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경기쌀 소비촉진과 농업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농협은 8일 가래떡 데이를 맞이해 수원시청역에서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 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래떡 데이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먹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다. 11월 11일, 숫자1이 네 개 나란히 늘어선 모습이 마치 길쭉한 가래떡을 연상시키는데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과 경기미(500g)를 나눔으로써 가래떡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를 함께 나누며 경기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이번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쌀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농민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월암지구 A-1, A-3 블록의 공공분양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은 의왕월암 공공분양의 마지막 기회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이 제공되면서 예비 입주자들의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홍보관에서 의왕월암지구 A-1, A-3 블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870세대는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와 젊은 가족을 위한 단지로, 3.3㎡당 평균 1845만 원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거주의무는 없으나 전매제한 3년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전 세대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주방과 거실을 연결한 개방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는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특히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자연 채광을 충분히 받는 넓은 거실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
경기농협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7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송포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송봉찬, 부회장 정재학),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 농기계 생산업체(TYM, 대동공업㈜, LS엠트론, ㈜아세아텍 등) 정비요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수확기 후 고장 또는 노후된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 점검·수리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서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견학 나와 농기계 수리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경기지역 순회수리에 자발적으로 추진해 준 NH농기계순회정비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농업인들께서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수리, 영농자재 공급, 인력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7일 KBS홀에서 열린 제13회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추천으로 선정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005년부터 펼쳐 온 봉사활동과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본부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일상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올해 5월부터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을 위한 ‘하늘반창고 키즈’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서의 의료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소, 주거환경 개선 및 소방안전물품 지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에 기여해 왔다. 엄호윤 본부장은 “건강한 사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인천·경기 지역 공공기관들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청렴플러스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2024년 청렴 공감 마당’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의 기관장 합동 청렴·인권 선언식을 시작으로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측정한 청렴 체감지수(CBTI)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개인별 청렴 유형을 파악하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청렴 인식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천경기 지역의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청렴’이라는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청렴체감지수(CBTI)를 통해 나의 청렴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반부패·청렴 및 윤리·인권경영 실천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플러스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의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주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의 불공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경기도 평택 사무3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현장 원·하도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행위 신고방법 및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건설현장의 불공정,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업해 불법하도급 적발사례 및 불법행위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건설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가 건설공사비 안정을 위한 불법, 불공정행위 합동점검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서울청도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캠페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4개의 국내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먼저,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한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고객 만족도 및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같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27년 연속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풀이된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재선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서한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회복을 가속하고,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간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했다. 양국 간 협력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는 미국 경제계의 오랜 파트너로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국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양국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오랜 파트너십이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대한상의는 내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역내 정상들과 글로벌 최고경영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AI 시대의 미래 통신(Future Wireless for the AI Era)'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Silicon Valley Future Wireless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통신 기술의 비전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6G 통신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AI와 무선 통신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며, AI 기술을 통한 통신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AI 내재화 통신(AI-Native Communi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미래 무선 혁신(Innovations to Drive Future Wireless) 등 세 개의 세션에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AI 내재화 통신 세션에서는 통신 전반에 걸친 AI 적용과 그로 인한 신규 서비스와 해결 과제들이 논의됐으며, 지속가능성 세션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위한 6G 기술 연구 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당선되면서, 미국 중심주의와 대중국 견제 강화의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트럼프 재집권에 따라 다양한 관세 조치와 바이든 정부의 주요 정책 무력화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중국 견제 강화로 한국의 수출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트럼프가 강조하는 미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한국 기업이 기여하는 부분도 존재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4 미국 선거와 통상환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국 견제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 조치를 예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당선됨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은 다시금 혼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에 부여한 최혜국대우(MFN) 지위를 철회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또한, 중국 상품의 멕시코 우회와 멕시코에 투자한 중국 기업의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미중 간 경제 디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