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광명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 있는 화장품 도매기업 임직원들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 지난 24일 1천50명이 광명동굴에서 단체 관람을 즐겼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유가방방그룹 임직원 600여 명이 광명동굴을 찾아 최대 규모의 단체 관광객 방문 기록을 세웠으나 이번에 그 수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중국 유가방방그룹 임직원들의 방문 후에 광명동굴 관람에 대한 호평으로 중국 현지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는 것이 광명시측의 설명이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화장품 도매기업 광주환안국제생물과기유한공사는 4박 5일 동안 에버랜드 등 경기도 일대를 둘러보고 24일 광명동굴을 찾았다. 광명동굴을 관람 후 기업회의, 한류공연에 이어 치맥 파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관광객은 “소문으로 많이 들었던 광명동굴을 이번에 방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광명동굴 앞에서 가진 치맥 파티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B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박승원 시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275개 소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인 결의선서’로 하나된 보육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는 영·유아보육에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1부 축사와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유명가수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육인, 감성힐링 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보육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만큼 중요한 것이 보육교직원들의 역할이다.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개장 25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오전 10시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조재기 공단 이사장, 정병찬 본부장,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지난 1994년 10월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서 힘찬 첫 바퀴를 내디딘 순간부터 25년이 흐른 현재까지의 경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념영상 관람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40명에 대한 포상과 감사패 전달식 그리고 미래 경륜 발전의 청사진인 ‘2030 경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2030 경륜 비전’은 온라인 발매 도입을 통한 매출 증대, 광명스피돔과 17개 지점에 스포츠 복합 문화공간 조성, 경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주된 내용으로 삼아 앞으로 경륜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성공적인 경륜 사업을 통해 공공재정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안정적으로 조성하여 크고 작은 국제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우리 국민의 체육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지난 25년을 디딤
광명시가 내년부터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아 1명당 7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둘째 아이 30만 원, 셋째 아이 50만 원, 넷째 아이 이상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자녀 순서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광명시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신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이다. 출산일 기준 광명시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최초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200만 원 지원 외에 한방 난임치료비 1인당 180만 원 지원, 산후조리비 1인당 5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오는 11일 1천 905건, 14억8천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통유발부담금은 2018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건물전체 연면적이 1천㎡이상인 시설물 중 160㎡이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일부 시설물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에서 제외된다. 부과기간 내에 공실·휴업 등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고지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 시설물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청 도시교통과 교통정책팀에 서면으로 신고하면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마감일은 10월 31일까지이며 납부고지서를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실시간 수납처리된다. 1차 납부마감일이 경과하면 부과금액에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입출금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5일 광명스피돔에서 도박중독 치유 프로그램인 ‘2019년 제3차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은 경륜과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경륜·경정중독 예방치유센터인 ‘희망길벗’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집단상담과 자전거 힐링 교실을 실시해 도박중독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광명스피돔 희망길벗 교육센터에 모여 희망길벗 전문상담사가 진행한 도박중독 집단 프로그램과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자전거 라이딩 관련 교육을 받고 주변에 있는 목감천 자전거도로를 일주했다. 특히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참가자 모두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치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헬멧과 가방 등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참가자들은 또 이날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을 함께 하며 건전한 베팅 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희망길벗 힐링 자전거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가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3회 가림쌀 축제’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선정한 ‘쌀 중심 식습관 교육사업’ 일환으로 계획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과거와 달리 패스트푸드와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음식 섭취가 많아짐에 따라 탄수화물의 올바른 섭취를 주제로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쌀쿠기와 떡을 만들어 시식하는 한편, 체험부스에서는 절구와 떡메치기, 민속놀이, 쌀튀밥 아이스크림 시식, 쌀과 함께 찍는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햄버거나 피자, 치킨 등을 좋아했는데, 매년 쌀축제에 참가하면서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이 이렇게 맛있다는 걸 알게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을 더 사랑할 것”이라고 쌀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허재형 가림초 교장은 “이렇게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의 노력도 필수적이었지만, 학부모의 참여도 큰 몫을 했다&rdqu
광명시는 시 개청 38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민을 특별 초청해 ‘시민의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립농악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해 이재명 도지사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헌장 낭독, 광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31회 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광명시민대상에는 이미경 좋은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수상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곳곳에서 애써주시고, 38년 동안 광명을 지켜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정한 성장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다.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꿈이며, 그 꿈
광명시는 제31회 광명시민대상에 이미경 좋은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7일부터 9월5일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자 15명과 3개 단체를 추천·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이미경 단장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고, 2009년 이후 하안3동나눔누리터 개소 후 한 주도 빠짐 없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봉사를 실천했다. 2015년부터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으로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조용호 부회장은 2003년 광명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며 중추적인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경기 지방중소기업청 규제개선위원,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을 설립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광
광명시는 시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박준용(50·사진) 팀장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경기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창단됐으며 4천500여 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매년 경기도와 협업으로 사회복지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복지아카데미 교육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복지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정책 제안을 추진하고 각 시·군별 행정연구회의 활성화사업을 지원 및 복지공무원과 관련한 권익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사회복지직임에도 불구, 종합적인 기획능력이 탁월해 정책개발실 정책개발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합리적인 성격으로 동료 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등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여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