송자와 혼합해 인공수분용으로 사용하고 석송자와 혼합하지 않은 나머지 화분은 -20~-25℃이하의 냉동고에 보관, 내년도 기상재해에 대비해 꽃가루 은행에 보관, 이듬해에 활용 할 수 있다. 인공수분을 할 경우 꽃이 40~60%정도 피었을 때가 좋으며 가지에 꽃이 잘 배열돼 있을 경우 꽃눈 3개당 1개씩 2~4번째 핀 꽃에 묻혀주는 데 꽃가루를 묻혀 줄 때는 암술머리에 충분히 묻혀줘야 효과가 높다. 또 결실률 및 상품과율이 90%이상 향상되고 과실의 크기를
포천시 영중면 성동4리 파주골 순두부마을(위원장 이금영)은 지난 1일 서장원 시장, 이중효 시의회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푸드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험관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체험관 개관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파주골 순두부를 우리 전통음식의 대표적인 명품 음식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골 슬로푸드(순두부)체험관은 도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지 1천330㎡에 155.5㎡의 한옥건물과 최신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순두부체험 이외에도 장 담그기 체험, 농작물 수확체험, 물고기잡기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병행운영 할 예정으로 도농교류 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47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포천시 군내면에서는 관내 소재한 기업체 중 지역발전에 기여한 대표자와 우수 모범사원에게 군내면사무소에서 지난달 30일 표창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수상대상자를 살펴보면 산업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군내면 방위협의회 활성화에 앞장선 평안섬유 김창식대표와 대진화학 동세춘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경제위기속에서도 근면·성실하게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처리하고 노사문화정착에 기여하신 ‘S.K.니트 김광표, 예원건설 이명복, 영진산업 박진량, 우주철강 이성대, 군내자동차 한용현, 성주음향 우철희’씨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진태 군내면장은 “회사발전과 지역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