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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축사시설 현대화 市축산업 경쟁력 강화

안성시는 FTA협상 등 축산물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29억원(국도비보조 40%, 융자 50%)을 투입, 일정 사육규모 이상의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신·개축을 포함, 폐사축 처리시설, 급수·소독·환기시설, 착유시설, 유량계, 냉각기 등 내·외부 시설물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농가는 총 9농가로 축종별로는 한·육우 3농가, 돼지 2농가, 낙농 2농가, 육계 2농가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앞으로 의무적으로 농장 내 방역시설을 설치해야하며 사업 종료 후 1년 내에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단, 양돈농가는 HACCP 인증을 받아야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5년간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사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시의 축산업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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