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30분께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313번 지방도로(안성∼충북 진천) 배티고개 주변 산 8부능선에서 유골만 남은 변사체를 김모(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나물을 뜯으며 산에서 내려오던 중 두개골과 다리뼈 등이 일부 노출된 채 매장된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출인이나 실종자 등을 상대로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 매향리 미공군 쿠니사격장의 폐쇄소식에 전만규(48) 주민피해대책위원장은 "지금껏 살면서 이런 행복감을 느낀 건 처음이다. 주민들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 위원장은 "국가안보라는 미명 아래 국민의 생존권을 유린한 한.미 당국에 '촌놈'들이 항거, 거대 권력을 굴복시켰다"며 "이번 결정은 무고한 주민들이 미군 조종사의 실험 대상이 되는 걸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위기의식을 당국이 늦게나마 갖게 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사격장이 없어진다고 해서 대책위가 해산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방부가 반환 시기로 밝힌 내년 8월 이전에 사격장을 조기 폐쇄하고 포탄의 납 성분 등으로 황폐화된 어장과 수목을 원상태로 되돌릴 것을 미군측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폐쇄되는 사격장 자리에 주민들의 배상금을 모아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그 안에 평화박물관을 세울 것"이라며 "대책위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모내기를 마치는대로 6월중 마을 잔치를 계획중인 전 위원장은 "이제야 후손들이 고향 땅에서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암적인 존재를 제거하고 자유와 평화를 대물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기쁜 날을 보지 못하고 먼
안성경찰서는 9일 건축현장을 돌며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48.무직.수원시 장안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12월 하순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J건설 공사현장에 들어가 3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1톤 화물트럭에 싣고 나오는 등 최근까지 수원과 안성일대 공사 현장에서 3차례에 걸쳐 420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안성시는 농림부 지정 2004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삼죽면 4개 마을을 '안성맞춤형 웰빙 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촌과 지운, 계곡, 상장 등 4개 마을이며 3년동안 70억원(국비56억원,지방비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농촌체험마을로 변모하게 된다. 내강리 강촌마을은 야생동식물 체험장과 토속음식촌을 만들고, 덕산리 지운마을은 농특산물 가공. 판매시설과 통일 학습관, 민물고기잡기 체험장을 마련한다. 덕산리 계곡마을은 토종가축 동물체험농장과 약초체험장, 황토민박촌, 농사체험용 주말농장, 승마장, 기수련 건강단련실이 들어서며, 내장리 상장마을에는 오리농법으로 생산된 자오리 쌀밥집과 황토 찜질 방, 도자기 체험장이 조성된다. 시는 농촌체험마을 조성에 앞서 대상 지역에 소공원과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 등 기초생활시설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안성경찰서는 31일 상가 화장실 등을 돌며 부녀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 등)로 이모(16.고교1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20분께 안성시 모상가 화장실에서 권모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추행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안성일대 상가 화장실 등을 돌며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은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미리 흉기와 수술용 고무장갑 등을 준비해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안성지구당은 22일 각각 17대 총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안성지구당은 이날 오후 2시 안성시 창전동에 마련된 선거대책사무실에서 이해구 국회의원, 정운순 시의의장과 당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해구 국회의원은 탄핵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본지를 이해해 달라”고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들이 합심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성시 동본동 열린우리당 당사에서도 호남향우회 이규천 회장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미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17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선미 예비후보는 “종전과 달리 주위 여론이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총력을 결집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18일 안성시 일죽면 죽산리 죽산농협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위조지폐를 처음 발견한 직원 임모(34·여)씨에 따르면 이날 출근과 함께 농협에 설치된 4대의 현금지급기를 점검하던 중 2대의 ATM(입급지급기)기기 중 한 대에서 절단된 1만원권 지폐가 분류돼 있었다는 것. 임씨는 무심코 절단된 위조지폐를 테이프로 붙여 훼손처리를 하려던 중 뒷면이 연두색 빛을 띄는 등 인쇄상태가 조잡해 식별결과 위조지폐로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입출금기에 묻은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위조지폐가 발견되기 전날인 17일 입금지급기를 통해 현금을 입금한 고객들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18일 일반건조물 방화혐의로 김모(39.노동.안성시 고삼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낮 12시25분께 이웃 윤모(68.농업)씨의 농가 옆 축사에 소먹이용으로 쌓여 있던 짚단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짚단 500단(15㎏)과 축사, 이앙기와 파종기 등 농기계 3대(746만원 상당)을 태운 혐의. 김씨는 경찰에서 "짚단을 보고 갑자기 불을 붙여보고 싶은 충동이 나서 불을 붙였다"며 "곧바로 불을 끄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불을 내고 집으로 도망갔으나 마침 근처를 지나던 마을 주민에게 현장에서 있던 모습이 목격되는 바람에 탐문수사를 벌이던 경찰의 추궁끝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안성시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결성된 월요회 회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29명의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월요회는 지난 2월 월례회의를 하면서 그동안 모은 회비를 어려운 시민들을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난치병 환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월요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만성심부전증을 않고 있는 박귀원 씨를 비롯한 대장암 환자 6명과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영주 어린이 집을 직접 방문해 50만원의 위로금을 각각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안성 지역발전을 위해 매월 3째주 월요일에 모임을 갖는 월요회는 기관단체 상호간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관심사항과 당면 현안사항을 공동대처하면서 지역발전의 축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16일 새벽 3시 30분께 안성시 금광면 내우리 금광면사무소에 있던 컴퓨터 본체 4대와 모니터 6대가 도난당한 것을 경비업체가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당시 면사무소의 화장실 창문은 열려 있었으며 화장실 창문 밖으로는 범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사다리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출입문이 열려있지 않는 점으로 미뤄 범인 1명이 면사무소 안에서 컴퓨터와 모니터를 훔쳐 창문을 통해 밖에 있던 공범에게 전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면사무소 안에서 범인들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자국과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동종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