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4.5℃
  • 흐림서울 24.4℃
  • 흐림대전 28.5℃
  • 구름많음대구 28.4℃
  • 흐림울산 27.0℃
  • 흐림광주 26.7℃
  • 흐림부산 25.4℃
  • 흐림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31.2℃
  • 흐림강화 24.6℃
  • 흐림보은 27.4℃
  • 구름많음금산 29.1℃
  • 흐림강진군 29.7℃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6.1℃
기상청 제공

안성 풍물단 러시아 축제서 공연

모스크바 개최 국제민속축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

안성시 안성2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시립남사당 풍물단이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시와 블라지미르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민속축전에 초청돼 러시아를 방문한다.

25일 풍물단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모스크바 시의 날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전통문화 예술제로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블라디미르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유럽과 세계 20개국이 참가해 각국 고유의 전통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네스코로 지정된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인 남사당 놀이의 신명과 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립 남사당 단원 15명과 관계자 4명 등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초청공연에서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1 프레축전’과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을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러시아 축전의 운영과 공연 기획 등을 벤치마킹 한다는 계획이다.

공연단은 오는 9월 4일, 모스크바 도시의 날 기념행사와 갈라쇼에서 공연을 하고 블라즈미르로 이동해 현지 관객과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펼친 뒤, 9일 폐막 공연을 끝으로 11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 국제민속예술축전에 참석하는 여러 국가와 상호 문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유럽 국가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 안성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민속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