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및 석유유통 관련 협회들은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에 따른 효과를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 4사가 회원사로 있는 대한석유협회는 내달 1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당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에 즉각 반영한다. 국내 석유제품은 유통경로로 인해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약 2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정유사들은 재고에 따른 일부 손해를 감수하고 직영주유소의 판매가격에 세금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정유사 직영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L당 각각 83원, 58원씩 일제히 내려갈 전망이다. 정유사 4사가 전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약 6.7% 규모인 760여곳이다. 일반 자영주유소의 경우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 물량으로 인해 소비자가 인하분을 체감하는 데는 일정 기간이 걸린다. 전국 주유소 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정부의 유류세 추가
비트코인 가격인 3만9786달러까지 떨어지며 주요 저지선인 4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CNBC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금리 상승 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하락은 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 가격도 같은 시각 24시간 전과 견줘 7.71% 내려간 2997달러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카이코의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는 "비트코인과 시장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긴축할 것이란 관측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중국의 봉쇄령 확대가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지난 2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소비는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2022.4월)' 자료에 따르면 2월 기준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12.2%로 전월(6.9%) 보다 증가했다. 주요 부문 별로는 자동차가 -7.6% 에서 6.5%로 기계장비는 -37.5%에서 8.6%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제조업 출하의 경우 전자·영상·음향·통신의 증가폭이 전월(8.0%)에서 3.5%로 축소됐으나 자동차와 기계장비가 증가하면서 전월(-3.5%)에서 4.6%로 증가세를 이뤘다. 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월(15.7%)에서 -10.2%로 크게 축소됐다. 특히 백화점이 27.8%에서 4.3%로 증가폭이 축소 됐으며 대형마트의 경우 전월(9.5%)에서 -18.2%로 감소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자본재 수입은 전월 -12.8%보다 소폭 상승한 -11.3%로 나타났다. 건설투자 부문에서는 건축착공면적 증가폭이 전월 -9.4%에서 -16.1%로 하락했다. 건축 허가면적은 37%에서 2.1%로 크게 하락했으며 건설수주액도 44.8%에서 -53.6% 하락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개최됐다. 콘서트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박정환 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하여 중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장 입장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등이 출연해 ‘밤의 여왕 아리아’, ‘고향의 봄’ 등의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억 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전북·전남 및 광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
삼성전자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풍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풍 에어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냉방을 넘어 청정·제습까지 사계절 내내 집안 공기를 관리해 주는 무풍에어컨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대상 모델은 스탠드형ㆍ벽걸이형 뿐만 아니라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까지 대상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캐시백ㆍ포인트ㆍ무상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2년형 무풍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포인트가 제공되며, 2022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I’ 구매시 로봇 청소기 ‘제트 봇’ 또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무상 증정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에어컨을 반납하고 2022년형 무풍에어컨을 구매하는 경우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최대 10만원, ‘무풍에어컨 클래식’은 5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되며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10만 포인트가 부여된다. 2022년형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여러 개 구매시 최대 18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여신의 사자 플라튼'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여신의 사자 플라튼'은 전작에서도 사랑을 받은 인기 영웅으로, 적에게 강력한 방어무시 피해를 주고 궁극기 게이지가 증가하지 못 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정 수치만큼 적의 생명력을 전환시키거나 공격형, 사수형 아군에게 무적 효과 등을 부여하는 스킬을 갖고 있어 PvP 콘텐츠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튼 전용 장비로 '여신의 성스러운 큐브'가 업데이트됐다. 착용 시 방어력, 방어무시 저항 효과가 상승하고, 상대편이 회복하려고 할 때 오히려 데미지를 주는 '회복 반전 효과'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플라튼이 착용하면 외형이 변화하는 코스튬 2종도 선보였다. 업데이트와 함께 방치형 필드에서 '큐브 파편', '큐브'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큐브 파편을 재료로 '전설 영웅 선택권', '영웅 소환 티켓' 등의 보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큐브'를 이용해 '개방된 장신구 제작 재료 선택상자', '전설 영혼석 파편', '펫 소환 티켓' 등을 만들 수 있다. 또, 플라튼을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모바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3.27 밝혔다. 모바일 기획전을 통해 노란우산 회원업체 중 매출 우수상품, 시즌 신상품 등 평가를 거친 79개 업체, 500여개 상품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몰(노란우산 우수상품관)에서 판매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엔 건강이 최고, 봄철엔 신선식품이 최고’라는 주제로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30% 혜택(최대 20% 할인 및 10% 적립)을 제공하고,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에게도 2년간 보증보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전무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주요 현안 과제 협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차재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해 ‘화성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례는 ▲멜론 등 신(新) 소득작목 안정생산 과학 영농 실증연구 기반 마련 ▲신규 창업농 육성 시스템 구축 ▲화성 로컬푸드(local food) 인증제 협업 운영 등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이 사례들로 ‘2021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대상」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농기원과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 사업’과 올해 자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주요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사업’은 ▲고양시: 분화(盆花) 택배 전용 포장 박스 개발 시범 ▲안성시: 키오스크 활용 미생물 공급시스템 구축 ▲포천시: 인력 문제해결 및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전문 전정(剪定)사 육성 등이 소개됐다. 올해 ‘시·군별 자체 사업’은 ▲용인시: 과채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126개사(약 21억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연도 직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의 50~70%를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기업에게는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국제 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481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을 완료한 경기지역 중소기업(193개사, 평균수출 5900만불)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21년 11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해 전년 대비 17.5%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백운만 청장은 “4월 말 공고 예정인 2차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역기술장벽(TBT) 해소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본 사업에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과 인증획득 컨설팅과 시험 비용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민간 차원의 소통 창구가 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약서에는 상생협의체가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간 상생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목적과 협력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유통 분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우아한형제들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롯데백화점과 쿠팡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중기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제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은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백화점, 온라인플랫폼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