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미쉐린 미쉐린3스타 쉐프 '고든램지'의 스트리트 버거가 신규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식사 고객 중 '고든램지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 기회가 제공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더 런던 버거 (1만 4800원), O.G.R버거 (1만 3800원) 등이 있다. 더불어 28일까지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핸디링 선풍기'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비(非)아파트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추가로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 9000가구 등이다. 주택 유형별 공급 가구수는 신혼부부 13만 6000가구, 든든전세 34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가구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공급 기반이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축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 2차 입주자 모집도 시작된다. 오는 11월 중 이미 확보한 1000가구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새롭게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도 최소 5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 10명 중 8명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66만 619명 가운데 78.4%에 해당하는 51만 8279명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단지에는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과천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와 '동탄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에 각각 10만 명, 11만 명이 몰렸다. 이외에도 파주시 '제일풍경채운정(2만 6000명)', 고양시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만 명)', 인천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1만 6000명)' 등도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청약 경쟁률도 높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7.32대 1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약 5억 원 낮은 가격에 지난달 공급된 강남구 ‘래미안레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실습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조별로 나뉘어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후주택 수리 외에도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의 모듈러 주택을 지원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LG전자가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25인치 AI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가로 폭 25인치의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25인치 드럼 세탁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폭이 24인치 모델 대비 1인치 늘어났지만 세탁 용량은 3kg 더 커진 16kg이다. 유럽은 세탁기 설치 장소가 욕실이나 주방 등으로 다양해 제품 사이즈가 선택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세탁기의 대부분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24인치이며, 27인치 대용량 제품도 판매되고 있지만 비중은 낮다. LG전자는 유럽의 24인치 세탁기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 증가 등으로 더 큰 세탁 용량을 필요로 하지만 27인치 모델보다는 제품 크기가 작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과 부품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했다.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안양시 범계역 일대에서 안양시, 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안전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수원역 일대에서 진행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청렴 홍보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실천요령을 홍보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신재생에너지 안전 캠페인에서는 태양광 설비 고장 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여름기간동안 적정실내온도 26도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추가 획득했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3개 제품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같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새롭게 취득한 3개 제품은 모두 7형 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건수는 2021년 하반기(10만 7921건) 이후 최고 수준인 1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0만 317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하반기 10만 7921건 이후 다섯 반기 만에 10만 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 3만 3891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2022년 11만 4447건을 기록한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이후 3반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23만 6374건을 기록했다. 전국 대비 수도권 아파트 거래 비율은 2022년 하반기 29.61%, 올해 상반기는 43.65%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회복세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5월 0.05포인트(p), 6월 0.26p, 7월 0.58p 등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반면 지방권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0.14p 하락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분당 양지마을을 비롯한 주요 단지들이 동의율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분당 양지마을의 통합재건축 정식 동의율이 불과 한 달 만에 80%를 돌파했다. 상가 동의율 역시 40%를 넘어섰다. 일부 동에서는 동의율이 100%에 육박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동의서 징구를 위해 현수막, 홍보물 공모 등 다양한 주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토지신탁과 MOU를 체결해 신탁사 및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동의서 징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양지마을 아파트, 상가 전체가 통합재건축 준비로 하나가 되고 있는 기분"이라며 "선도지구 지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매 한동금동 역시 동의율 75%, 상가 동의율 100%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상가 쪼개기가 없어 동의율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동금동은 이매촌 금강1, 한신2, 동신3, 동부코오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한 민간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 8일 정부가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것이다. 미분양 리스크를 LH가 덜어주고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 부동산 시장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LH가 매입 확약을 하면 조달 금리가 낮아지고, 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이 용이해져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매입 확약 대상은 LH가 공급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중에서 내년까지 착공되는 토지다. 내년까지 토지 사용이 가능한 수도권 내 기매각 또는 공급 예정 토지에서 건설되는 주택 약 3만 6000가구가 직접적인 대상이다. 다만, 실제 매입은 준공 후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에 한해 이뤄지며 매입가격은 미분양률과 가구 수 등을 감안해 분양가의 85∼91% 수준에서 차등 적용된다. LH가 매입 확약에 따라 인수하는 주택은 민간 브랜드의 분양 전환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신속한 매입 확약 시행과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정부 정책 시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