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과 함께 ‘2023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대회식 ▲유공자 표창수여 ▲탄소중립 실천 세레머니 ▲성과전시 ▲재능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의 난타, 우크렐라, 탄소중립 실천 공연 등 재능발표와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 경기도 연합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이상기후 및 농촌의 고령화 등 현안 문제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지도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한마음 대회를 통해 조명되길 바라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도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스마트 타운을 소개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 참여해 가전, 모바일 제품 등을 선보인다. KES 2023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Smart Town) 공간을 조성했다. 스마트 타운은 가족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구현된 '스마트 홈'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 소비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삼성전자의 제품과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 모바일, IT 기기의 통합 연결 경험을 통해 일상의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해 말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수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00명 규모의 채용을 시작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수원특례시와 오는 27일 수원역 인근 수원메쎄에서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우선 제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메가박스, 글로벌 SPA 및 인기 패션브랜드, 라이프스타일, F&B 매장 등 스타필드 수원 입점사와 관계사 등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로 약 1300명 규모의 구인 활동을 펼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수원특례시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스타필드 2.0’의 시대를 수원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일궈 가며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분양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사업장도 계약이 순항 중이며, 수요자들의 매수세도 강해지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미분양 주택은 6만 1811가구로 올해 1월(7만 5359가구)보다 17.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2월 정점(7만 5438가구)을 찍은 후 매월 감소 추세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1월 1만 2257가구에서 8월 7676가구로 37.3% 급감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6만 3102가구에서 5만 4135가구로 14.2% 줄었다. 이에 따라 미분양 사업장의 ‘완판’ 소식도 들려온다. 최근 서울 강북구 '포레나 미아'가 분양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분양됐지만 주변 시세 2억 원가량 높아 계약률 상승이 더뎠던 곳이다. 지난달 인천 서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도 5개월 만에, 경기 파주 'e편한세상 헤이리'는 9개월 만에 모두 미계약 물량을 털어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완판 소식이 들리지 않던 대구도 수성구 '범어자이'가 지난달 계약을 마쳤고, '만촌 자이르네'도 최근 모두 주인을 찾았다.
해당 정정보도는 본지의 오보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23년 10월 12일 <공정위, 다인건설·대표이사 동시 檢 고발...'대금 지급명령 불이행'>이라는 제목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조 하도급대금 지급 명령을 불이행한 다인건설과 유기용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발표한 다인건설의 대표이사는 유기용 씨가 아닌 김경배 씨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실과 다른 기사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최근 두 달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 철근 누락 및 콘크리트 강도에 문제가 있는 단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자체에서 제출받한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 총 427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부실시공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하주차장 전단보강근 누락 사태 이후 8월 무량판 공법으로 지어진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현대 시공 중인 단지 139곳과 2017년 이후 완공된 아파트 288곳 등 총 4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지하주차장 외 주거동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했다. 이 중 민간 아파트가 378개 단지고, LH를 제외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자치단체 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공공분양·임대주택이 49개 단지다.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단지는 153개, 지하주차장에만 적용한 단지는 265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수조사에서 지하주차장 외 주거동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했는데 주거동의 경우 벽식 구조가 많이 혼합돼 있는 구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벽식 구조에 가
올해 수도권 전철 노선 가운데 역세권 주택의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8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역 중에서는 '광명역'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3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4.15% 상승한 8호선이었다. 8호선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등이었다. 그 다음으로 2호선이 12.32%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호선 중 ▲잠실새내역(19.48%) ▲잠실나루역(19.46%) ▲양천구청역(18.40%)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분당선도 지난해 12월 말 대비 11.94%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역별로는 ▲광교중앙역(18.67%) ▲상현역(18.19%) ▲정자역(14.41%) ▲동천역(14.12%) ▲수지구청역(13.51%) 순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전철 중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은 27.19% 상승한 1호선 광명역 역세권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은 2021년 9월 이후 하
경기농협은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평택, 김포지역 젖소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경기농협 방역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방역조치 계획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경래 본부장과 부본부장,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에서는 가축질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5개의 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신속한 방역용품 지원 ▲긴급백신 접종 인력지원 ▲공동방제단 차량 40대 운영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을통한 선제적 방역활동과 경기농협의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GS건설이 허창수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44) 사장을 지난 20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4세 경영 체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허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본사뿐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 경험을 갖춘 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았다.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신사업부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의 신임 CEO 선임은 철근 누락 등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젊은 CEO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단행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허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뿐 아니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고양시 내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주택건설협회)는 20일 고양시청에서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건설관련 심의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기간 단축 ▲감리제도 효율적 운영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고양시 내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집수리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주거취약가구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