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소비를 즐기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 소상공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용인 AK몰 기흥 앞마당과 AK플라자 분당 지하1층 식품관에서 경기행복상회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식품, 패션·잡화 등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5월 19일에는 기흥역 하부광장에서 수공예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또 5월 4일 용인중앙시장과 5월 11일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현장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상공인 제품을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 이를통해 소상공인의 판매증진 및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이천도자기축제(5.3~5.6), 오산야맥축제(5.24~5.26), 가평자라섬꽃페스타(5.25~5.28), 의왕철도축제(5.4~5.5) 등 지역축제에서도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국세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난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전했다. 근로소득, 이자(배당)소득, 사업소득(임대소득), 연금소득 등 소득이 발생한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로 분류된다. 다만 연말정산을 완료한 근로소득 직장인은 제외된다. 먼저 국세청은 700만 명에게 미리 세액을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제공한다. 인적용역소득자 460만 명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해 더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 방문 없이 손택스(모바일 앱) 또는 ARS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 동안 손택스 내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을 운영한다. 로그인 후 안내받은 신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신고 화면으로 이동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납부·환급 세액 확인 후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24시간 AI 상담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국세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종합
대우건설이 고금리와 공사원가 상승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이에 대우건설은 비주택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로 올해 말까지 사업 계획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30일 공시한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집계 결과, 영업이익이 114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 4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순이익은 915억 원으로 6.9%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이 1조 5977억 원, 토목사업이 5478억 원, 플랜트사업이 2720억 원, 기타연결종속 부문이 698억 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 반영되고 있어 전년 대비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유례없이 힘든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하며 내실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비주택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로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 4894억 원을 기록했다.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4482억 원),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부속설비 공급(2091억
삼성전자가 물놀이 고객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 존'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아쿠아 플레이 존은 아쿠아 어트랙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별도의 의상을 대여해준다. 뽀로로테마파크는 대여용 의상을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뽀로로테마파크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 특성 상 옷이 흠뻑 젖는 일이 많은데,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의상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세균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 비활성화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에서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와 갤럭시 S24 스마트폰의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 606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6402억 원) 931.87%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에 70조 원대를 회복했다. 매출 역시 12.82% 증가한 71조 915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이익 또한 328.98% 증가한 6조 7547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이다. 지난해 1분기 4조 5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DS 부문은 이번 1분기 1조 9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과 더불어 서버용 메모리,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 등이 견인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올해 1분기 분양 물량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주택 시장의 주역으로서 입지를 다진 경기도. 하지만 동시에 미분양 물량도 크게 증가하며 '분양과 미분양' 양쪽에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급증한 주택 가격과 높은 금리로 인한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30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1분기 분양된 물량은 2만 9714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총 8766가구의 분양 물량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월 1979가구, 2월 6787가구가 분양됐고, 3월은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양 물량이 많아지면서 미분양 주택도 크게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은 1월 말(6069가구) 대비 2292가구 증가한 809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안성시는 1월 459가구에서 2월 말 1689가구로 4배 가까이, 평택시는 361가구에서 1647가구로 4.5배 이상 미분양 물량이 늘었다. 두 도시의 미분양은 경기도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안성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선 HUG의 보증을 받기 위해 사전심사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돕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기관추천 후보상품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이 구축‧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상품몰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추천기관이 추천해 조달청의 기술‧품질 평가를 거쳐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해 벤처나라에 등록된다. 벤처나라 상품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벤처나라 등록 지정 절차에 따라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고 온라인 신청(격월)하거나 ▲추천 없이 직접 온라인 신청(매월)하는 2가지 방법이 있으며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조달청 기술․품질 평가 시 가점 2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경기중기청은 경기지역 내 벤처기업 또는 창업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국내 제조기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품 및 서비스를 추천할 예정이며, 신청기업의 직접생산 여부 등을 확인해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으면 추천기업은 벤처나라 홈페이지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물품식별번호를 받은 제
LG전자의 공감 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evo)’가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차원 진화된 AI 프로세서로 구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매체 PC 매거진(PC Magazine)은 LG 올레드 에보(G4)를 'OLED의 정상(Top of the OLED Mountain)에 오른 제품'이라 평가하며 추천 제품을 의미하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로고를 부여했다. 또 다른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올레드 에보(C4)가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A new milestone for OLED TVs)”이라며 새로운 OLED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는 색 정확도와 채도는 물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지난 26일 한신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여성 리더 육성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입학식을 한신대학교 샬롬채플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지역농협의 여성이사, 여성대의원 등 각 단체의 여성리더 및 여성복지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지도사 자격증 과정,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즉흥 스피치와 PT 및 실전 유튜브 라이브 실습을 해보는 라이브커머스 과정, 경기 특산물 광고제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교양과정이 운영된다. 산학협력 교육은 2000년 노인도우미 교육과정으로 시작해 25년째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00여 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한 경기농협만의 특색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어떠한 역할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여성들이기에 늘 존경하며, 더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여성리더의 역량을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와 여성복지담당자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안내했다. 대상은 지난해 부동산,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예정신고는 했으나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과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들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기한은 5월 31일까지며,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서면 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60세 이상 납세자를 위해 우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안내를 강화했다. 자진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한 전자납부가 가능하며, 양도소득세 납부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5월 31일과 7월 31일까지 2회로 나눠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국외주식 등을 양도해 신고 대상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해야 한다. 확정신고 대상자가 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납부세액에 20%의 무신고 가산세, 미납할 경우 미납세액에 0.022%(1일)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거짓계약서를 작성해 신고한 경우에는 비과세·감면 대상이라 할지라도 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