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21일 경남 창원시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동포 국제무역타운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안성시의 유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28개 시·군 가운데 1·2차의 실사를 거쳐 통과된 안성시와 의왕시 두 곳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 최규동 위원장과 세계 각 국의 회장단과 집행부, 회원 900여 명 등 모두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안성은 경부, 중부 등 3개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관내에 5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가용지가 많아 KCC, 신세계, 삼성홈플러스 등 대기업들의 대형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라며 시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국제무역타운은 해외동포 무역업자들의 기반시설로 국제무역센터 이외에 주거단지는 물론, 국제학교와 국제언어센터, 웰리스센터(healthcare & food)등을 개발하는 투자사업비가 1억 달러(약 1천100억원)이상의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해외동포 국제무역타운 유치를 위해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거쳐 15만평의 사유지 매각동의서를 첨부했으며, 유치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안성공장(공장장 이종진) 여직원회(회장 윤연숙)는 최근 자매결연 보육원인 ‘신생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공장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 기금인 해피펀드 기금으로 마련한 화초(130만원 상당)를 원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화단을 조성하고 진달래꽃 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어 평소 꽃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농심에서 생산한 스낵을 구입해 시설에 전달했다.
안성시는 내혜홀 광장에서 인지사거리를 거쳐 봉산로타리 1.7㎞ 구간에 대한 ‘장기로 지중화 사업’이 한전으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지중화 승인을 위해 4차례에 걸쳐 ‘한전 수원건설소’ 간 협의 및 조건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이번에 승인된 지중화 사업은 경기도에서 가평군(2억원)과 안성시(31억원) 2개 시·군만이 한전승인 및 배정액을 받았으며, 전국 승인 지자체 18개 시·군 중 안성시가 사업비 배분율 3순위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장기로 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전 수원건설소와 통신사업체에서 시행하며 사업비는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시가 50%씩 부담해 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도로 복구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내혜홀 광장에서 인지사거리를 거쳐 봉산로타리 1.7km 구간 양방향에 대한 지중화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한전’ 및 ‘통신사업자’간 지중화 협약(50% 부담)을 체결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올 8월경 사업을 착공해 2012년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로 지중화 사업을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과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체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김민영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은 안성시장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우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민영 행정복지국장은 “많은 분들이 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며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가한 간부공무원들은 안성시를 시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박명수 하수사업소장이 안성하수처리장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산 직원 20여명과 함께 처리장 인근 한천에서 하천 청소를 실시했다.
신세계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의 복합유통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제1종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서를 3월31일 안성시에 제출함에 따라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이철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관련 부서 및 용역사가 참여한 T/F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철섭 부시장은 부서별 주요 사항에 대한 해당 기관 방문 등 사전 협의를 거쳐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18일 도시관리계획(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 입안 제안 건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향후 발생될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원할한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의 주민 입안 제안서 제출로 인해 문화, 쇼핑공간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 남부지역에 랜드마크적인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향후 신규 고용창출 1천명 이상, 년간 400만명 이상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성마춤 막걸리가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성마춤 막걸리 수출은 말레이시아에 매달 1.5톤씩 년18톤 정도 수출할 계획이다. 안성마춤 막걸리는 막걸리 생산업체인 금광주조에서 100% 안성마춤쌀을 사용해 생산 후, 수출업체인 이지쿡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로 수출돼 슈퍼, 마트, 식당 등에 납품, 교민, 일본인, 화주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고품질의 안성마춤 가공품을 수출함으로써 재배농가에게 안성마춤쌀의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gh@
안성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안성맞춤 상설공연‘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설공연은 관람객이 있는 곳으로 공연자와 미니 무대가 찾아가는 형태로 지난해 6월 시작한 이후 공연을 본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어왔다. 오는 15일 공도유적공원에서는 충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더 윈드’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컨셉을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10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2일 쌍용어린이공원에서는 밴드 ‘7월의 아침’이, 29일 공도 대림동산 가족공원에서는 국악실내악단 ‘청유’가 각각 시민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턱시도를 입고 기다려서 보는 공연이 아닌, 내가 사는 곳에서 슬리퍼를 신고 나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안성맞춤 찾아가는 공연의 기획의도”라며 “소공연과 대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형태를 만들어, 문화예술의 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안성시편 예심이 오는 5월12일 오후 1시에 안성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노래자랑은 오는 5월 12일까지 읍·면·동사무소, 시청 민원실과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연령, 지역, 국적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시청 민원실, 문화체육관광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은 안성에서 오랜만에 개최되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본선 녹화는 5월14일 오후 1시부터 한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지며, 2011년 6월 방송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규모는 작지만 기술, 가공, 마케팅 등의 혁신을 통한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지난 60∼70년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뤄진 녹색혁명을 되새겨 농촌지도 사업의 부활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생산, 가공, 경영, 마케팅 등 혁신 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장인정신과 핵심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시작하는 이번 사업은 2015년까지 5년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100농가씩 5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요건은 자발적인 경영혁신의지를 갖고 발전 가능성 있으며, 영농규모가 지역 평균 수준이면서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 등 경영혁신 요인 투입이 용이한 년간 1억원 이상 소득이 가능한 농가다. 선정된 강소농 농가에게는 선도경영체 교육지원, 전문 기술교육, 컨설팅 지원 등과 시범사업 등 국비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궁극적으로 매년 농
안성시무한돌봄센터와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이 오는 12일 안성시 영동의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에서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당일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물품을 기증한 이모씨는 “사용하지 않아 먼지만 쌓이고 막상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물품도 기증하고 좋은 일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행사 당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절약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품기증과 봉사로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