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2일 산정호수 인근 여우봉에서 눈길에 조난당한 최대식씨를 구조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평택시의 법질서 확립과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송명호 평택시장, 배연서 평택시의회 의장, 백운철 평택세무서장, 김인서 평택교육장, 이봉춘 평택소방서장, 이민원 송탄소방서장과 시민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신상석 서장의 제안 설명과 법질서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참석한 의원들의 협약서 체결 순으로 이뤄졌다.
신상석 서장은 “국제화 중심도시이며 주요 국책사업이 시행되는 평택시의 경우 법과 원칙이 존중 받는 사회풍토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관·경이 한마음이 되어 법 질서 확립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법질서 준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이번 발족식을 토대로 분기별 1회 정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업무를 협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