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세계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민속축제인 '폴클로리아 축제'의 오는 2012년 행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동희 시장은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관람키 위해 내한중인 앙리 크루사제(프랑스)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명예회장을 만나 2012년에 개최되는 국제민속축제를 안성에 유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크루사제 회장은 "안성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2012년 행사 개최가 유력시 되고 있다.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주관하는 폴클로리아 축제는 지난 1970년 프랑스 콩플랑스에서 창립돼 현재 89개국의 회원국으로 활동 중에 있는 국제적 축제로 4년마다 축제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축제는 50여개국에서 3천여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참가하해 250가지 이상의 국제민속 행사를 열고, 5만여명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나누는 축제로 올해는 헝가리에서 개최됐으며 2008년에는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앙리 크루사제 명예회장은 지난 6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바우덕이축제를 돌아보고 "2012년 폴클로리아 축제 개최 장소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
안성맞춤' 브랜드로 이름이 높은 안성시 이동희 시장을 비롯 농업관계자 등 4명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지역농업발전 선도상'을 모두 수상했다.. 지난 6일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의 지역농업발전 선도상' 시상식에서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유선재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문준호 안성시 금광농협조합장, 한기성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안성시회장 등 4명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협 중앙회는 "안성시청과 농협이 주도해 지역농협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안성지역 경제사업을 지역연합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함으로써 지역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안성맞춤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성공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동희 시장은 2000년 시와 안성사업연합을 연계한 농업발전계획을 수립, 안성맞춤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 홍보해 쌀, 한우, 배, 포도, 인삼 등 5대 농특산물을 최우수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안성맞춤 쌀은 1999년과 2000년 전국 쌀 품평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 및 브랜드 대상, 2003에는 한국소비자 단체가 선정한 전국 최
화성경찰서는 3일 빈사무실만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기를 훔쳐 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상습절도)로 D(27)씨 등 베트남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또 다른 베트남인 B(27)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1시1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정모(57)씨의 부동산 사무실에 차량정비 공구로 유리창을 뜯고 침입, 컴퓨터 본체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8월 말부터 최근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기기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00년 4월께 2년만기 단기산업연수생으로 입국, 용인 일대 공장에서 일해오다 지난 6월 회사를 그만둔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컴퓨터 본체와 주변기기 등 190여점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이 훔친 컴퓨터 기기를 사들인 베트남인 C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화성시와 안성시는 세계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제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화성시는 이날 향남노인회관에서 최원택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최지용 시의회의장, 박영근 화성시노인회장 등 각급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송환욱(74·비봉면 양노리)·양건직(73·마도면 백곡리)씨 등이 도지사 표창을, 45명이 시장·국회의원·노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이어 위문공연이 열려 초청가수들과 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팔탄면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잔치상과 뷔페음식을 나누며 노인 공경의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최원택 시장권한대행은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내 한 몸을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여가시간 활용 방안을 마련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 노인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기념식에서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테네 올림픽 문화행사에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참가해 한국의 전통예술을 지구촌에 알리고 돌아온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6~10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바우덕이 축제는 '줄 위에 인생! 허궁잽이들…!'이라는 주제로 안성종합운동장 열린 문화마당과 새롭게 재현된 안성 옛날 장터를 비롯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바우덕이 축제의 신호탄인 바우덕이 길놀이 카니발과 세계 5개국 10명의 줄 광대들이 참가하는 '세계 줄타기 한마당 잔치'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내 중앙로인 봉산로타리~서인사거리 구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6만 시민을 대표하는 읍·면·동 대표와 사회단체, 기업체 등 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는 길놀이 카니발은 다른 축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풍물퍼레이드와 읍·면·동의 전통과 풍속을 소개하는 진고차량 행렬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아테네올림픽에 대한민국 문화 대표팀으로 참가해 한국의 멋과 흥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돌아온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이 상설로 공연과 영산제, 태평무, 향당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1일 오전 8시45분께 안성시 당왕동 D아파트 5,6 라인 출입구 지붕에 황모(18.고3)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이모(4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여자 비명소리와 함께 '쿵'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출입구 지붕 위에 여자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5, 6 라인 11층 계단 창문 아래에서 황양의 가방 등 소지품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업계 고교에 다니는 황양이 최근 취업에 실패하자 자신의 외모를 탓했으며 암 투병 중인 어머니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황양 아버지(49)의 진술에 따라 황양이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7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가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이동희 시장을 비롯 김선미 국회의원, 김진석 시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6만 안성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시민의 날 행사 제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안성 지역발전에 기여한 대만 영화시의 요소청과 임규배 전 부시장에게 명예시민증서가 각각 수여됐으며 제14회 안성시문화상 5명과 제5회 안성시중소기업발전대상 수상자 4명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부에서는 태평무보존회의 태평무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동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안성마춤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고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진가를 세계에 선보여 안성인의 능력과 재능을 널리 알리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 한해였다"고 말하고 " 제2의 안성마춤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옛 정취가 풍기는 10만평 규모의 안성마춤 랜드를 조성해 안성의 명소로 만들고 바우덕이 축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10년후의 준비된 안성을 만들어나가는데 안성시민의 마음과 역량을 하나
농업기반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임영관)는 중추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가져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영관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22일 관내 복지시설인 평안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노인과 장애아동들을 위로하는 이웃사랑실천 행사를 가졌다. 임 지사장은 이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노인과 장애아동을 묵묵히 돌보는 시설관계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농기공 안성지사는 통합 원년인 2000년부터 매년 복지시설과 불우 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전직원이 개인 후원회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업무의 연속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불우이웃 돕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 지사장은 “우리 주변에 의외로 소외 받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새마을운동 안성시지회는 21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이동희 시장, 이수철 지회장을 비롯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안성의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안성국악제'가 21일 오후 7시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국악협회 안성시 지부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문화원, 안성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국악제는 향당무 보존회가 어전에 예를 올리고 백성에게 교시하는 춤인화랑무를 선보이고 태평무 보존회인 강선영 무용단이 경쾌하고 특이한 발짓 춤에 손놀림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절도가 있는 태평무를 오랫동안 녹아내린 춤사위로 보여주게 된다. 강병숙씨의 가야금산조와 병창이 이어지며 긴 수건에 의한 선이 하나의 화폭에 그려지는 듯한 도살풀이가 양길순씨에 의해 수를 놓게 된다고 국악협회 안성시지부의 최정희씨는 말했다. 무형문화재인 김영임씨가 경기민요인 굿거리장단과 자진타령에 이어 우렁찬 북의 화음이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가락으로 절도있게 표현되는 북소리 사위가 중앙타악연희단에 의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