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는 15일 평택 발전을 위한 7대 정책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 후보는 ‘새로운 평택을 열어가는 유의동의 7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안보도시 평택 ▲물류중심 허브도시 평택 ▲도농복합의 새로운 모델 평택 ▲꼭 오고 싶은 관광도시 평택 ▲미래의 꿈이 커져가는 교육특구 평택 ▲삶의 질이 풍요로운 복지평택 ▲안전도시 평택 등을 7대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평택 시민들과 함께 평택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약의 추진전략과 과제, 방법 등을 시민들과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추진점검 시스템도 마련해 공약을 위한 공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후보가 발표한 10대 정책공약은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 건설 ▲고덕국제도시, 삼성산업단지 성공적 개발 ▲평택교육국제화특구 추진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 구성 ▲비정상적인 평택항 경계의 정상화 등이다. 정 후보는 “미군기지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해 18조원의 지원사업을 이끌어내고, 400만평 고덕국제도시 개발, 120만평 삼성전자 유치, 평택항 개발 등의 대형사업들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당선 되면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평택발전 10대 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15일 오후 평택역 광장 앞에서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득중 진보단일 노동자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조국(서울대교수),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정지영(영화감독), 박재동(만화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백도명(민교협 상임의장·서울대교수), 김영호(언론광장 대표), 김종철(동아투위 위원장), 신학철(화가·전 민예총 이사장), 이원재(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등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지금 우리에겐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와 ‘노동자’라는 새로운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힘과 역량을 바쳐 이 새로운 시대의 출현을 함께 지켜나갈 것을 결의하고, 전 사회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노동자후보 김득중’으로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14일 카자흐스탄에서 액티언의 현지모델 ‘노마드’를 출시하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 레이스트랙에서 현지 생산업체와 판매점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마드’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마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의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노마드의 CKD 생산·조립 규모를 연간 1만대 수준으로 늘려 카자흐는 물론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2003년부터 카자흐스탄 자동차 수입·유통회사인 알루르오토와 협력, 완성차를 수출하고 있다. 작년 수출 물량은 액티언, 뉴 코란도, 카이런 등 3천600대에 달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 50여명 및 부시장, 국·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시정운영 방향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공 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복지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는 지역사회 구현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기반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기반 조성 등 지역균형 발전 등 6개 분야 90여개의 약속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공 시장은 “직원들이 더 이상 인사불만이 없도록 합리적 인사운영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한 인사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면서 “국·소장의 역할과 책임에 맞는 권한을 부여하고 업무추진 능력, 조직 내 화합, 청탁인사가 아닌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최근 종합상황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 38명을 블로그 2기 시민기자단으로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 블로그 기자단은 향후 시의 다양한 소식과 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평택시 블로그 ‘희망평택이야기’와 시민기자단 개인 블로그, SNS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평택의 아름다운 사람, 문화, 명소를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기자 유범동씨는 “평택시의 소식을 영어로 번역해서 주한미군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전하고, 이들이 평택시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시민과 막힘없이 소통하며 함께 달려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11일 금광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순회방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14일에는 공도읍·양성면·원곡면, 15일은 미양면·대덕면·고삼면·안성3동, 16일에는 보개면·서운면·안성1동·안성2동을 끝으로 권역별 순회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 시장은 “이번 권역별 순회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평택선관위 회의실에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 김득중 무소속 진보단일 후보, 유상재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매니페스토 홍보영상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이제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상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선관위는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은 후보자들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검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하고 공약 이행을 평가할 계획이다. 유상재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한 단계 성숙한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후보자 여러분이 하나의 약속을 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와 공명선거로 치러지는 획기적인 선거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