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읍면동 맞춤시책 보고회를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황은성 시장의 주재로 ‘읍·면·동 맞춤 시책 보고회’를 갖고 15개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역 특성에 맞은 추진 시책에 대한 계획을 수렴했다. 이날 발표된 시책을 살펴보면 ▲공도읍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동심체험마을 조성 ▲보개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투어 ▲금광면은 자연부락 아파트 주민 간 교류 활성화 ▲서운면은 시민과 기업이 공생하는 교육메세나 운동 ▲미양면은 소외 계층 독거노인의 월별 합동 생일잔치를 실시하는 Happy Birthday ▲대덕면은 콩쥐팥쥐마을 조성사업 ▲양성면은 시가지 보도정비 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원곡면은 각종 개발행위 및 허가사항 행정정보 공유 ▲일죽면은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죽산면은 Storytelling을 통한 마케팅 전략 ▲삼죽면은 삼죽 양파 주산단지 조성사업 ▲고삼면은 출향인 내고장 사랑 통장 갖기 운동 ▲안성1동은 마을경관 조성 ▲안성2동은 경로당 정보화 사업 ▲안성3동은 맛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황은성 시장은 “시민들이 안성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세계 각국의 고유 민속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오는 10월 안성시에서 펼쳐진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1∼9일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시내 곳곳에서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 축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안성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사전 행사 성격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성시와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화가 주관한다. 세계민속을 통한 인류의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올 행사에는 해외 12개국 320명의 공연단과 국내 공연단 3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 안성시 봉산로터리에서 한경대 앞 내혜홀 광장까지 2㎞ 구간에서 열리는 개막 전야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매일 태국·일본·인도네시아·인도·말레이시아·터키 등 각 참가국 공연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내 공연팀은 남사당놀이와 태평무, 향당무 등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 각국의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드 마켓’과 세계 민속의상·소품·미술·음식 등을 볼 수 있는 테마 전시회, 그림자극·아동극·인형극 등 어린이전용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는 관람객들이
안성시 보육시설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경진대회가 지난 27일 시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동화구연대회는 10명이 출전한 가운데 인지어린이집 이윤주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재교구경진대회는 45개 팀이 영유아의 정서적, 지능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출연한 가운데 삼희 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보육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식과 더불어 평가인증을 통과한 14개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서 수여도 함께해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임종애 보육시설연합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으로서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에서도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교재교구경진대회는 올해 7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순위를 가르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은 어린이집들이 서로 공유하여 영유아 교재교구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출품된 작품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
지난 25일 안성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농심 안성공장과 안성소방서가 화재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농심은 화재피해 이재민(생활보호대상자 우선 선정)에게 매월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생활용품 등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되며, 안성소방서는 피해 복구 및 고충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화재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원 안성소방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업체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서민을 돕고자 MOU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주)농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안성시 안성2동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유관단체와 함께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함께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나눔의 날은 안성2동 체육회의 ‘이웃사랑&행복나눔’ 행사로 채워졌으며 구혜순 안성2동장과 민동기 안성2동 체육회장, 관계자 등이 옥산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을 가정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체장애인과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로 이웃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의 눈물을 보여 방문자들의 보람이 한층 더했다. 구혜순 동장은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 보다는 생활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정담을 나누고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는 일상적인 나눔 문화의 확산에 모두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안성2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시립남사당 풍물단이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시와 블라지미르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민속축전에 초청돼 러시아를 방문한다. 25일 풍물단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모스크바 시의 날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전통문화 예술제로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블라디미르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유럽과 세계 20개국이 참가해 각국 고유의 전통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네스코로 지정된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인 남사당 놀이의 신명과 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립 남사당 단원 15명과 관계자 4명 등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초청공연에서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1 프레축전’과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을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러시아 축전의 운영과 공연 기획 등을 벤치마킹 한다는 계획이다. 공연단은 오는 9월 4일, 모스크바 도시의 날 기념행사와 갈라쇼에서 공연을 하고 블라즈미르로 이동해 현지 관객과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펼친 뒤, 9일 폐막 공연을 끝으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극협회와 안성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연극올림피아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성시 죽산공연장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도 내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들의 축제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모두 29개 아마추어 연극팀이 참여한다. 경연대회 형태로 열리는 행사에서 각 참가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창작 및 번역극, 실험성이 풍부한 연극 등을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031-678-2474)나 안성연극협회(☎031-676-95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공도읍의 ‘공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하 공사모)이 관내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사모는 지난 23일 공도읍사무소에서 공사모 회원 50여명이 매월 적립한 240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세움지역아동센터에 각각 60만원씩 농협 상품권을 구입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후원자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조원우 공사모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후원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모 전회원들은 자연보호캠페인, 쓰레기수거봉사, 결식노인 무료배식봉사, 초등학교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호주 체리 생산업체인 로얄사, 한국의 ㈜나디아와 신품종 체리 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나디아는 로얄사가 개발한 신품종 체리에 대한 국내 독점적 생산 권한을 위임받아 안성 관내에서 계약재배한 뒤 시중에 판매하게 된다. 신품종 체리는 자두와 체리의 종간 교잡 품종으로, 당 성분함량이 기존 자두의 6.6%보다 훨씬 높은 12.3%이다. 또 체리의 안토시아닌과 자두의 베타카로틴 성분을 모두 갖고 있어 고급 과실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관내 과수특화작목반 등 농가에서 이 과일을 계약 재배할 경우 나무를 심은 뒤 3년부터 주당 30㎏(1㎏당 가격 4천원)의 체리를 생산할 수 있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이 한-EU, 한-미 FTA로 인한 국내 과수시장 개방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협약체결에는 안성시 관계자 및 주한 호주대사관 관계자와 로얄사 대표, 관내 농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파랑새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안성시 파랑새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매년 어린이집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보건복지부는 부모의 양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의 보육 인프라로서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파랑새어린이집이 우수한 평가 인증 점수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진수희 장관,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최봉순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이어 진 장관은 보육교사,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의견과 보육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24만원까지 운영비를 정액 지원받게 되며,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보육료는 감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