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온 중재(中齋) 장충식 단국대학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종목의 입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재배 제7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90여명의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꿈을 키웠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 스키의 미래로 성장해가는 어린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로 꾸며봤다./사진=오승현기자 o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