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년 만에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알리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한다.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이다. 지난해 미래 비전 선포 이후 홈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 온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고객들에게 선명하게 보여주고,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LG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동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부터, AI 스마트홈 솔루션, webOS 솔루션, HVAC 솔루션까지, LG전자는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모빌리티 솔루션 영상에서는 LG전자가 홈에서의 경험을 이동 공간으로 확장하는 변화, 탐험, 휴식 테마를 소개하며,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솔루션 영상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LG전자의 우수한 HVAC 기술을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건설업은 높은 강도의 육체적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은 산업이다. 실제로 산업재해 현황 분석 결과,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 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문 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센터에서는 스트레칭을 위한 요가매트는 물론, 스트레칭 교육 영상을 상시 상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손목과 허리, 무릎 등 근골격
올 들어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고양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좋고 교통 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경기도 아파트는 고양시(630건)로 나타났다. 이어 남양주시(517건), 용인시(465건), 김포시(450건), 의정부시(409건)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사들인 아파트는 2471건으로 서울 사람들이 경기도에서 사들인 아파트 중 39.5%(총 6246건)를 차지했다. 지난해 비교하면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변동이 적었다. 지난해에는 고양시(1477건)에 이어 용인시(1116건)와 김포시(1020건), 남양주시(958건)와 수원시(909건)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의정부시가 수원시를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수세가 몰린 경기 지역에 대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매입할 수 있는 곳들"이라며 "작년과 올해 최다 매입 지역 5곳 중 4곳이 같다는 점에서
다음 달 경기 지역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5020가구 수준으로 4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 169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약 1만여 세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선 전년 동기 대비 2배 많은 1만 8522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경기도에는 2021년 1월(1만 664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4개 단지 1만 5020가구가 몰렸다. 이중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화성, 용인, 안양 등 6곳이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42가구가, 인천은 166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년 동기(1만 1102세대)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 1647세대가 입주한다. 세부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세대로 가장 많고 대구 2273세대, 경남 2170세대, 전남 1208세대 경북 1144세대 등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세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641세대가 8월 입주예정이다. 래미안원펜타스는 후분양아파트로 일반분양에 대한 부분이 8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경기농협이 고양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지난 27일 고양시 장애인권익협회에서 '사랑의 福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9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 매칭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최상문 경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450개를 고양시와 장애인권익지원협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옥래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자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가 농업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지난 26일 양서농협 관할 지역 마을인 서후1리 영농회에 100만 원 상당의 지원 물품과 돈나무 화분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신동철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서후1리 영농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성호 조합장과 신동철 지사장은 농협 관계자들과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최성호 조합장은 “각 마을 농가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해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항상 힘쓰는 양서농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양재 이장(서후1리 영농회)은 “무더운 여름 마을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농협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활기찬 영농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철 지사장은 “서후1리 마을에 필요한 엠프 외 구성품(스피커, 마이크 등)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것을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까지 부족해 죄송하다. 농업인들 복지 증진을 위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반도체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해 AI와 컴퓨터 공학(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 SAIT는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6주간 ‘삼성 AI/CE 챌린지 2024’를 개최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육성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SAIT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결과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총 12개팀을 선발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SAIT에서 주관하는 ‘AI/CE 챌린지 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SAIT 연구진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AI를 활용한 반도체 소자와 공정 개발 검증, 대규모 언어 모델(LLM) 최적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AI 분야에서 ▲모델 기반 Black-box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러닝 모델(Ma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6 올림픽 에디션에 담겼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휴대폰이 시상대에 오른 것.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규정을 바꾸고, 메달 수상 직후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 6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6의 폴더블 특징을 활용해 선수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창의적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애슬릿 365'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에게 제공돼 가족과 친구, 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브라질 선수 하이사 레알(Rayssa Leal)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40-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의 지식산업센터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을 향한 관심은 입주자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혜택과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는 풍부한 배후수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입주자에 대규모 금융지원…우대 대출 연계·입주지원금 지급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우선 입주 고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주지원금은 기존에 납입한 계약금의 15% 상당이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잔금을 납부할 때 지원금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주지정일인 8월 11일 이전까지 잔금을 납부한 호실이다. 입주 고객에 입주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1금융권과 연계한 우대 대출도 제공한다. 우선 수분양자의 자기자본 비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수협중앙회와 협의해 담보 비율을 확대하는 등 완화된 대출 여건을 마련했다. 해당 대출을 이용하면 수분양자는 담보 비율을 70%대까지 높게 가져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76%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도권 주류도매업체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회원사 간 경쟁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소주·맥주의 납품가 인하를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4개 주류도매협회가 회원사 간 가격 경쟁과 거래처 확보 경쟁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올해 하반기 내에 법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기 남부, 인천 지역 300여 개 주류 도매상을 회원사로 둔 이들 협회는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협회 측에 전달했다. 도매상 간 경쟁이 활발했다면 주류 공급가가 내려가면서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수 있었지만, 협회의 경쟁 금지로 인해 공급가가 유지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도권 4개 주류도매협회 소속 회원사는 전국 소주·맥주 도매업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담합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주·맥주 가격이 높게 유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정위는 신문용지 제지업체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