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난임(불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체외수정·인공수정)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법적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불임)부부로, 접수일 현재 여성연령 만44세 이하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150%이하자(건강보험료기준)가 적용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체외수정 시술비 1회 180만원 범위내에서 4회까지 지원(기초수급자는 300만원)되며 단, 4회차는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 지원금액 50만원으로 3회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도 동일하다. 문의 : 안성시보건소 난임부부지원사업담당(☎031-678-5913)
안성시는 ‘폐품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다’라는 주제로 제8회 ‘안성시 재활용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활용품 공모전에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응모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 소정의 응모원서와 함께 시 환경과 자원재활용팀에 접수하면 되고 1인 1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주제는 자유이며 폐품의 이용도와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기업체로 나눠 최우수상(4명), 우수상(4명), 장려상(2명) 모두 1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시민회관, 시립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시민의 참 봉사자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직자들에 대한 사기앙양 후생복지 시책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3층 흡연실을 폐쇄하고 여직원 및 임산부를 위한 여성전용 휴게실과 모유수유 시설을 설치, 근무여건을 개선했으며 청사 내방객 및 직원 편의 제공을 위해 여성휴게실 맞은편에 휴게매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지난 1980년대부터 30여년간 외부 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 오던 것을 변화하는 음식문화와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부응하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구내식당 운영에 관한 제반규정을 제정하고, 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식당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영양사 등 인력을 확보, 올해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을 직영하게 되면 농·축산물 식자재는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농·축협 등을 통해 구입해 일품요리, 분식스넥류, 백반류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구내식당을 평일 월 4회 정도 휴무를 실시해 직원들이 시내 일반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7일간 국제정구장에서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정구경기 개최지로, 이번대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전 사전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부녀부 총 150개 팀에 1천13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진행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장년부, 부녀부가, 25일부터 27일까지는 초등부 경기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는 성공적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정구)’를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07년 안성세계정구선수권 대회를 개최했으며, 시청 정구팀은 세계대회 및 아시안 게임의 국가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정구 메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사이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17일 위원회에 따르면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사이버 홍보대사는 2011년 프레축전과 본행사인 오는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터넷(온라인)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는 홍보 전문 요원으로서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축전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홍보대사는 시 주부모니터단의 손지완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대사는 위촉일로부터 축제 종료시까지의 활동 내용을 보고서로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홍보대사를 선정해 축제 종료 후 표창할 계획이다.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홍보 활동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으며 홍보대사의 활동이 활성화 되면 시민들의 주인의식 및 참여 의식 고취를 통해 축제 분위기가 확산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FTA협상 등 축산물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29억원(국도비보조 40%, 융자 50%)을 투입, 일정 사육규모 이상의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신·개축을 포함, 폐사축 처리시설, 급수·소독·환기시설, 착유시설, 유량계, 냉각기 등 내·외부 시설물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농가는 총 9농가로 축종별로는 한·육우 3농가, 돼지 2농가, 낙농 2농가, 육계 2농가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앞으로 의무적으로 농장 내 방역시설을 설치해야하며 사업 종료 후 1년 내에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단, 양돈농가는 HACCP 인증을 받아야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5년간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사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시의 축산업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에 들어설 KCC 공장이 오는 15일 첫 삽을 뜬다. 11일 시와 KCC 등에 따르면 KCC는 지난 5월 4일 건축허가 이후 현장사무소를 건립하고 직원 6명이 상주하며 두 달여간 착공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해왔으며 시는 공업용수 공급시설 공사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10일 배관로 설치공사를 착공하는 등 KCC 입주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KCC 안성공장은 안성 제4산업단지 내 36만6천942㎡ 부지에 2조원을 투입해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KCC의 투자가 완료되면 LED용 사파이어 기판 월 15만장과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판 연간 1.6GW를 생산하게 되며 생산액은 1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내 총 생산액 4조68억원(2008년)의 절반 가까이를 단일 기업에서 생산해 시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3단계 중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1단계 생산시설은 대지면적 6만2천542㎡, 건축면적 2만3천364㎡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황은성 시장은 “KCC의 투자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KCC 입지지원은 안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므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해 나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 안성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종숙)는 지난 12일 35명의 회원이 자리한 가운데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7월14일 출범해 쓰레기 줍기와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노인 안부 전화, 말벗 봉사 등을 펼치며 안성1동 주민들의 친구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 후 적십자봉사회는 1년간 적립한 회비를 무료급식소 2곳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종숙 회장은 “첫돌을 맞은 안성1동 적십자봉사회가 앞으로도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발전할 것”이라며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안성시는 올 상반기에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4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원가분석팀을 신설해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중 공사는 5천만원이상, 용역은 3천만원이상, 물품은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해 원가분석을 실시했다. 원가분석팀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총 298건의 심사를 실시, 4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1일로 환산하면 평균 2.36건에 3억3천400만원을 심사했으며 하루에 4천만원이상을 절감한 셈이 된다. 주요 예산절감유형으로는 거래실례가격 반영 53.3%, 물량과다 10.5%, 단가산출·일위대가 과다적용·사업대가기준 과다적용 등 18.7%, 기타(공법 및 자재 변경등) 17.5% 로 나타났다. 시 정상진 원가분석팀장은 “앞으로도 심도 있는 원가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성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절감된 예산은 시 주민을 위한 각종 주민편익사업에 재투자돼 주민편익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안성시는 지난 11일부터 야간 및 휴일 민원 예약 처리제를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평일 근무시간내 민원을 볼 수 없는 직장인, 학생, 맞벌이 부부 등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민원서류 21종에 대해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예약 처리제를 운영한다. 이 민원 예약 처리제는 민원인이 근무시간내 전화로 읍·면·동사무소에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재택근무자가 신분확인을 거친 후 민원서류를 교부하게 된다. 또한 시는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시청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므로써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해 노력하고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 종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민원과(☎031-678-2072)나 읍·면·동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민원 예약 처리제는 지난 6월 안성시 ‘아이디어 창출 전략 회의’시 제안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