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의 복합유통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제1종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서를 3월31일 안성시에 제출함에 따라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이철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관련 부서 및 용역사가 참여한 T/F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철섭 부시장은 부서별 주요 사항에 대한 해당 기관 방문 등 사전 협의를 거쳐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18일 도시관리계획(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 입안 제안 건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향후 발생될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원할한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의 주민 입안 제안서 제출로 인해 문화, 쇼핑공간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 남부지역에 랜드마크적인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향후 신규 고용창출 1천명 이상, 년간 400만명 이상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