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홍보관에서 ‘2008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선사 관계자, 평택항 관련기관 및 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금상선 등 총 14개 선사가 경기평택항만 공사 양병관 사장으로부터 공로패 및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는 총 6억원(경기도 3억, 평택시 3억)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평택항을 이용하는 모든 컨테이너 취급선사에 지급됐으며 전년도 처리물동량을 기준으로 산출된 볼륨인센티브 4억원과 신규취항 선사에 대한 항비지원금 2억원으로 나눠 시상됐다. 이 자리에서 양병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경기도와 평택시에서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평택항에 취항 중인 모든 컨테이너 취급선사를 대상으로 지급됐다”며 “이는 평택항을 환황해권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8개 컨테이너부두가 추가 개장되고 5개 정도의 신규항로 개설 등이 예정돼 있어 40만TEU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맞춰 인센티브 예산을 더욱 늘려 유공업체 시상식이 평택항관련 기관 및
평택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중앙 15개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시와 각 부처별 국정 주요과제에 대해 시정업무와 연계가능성 검토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송명호 시장이 직접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분야별 국정과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거쳐 52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지난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소별로 발표하고 주요과제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업환경을 개선키 위해 기존의 기업관련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공장설립 기간단축을 공장설립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과 생활필수품 93품목에 대한 집중관리 등 물가안정 종합대책 수립,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명호 시장은 “공직자들의 의식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용적 정부’에서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과 행정관리비, 운영비 등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일시적이 아닌 매뉴얼화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투입과 산출, 평가 등 과정관리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불고 있는 공직자의 발상전환, 규제개혁
평택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버스의 정시운행 서비스 제공과 정류소마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억7천여만원을 들여 버스종합상황실(BMS)센터 1개소와 남부권역, 북부권역, 서부권역으로 나누어 이용승객이 많은 승강장을 중심으로 안내단말기(BIT) 17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내 단말기는 버스 도착예정시간 제공을 통해 버스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용 만족도는 향상시키며 목적지까지 최적노선 및 소요시간 안내로 통행시간을 절감하게 된다. 또 대중교통서비스 수준 고급화로 편리하고 이용하기 쉬운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하고 버스운행 관리감독의 과학화로 경제적, 정확성, 객관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모든 안내단말기를 LCD타입으로 설치해 버스도착 정보는 물론 동영상을 통한 시정홍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시스템평가 의견을 반영시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덕국제신도시’, ‘소사택지개발’ 등 대규모 도시사업과 평택항 등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u-city에 버스정보시스템(BIS/BMS)시범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포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2일 산정호수 인근 여우봉에서 눈길에 조난당한 최대식씨를 구조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평택시의 법질서 확립과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송명호 평택시장, 배연서 평택시의회 의장, 백운철 평택세무서장, 김인서 평택교육장, 이봉춘 평택소방서장, 이민원 송탄소방서장과 시민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신상석 서장의 제안 설명과 법질서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참석한 의원들의 협약서 체결 순으로 이뤄졌다. 신상석 서장은 “국제화 중심도시이며 주요 국책사업이 시행되는 평택시의 경우 법과 원칙이 존중 받는 사회풍토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관·경이 한마음이 되어 법 질서 확립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법질서 준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이번 발족식을 토대로 분기별 1회 정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업무를 협의하게 된다.
평택시는 박정오 부시장이 26일부터 22개 읍·면·동별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회 방문은 26일 중앙동소재 이충지하차도 연장공사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35개 주요사업 현장방문과 더불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오는 4월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선행정기관인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특성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건설사업 현장 확인으로 시민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은 물론 책임행정으로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최고의 ‘Super Clean 평택’건설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행정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 및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국제화중심도시 평택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59대 평택경찰서장으로 신상석(50)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신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법질서 확립’, ‘시민이 안심하고 살수있는 안전한 사회 건설’,‘기본에 충실한 경찰’,‘현장치안의 생활화’,‘현명하고 따뜻한 경찰되기’등 평택경찰이 실천해야 할 사항들을 강조했다. 이어 신 서장은 “미래가 있는 평택시의 치안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4기로 임관해 경기지방경찰청 4부 생활안전과장, 경기지방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유권자 정책제안 및 검증 위원회(위원장 이은우)는 지난 20일 오전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안 할 ‘유권자가 제안하는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4개분야 12개 의제’를 발표했다. 23일 평택참여자치연대에 따르면 그간 유권자들의 생생한 공약 모으기와 의견 청취, 유권자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의제를 작성, 제시했다. 평택참여자치연대는 이날 기자회견후 각 후보자 사무실을 방문해 유권자의 의사가 보다 투명하게 전달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보자에게 12대 과제 제안서와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면서 공약 채택을 요구했다. 또 정책 채택여부와 답변서는 27일까지 받을 계획이며 후보자들의 의견과 공약 등을 종합평가해 4월 1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유권자가 제안하는 지역과 민생을 위한 4개분야 12대 과제’는 ‘지역현안 분야’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내실있는 추진,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철저한 대책 마련, 삶의 질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을 제안했다.
한미 우호 증진과 한미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한 영관장교가 美軍 공로훈장과 공로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51사단 비룡부대 인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춘호(43·학군26기)소령. 김 소령은 지난 15일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미8군 사령관 조셉 필(Joseph F. Fil) 장군으로부터 미군 성 바바라(Saint Barbara's)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김 소령은 51사단 비룡부대에 근무한 5년 동안 한국군과 미군과의 관계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대대 작전장교로 근무하던 지난 2003년 1월 25일 미군 U-2기 추락사고시 즉각 출동해 미군이 당황하지 않도록 현장통제를 실시하고 한·미 통합상황실장 임무를 수행하며 사고처리를 완벽하게 마무리 해 한국군과 미군으로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 같은 인연을 계기로 김 소령은 한·미간 친화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군들과 한국군, 지역주민들과의 친선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평택시 소재 이충공원에서 장비전시, 레크레이션, 문예행사 등 다양한 한미 축하행사와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한·미군과
평택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007년도 하반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소방장비 확인 점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장비 점검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장비 등의 관리, 운용실태 확인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봉춘 평택소방서장은 “평택소방서 전 직원이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한 결과 2007년 소방장비점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평택생산기지와 기지주변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할 ‘평택생산기지 지역협력위원회’가 지난 14일 평택생산기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협력위원회의를 통해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평택가스기지에 따르면 이번 협력위원회 구성은 평택생산기지 운영과 관련해 주변지역 주민들은 물론 평택시민들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뢰감 조성과 생산기지 인근의 지역발전을 위해 발족했다. 이날 협력위는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포승출신 평택시의회 이민관 의원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등 위원장을 포함, 시민단체 및 학계,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공식적으로 구성하고 내년 말까지 한시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이 자리에서 평택생산기지는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기지 주요 설비 현황으로 LNG선 12만7천톤급 1선좌, 7만5천톤급 1선좌 등 20만2천톤을 접안할 수 있는 선좌가 설치돼 있고 저장설비로는 10만㎘ 용량의 LNG탱크 10기, 14㎘ 용량의 LNG탱크 2기 등이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또 송출설비로는 저압펌프 28대(총 용량 4천200톤/hr)와 고압펌프 34대(총 용량 3천560톤/hr)를 비롯해 기화설비로는 해수식 고압 1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