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8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3대 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학수 전건협 중앙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허원 경기도 건교위원장 등 초청인사 및 대표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협회가 회원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정책을 통해 전문건설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제13대 집행부는 앞으로도 전문건설업계의 변화와 도전에 적극 대응해 선도협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회원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현솔 경기신문 경제부 기자가 2024년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8일 '2024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각 회원사별로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성과를 낸 기자들에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고현솔 경기신문 경제부 기자를 비롯해 ▲김경희 경기일보 정치부 차장 ▲백효은 경인일보 사회부 기자 ▲손민영 기호일보 사회부 기자 ▲양효원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김상연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기자 ▲김현우 인천일보 정치부 차장 ▲전예준 중부일보 기자가 선정됐다. 본지 고현솔 기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 금융권의 양대 현안인 ‘슈퍼앱’ 확산과 오프라인 영업점 축소를 심층 분석한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금융 접근성 약화가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를 조명했다. 또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은행대리업’ 도입 논의를 활성화시키며 정책적·산업적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992년 '올해의 기자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주력했다"며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올해 결혼으로 혼인신고를 마친 경우 연말정산 시 5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양육 지원 확대 등 개정된 세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국세청은 18일 올해 연말정산을 앞두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일정 및 절세하는 방법 등을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는 내달 15일부터 홈택스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소득·세액공제 증빙자료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1월 10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근로자는 1월 15일까지 자료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를 바탕으로 1월 17일 또는 20일, 회사가 지정한 날짜에 공제 자료를 제공한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는 1월 3일부터 홈택스 '편리한 연말정산'에서 총급여 등 기초자료를 등록하고, 근로자는 1월 18일부터 공제신고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회사는 2025년 2월 급여 지급 시까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를 정산하고, 3월 10일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법 개정으로 이번 연말정산부터 출산·양육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올해 안에 혼인신고 시 50만 원을 세액공제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5개 컨소시엄을 '스케일업 팁스'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고위험·고성장 연구개발(R&D)에 도전하는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으로, 민간이 선투자한 기업에 정부가 모태펀드를 매칭 투자하고 R&D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사는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컨소시엄 ▲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5곳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일반형 팁스와 달리 민간이 최소 10억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정부는 최대 20억 원의 매칭 투자와 함께 3년간 최대 12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국가전략기술, 초격차 10대 분야, 탄소중립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교보증권이 금융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인포뱅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7일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차 전환에 발맞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0차 대‧중소기업 산업안전 기술전파‧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배성규 기아AL화성 안전환경팀장과 문학훈 오산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자동차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차 작업 시 안전수칙 등 자동차수리업 관련 위험요인과 고전압 작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수리업 안전보건 사항 ▲유해·위험 요인 개선 조치 ▲산업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방안 ▲전기차의 특징과 고전압 회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작업 시 필요한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입으로 전기차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동차정비업 관계자들에게 고전압 배터리의 구조 및 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고,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나 화재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안전사고 또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재해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인지하고, 자동차 정비 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
롯데건설이 성균관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엘아이지시스템, 스마트인사이드 AI 등 6개 기관과 함께 작업자 행동 기반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나섰다. 롯대건설은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인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2-MOIS38-002)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작업자가 총 6개의 웨어러블 센서를 착용한 상태에서 중장비 충돌·협착, 이상 행동 패턴, 출퇴근 시 건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일부 시나리오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구현되어 작업자의 행동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고정형 카메라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안전관리 플랫폼(SSIMS.AI)에서 분석
내년 전국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평균 2% 안팎 상승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절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각각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내년도 공시가격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2020년 수준)을 적용했다. 표준지 시세반영률은 65.5%, 표준주택은 53.6%로 유지된다. 내년도 표준주택 25만 가구(전국 공시대상 단독주택 408만 가구)의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전국 평균 1.96% 상승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023년(-5.95%) 하락했다가 올해 0.57% 상승 전환한 데 이어 2년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8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경기(2.44%), 인천(1.7%), 광주(1.51%), 세종(1.4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제주(-0.49%)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용산구(3.7%)의 상승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7일 CEO F.U.N. Talk에서 2025년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를 강조했다. 조 CEO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LG전자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CEO는 ▲제품 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오퍼레이션 효율화 등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CEO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CEO F.U.N. Talk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LG전자가 2025년형 QNED evo TV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4K 무선 전송, AI 화질 개선,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4K 해상도의 영상을 손실 없이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QNED TV에 최초로 적용해 선을 없애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진화된 AI 프로세서를 통해 영상의 화질과 음질을 더욱 섬세하게 조절해 실제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를 통해 음성만으로 화질, 홈 화면, 콘텐츠 추천 등을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QNED evo를 통해 올레드 TV와 함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PBV ‘PV5’를 중심으로, 차량을 넘어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BV(Purpose-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차량으로, 개인의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다. 기아는 PBV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일반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PV5를 기반으로 한 특장차, 캠핑카 등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제안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차량과 연동되는 앱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일반 부문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PV5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아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금을 수여하고, 실제 PBV 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창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