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이호준)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는 30일 언론 중심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일보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인식을 증진시키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관련 보도 시 ‘자살보도 권고 기준 3.0’ 준수 ▲인천광역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한 자문·교육 ▲자살예방 전략 모색 위한 간담회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승걸 센터장을 대신해 참석한 배미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언론의 자살보도 권고 기준 준수가 자살률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언론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협회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기자들이 사건을 보도함에 있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인일보 제38대 편집국장에 이윤희(47·사진) 경제산업부장이 확정됐다. 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6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동의를 받아 가결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투표에는 102명 중 98명(투표율 96.1%)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68표(69.4%)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가천대 신문방송학을 졸업한 이 신임 국장은 지난 2002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체육부 차장, 지역사회부(광주) 차장, 문화체육부장을 거쳐 경제산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제 3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신임국장은 경인일보 창간 78년 역사상 최초 여성 편집국장이기도 하다. 이 신임국장은 "경인일보 편집국은 국장 한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우리의 일터"라며 "위기가 과거형이 되는 조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는 2월 26일 열리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경기·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를 소개한다. 현재 경기·인천에는 크고 작은 마라톤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여러 훈련과 사회봉사를 병행하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계묘년 새해에도 다시 힘차게 뛸 준비를 하며 오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음 달 26일 오전 8시 30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5km 건강마라톤 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는 2월 26일 열리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경기·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를 소개한다. 현재 경기·인천에는 크고 작은 마라톤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여러 훈련과 사회봉사를 병행하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계묘년 새해에도 다시 힘차게 뛸 준비를 하며 오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음 달 26일 오전 8시 30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5km 건강마라톤 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이사가 설날을 맞아 따뜻한 설 인사를 건넸다. 김대훈 대표이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신문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설날을 맞아 안전한 귀향길, 즐거운 귀향길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인천경기기자협회가 회원들의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2월 공연 관람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관람 행사가 진행됐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2년 인터파크 아동·가족부문’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한 공연이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경기일보 인천본사 이승훈 기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지난 8월 개최한 경기 지역 공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인천지역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내년에도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김정록 씨 별세, 박정환(인천일보 편집국장) 씨 모친상=2일(금) 오전 8시, 빈소:충남 서산시 동헌로 15 우리요양병원장례식장, 발인:4일(일) 오전, 장지:서산시 선영 ☏ 041-664-4449, 010-6286-3414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과 ‘사고’ 표현 등을 두고 외신이 잇따라 비판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인위적 참사’"라고 비판했으며, "경찰과 공무원 인력을 더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전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재난’"이라며 이번 참사의 원인을 한국 정부의 치안 대응 실패로 꼽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람을 밀어낸 범인 수색에 나선 경찰에 대해 "‘매우 이례적’ 이며 사고원인을 이들에게 돌린다”고 비판했다. 외신들의 비판적 보도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1일 외신 기자 브리핑을 열어 대응에 나섰지만 논란만 증가됐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참사(Disaster)가 아닌 사건(Incident)으로 표현됐다. 정부는 이태원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참사’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사고’로 통일한 바 있다. 이에 영국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사고라는 단어를 쓰지만 내 생각에는 참사가 맞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용어 표현 통일에 대한 지적에 “용어 통일은 권고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생명 존중 저널리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언론 보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계에서 모방 자살을 부추길 수 있는 보도를 지양하고, 생명 존중 저널리즘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 강승걸 인천시자살예방센터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구상 사업총괄본부장, 위준영 자살예방홍보부장, 박범준 인천경기기자협회 부회장, 권영철 CBS노컷뉴스 대기자, 이창욱 인천일보 기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이창욱 기자는 ”부득이하게 자살 사건을 다루게 될 경우 사건 자체보다는 그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사회 구조적 현상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강승걸 센터장은 “자살 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관련 기사 밑에 첨부하는 등 생명 존중 저널리즘이 일보 전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아직도 자살 방법과 장소, 동기를 언급하는 보도가 많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일 정도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기 때문에 자살 예방을 위해 보도 자체를 자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
전용 케이블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해오던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등이 사용하는 ‘USB-C 타입 단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2024년부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서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규정한 법률에 따라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 단자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애플은 충전규격 표준화를 요구한 유럽연합의 결정을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날 EU는 2024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든 전자제품의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충전단자 통일을 통해 소비자들이 1년에 2억5000만 유로(약 3500억원) 절약과 전자폐기물을 줄인다는게 골자다. 애플은 EU가 2011년 처음 모바일 기기 충전기 표준 통일 작업을 추진할 때부터 “혁신을 방해하는 조치이며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줄곧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하지만 애플은 전체 매출 24%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을 고려해 충전 단자를 전환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애플은 USB-C 단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