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부평소방서와 자체소방대 합동으로 대형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GM대우 인천공장은 지난 21일 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겨울철 맞이 소방훈련은 양정석 소방대장을 포함, 14명의 자체소방대와 보유하고 있는 3대의 소방차량 동원,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훈련은 부평소방서 관내의 유일한 자체소방대 보유대상인 GM대우공장에 대한 조직 및 차량점검, 훈련상태, 출동능력 평가와 위험물현황을 함께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공장자체의 화재진압 대응능력과 부평소방서와의 응원협정 단체로서의 역량 평가도를 실시하는 훈련이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20명의 소방대원이 훈련에 참여, 훈련의 강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동 체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가 저소층 및 소외계층주민들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보건지소 및 복지센터 건립에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50억여원(국비 14억2천782만7천원, 시비 16억2천560만원, 구비 16억2천560만원 토지매입비 7억9천700만원 별도)의 예산을 투입, 청천2동 178-43에 1천983㎡(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청천보건지소를 설치키로 했다. 구는 또 청천보건지소는 만성질환과 재활보건사업 등 업무를 맡게 되며 구 전체 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4,85㎢의 3만9천230세대(11만4천437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따라서 삼산동과 갈산동, 청천1, 2동 지역 보건의료취약계층에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청천지소는 보건지소장을 비롯 2개팀(보건사업팀, 건강관리팀)의 20여명의 직원들이 만성질환관리와 방문건강관리, 지역사회연계, 재활보건 등 4대 핵심사업과 건강증진(금연, 영양, 운동), 구강보건, 예방접종, 전염병예방사업을 선정, 수행하게 된다. 또 부평보건소는 기존 3층 청사에 1개층을 증축,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로 민간기관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김성종 보건소장은 “부평구
국비와 시비 그리고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설치를 두고 지역주민과 관할구청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둑실동 184-1에 들어서게 될 사회복지법인 ‘예원’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이 비선호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예원은 올해 법인 설립후 국비와 시비 17억2천만원과 3억5천만원의 자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3층(부지839㎡ 연면적 1천576,82㎡)의 규모로 중증장애인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둑실동 주민 30여명은 지난 21일 비선호시설인 장애인 생활시설이 들어서는 것과 관련, 대책회의를 갖는 등 집단민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계양구청은 중증장애인의 특별보호 및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빈약한 복지시설로 겪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하더라도 노인복지센터나 장애인생활시설의 유치는 필수라는 입장이다. 특히 사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구로서는 자체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민간자본이 국, 시비를 끌어들여 사회시설을 확충하는데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는 현재 추진중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