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동화(사진) 평택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 상권특성화 사업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상권특성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시민들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플랫폼 백화점(가구·패션·먹자골목·청년몰·전통시장·문화)을 통해서 문화행사와 연계한 생활권별 특화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과 어르신 창업지원 및 운영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창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권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집하는 등 상권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화 후보는 “우리 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서 평택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교육부 교원소청위원회에서 해임처분 취소 결정을 받은 이필재 평택대학교 전 총장이 2일 오전 평택대학교 총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재단이사회는 이에 반발해 복귀결정을 수용할지에 대한 결정을 미뤘다. 특히 유종근 총장 직무대리가 이날 총장실 사무실 문을 잠그고 나가는 바람에 이 총장의 직무가 재개되지는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학교로 출근한 이필재 총장은 “학내 문제로 총장 해임, 총장 직무대리, 총장 해임 취소 등 어려움을 겪어 착잡한 심경”이라며 “학생과 노조, 교수회, 평택시민과 소통을 통해 하루빨리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재단 측에 교육부의 결정을 하루빨리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반면 재단 측은 “이 전 총장이 출근시도를 한 것이지 복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이필재 총장은 지난해 12월 19일 학내 시위 책임을 물어 총장 해임처분을 당하자 곧바로 교육부에 해임처분 취소 소청을 청구, 지난 4월 26일 소청위로부터 해임처분을 취소한다는 결정문을 받았다./평택=오원석기자 ows@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1일 6·13 지방선거 승리와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후보와 김영해·김재균·서현옥·오명근·양경석 도의원 후보, 권영화·김승겸·유승영·이종한·이해금 시의원 후보 등 11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촛불 정신으로 바탕으로 이뤄낸 정권교체를 평택에서도 완성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 향응제공,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등을 준수하며 위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이 담긴 정책과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선거를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생각을 바꾸면, 색깔이 아니라 인물이 보인다”며 일꾼론을 부각시키고 있는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의 ‘물구나무 현수막’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공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 사무소 외벽에 물구나무선 사진을 활용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공 후보가 직접 제안해 만든 이 현수막은 시민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수정작업 없이 사진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파격적이다’, ‘의미전달에 효과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유권자는 “유권자의 시선도 끌고 의미전달도 극대화 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처음 보는 형태의 현수막이라 확실히 눈길이 먼저 간다”고 말했다. 공재광 후보는 “오로지 평택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난 4년 시정을 운영했다”며 “젊은 평택,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국소리터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특별 문화행사 ‘한국소리터에서 놀자!’를 진행한다. 1일 평택문화원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부터는 한국소리터 지영희 홀에서 정인규 마술사와 함께하는 ‘매직쇼’가 펼쳐진다. 이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어울림광장에선 ▲나도 마술사(마술체험) ▲대형 버블체험 ▲반짝이 문패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펄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대 행사로 ▲길거리 해적단의 매직풍선 나눔 행사 ▲The 날자(버스킹) 공연 등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지만 야외 체험행사의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 수준의 체험비를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터 홈페이지(soriter.pyeongtaek.go.kr)나 전화(☎031-683-3891)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주문제작형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Ⅱ’를 1일 출시했다. 티볼리 아머 기어Ⅱ는 쌍용차가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주문제작형 모델 ‘티볼리 기어 에디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내세우는 ‘드라이빙 기어’와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으로 특색 있는 외관을 갖춘 ‘스타일링 기어’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기어에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스마트하이빔(HBA),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을 포함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된다. 스타일링 기어는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실, 18인치 타이어 및 블랙 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고객들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 스팟램프, 루프컬러 등 전용 아이템을 다양하게 조합해 수십만 가지의 개성 있는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 판매 가격(각각 가솔린∼디젤 모델)은 드라이빙 2천179만∼2천384만원, 스타일링 2천184만∼2천389만원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ows@
더불어민주당 정장선(사진) 평택시장 후보가 3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행복이 기준이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후보는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로 여러분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택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3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부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집권여당의 힘,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정부와의 성공적인 콜라보를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선 후보는 지난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시절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서해대교 인근 5만1천여㎡ 항만 친수공간 조성과 관련한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평당항에 함상 공원과 수변 스탠드 등 친수공간이 조성되기는 이번이 첫 사례다. 활력(REFRESH)·재충전(RELAX)·즐거움(RECREATION)을 컨셉트로 조성되는 항만 친수공원에는 함상 공원과 경관조명, 글래스 테크, 주차장, 수변 스탠드, 바람의 문, 디지털 복합문화관 등이 설치된다. 함상 공원은 해상 구조임무를 마치고 지난 2016년 12월 퇴역한 평택함(2천400t)을 활용해 안보체험장으로 꾸며진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조성된 바다 산책로 100여m와 1천200㎡ 규모의 수변 스탠드를 조성해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디지털복합문화관, 물소리 놀이터, 점핑 놀이터, 바다낚시 존 등도 설치된다. 시는 항만 관련 종사자 6천260명, 평당항 주변 30㎞내 인구 158만 명, 연간 평당항 이용 외국인 32만1천200명 등 사회적 이용수요에 의해 연간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친수공간을 찾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친수공간은 주변에 개발 중인 6㎞ 구간의 항만배수로 정비사업(아쿠아 벨벳)과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3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행복이 기준이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후보는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로 여러분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택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3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부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집권여당의 힘,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정부와의 성공적인 콜라보를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30일 오후 1시부터 평택역 앞에서 전국노점상 연합회 회원 등 400여명이 집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통복지구 포장마차 철거를 위한 대집행 중단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평택시가 대집행을 이유로 생존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대집행 대신 대토부지를 먼저 마련해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평택역에서 평택시청 앞(2.4㎞)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후 시청 앞에 집결해 집회를 이어갔다. 평택시는 현재 통복지구 내 노점상(포장마차)13개소에 대해 철거를 위한 대집행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6월 평택시 신대동 8-6번지(총복천 폐천부지) 일원에 조성된 포장마차는 16개소에서 현재 3개소가 자진철거해 13개소가 남아있는 상태다. 시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포장마차 철거 요청 공문을 2회에 걸쳐 발송했으며, 지난해 9월 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7차례 간담회를 열고 지난 2월 말까지 이전키로 합의했지만 현재 노점상들은 이전 조건으로 대토부지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장마차 입주 당시 통복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시작되면 아무 조건 없이 자진철거 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하고도 자진철거 조건으로 대토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