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창의역사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총 180시간의 초등역사 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초등역사 강사 교육과정으로 이론 수업과 함께 역사현장탐방 실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체험역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수료생 전원이 취득해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생 대표는 교육소감을 통해 “덕수궁 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 예전에 찾았을 때는 멈춰진 시설에 불과했던 곳이 이제는 영화처럼 장면이 그려지고 역사 속 인물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이번 교육이 40대 중반인 나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 그리고 방과후 역사교실 운영업체 실무자 등이 참여해 보다 발전된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과정 수료
광명도시공사와 광명경찰서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가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17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김종석 공사 사장, 신수경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김기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우수미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그리고 이들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3개 단체를 통해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이해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명시 학부모님들과 함께 다음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연합회장은 “광명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도시공사가 광명시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연합단장은 “아이들 하굣길 안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백재현 국회의원과 청년창업 기반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백 의원, 김현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과 광명시의 청년기업, 중소기업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혁신창업센터 조성 및 운영협력 ▲창업정책자금 연계지원 ▲전문 인력 pool 연계 및 창업자간 네트워크 라인 구축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및 유지 위한 노력 ▲수출 및 판로확대 위한 협업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백 의원은 지역 내 창업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25억 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 성장을 위한 중앙정책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이번 협약 체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앞으로 지자체와 중진공이 창업 자금 정책 연계를 활발히 이어나가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
광명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2기 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는 청년들이 극심한 취업난을 이겨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2기 모집에 48명이 지원했으며 사전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1일 3시간씩 총 30시간 동안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1주차에는 스피치리더십, 자기분석, 직무분석, 기업분석, 직무개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준비과정을, 2주차에는 인터뷰성공기법, 모의면접, 현장면접, 팀별 활동 피드백 등 개인별·팀별 면접과정이 진행된다. 시는 교육생들의 취업성공을 이끌어 줄 강사진으로 국제 공인커리어컨설턴트, NCS 전문가, 코칭심리 전문가, 이미지컨설턴트, 기업 인사팀장 등 각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개인적성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취업으
광명경찰서장에 임춘석(59·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임 서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호원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마포경찰서 경비과장, 강원청 홍보담당관, 전남영광경찰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등을 역임했다. 임 서장은 깔끔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업무 추진력까지 뛰어나며 소통·공감·화합·혁신의 업무를 원칙과 소신을 갖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지난 5월부터 25개 초등학교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총 2천890여 명 중 1천443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49.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초등생들이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먼저 유선으로 진료예약 후 본인이 쓰는 칫솔을 지참해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및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앰으로써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이번 서비스를 꼭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광명시보건소 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희망나기운동본부는 바자회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 도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마련을 위해 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4월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으며, 이왕락 시 사회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역 내 성적우수 학생 8명, 예체능 특기적성우수 학생 12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기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서 모은 정성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재능을 살리고 꿈에 도전하는데 이번 장학금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SW정보화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80시간의 SW코딩강사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론 수업과 함께 자격증 수업도 진행돼 수료생 전원이 SW코딩자격, ITQ 엑셀 자격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교육생, 업체대표, 취업한 교육수료생, 실무자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생 대표는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많이 따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료식 후에는 대교 강서사업국, 대교 관악사업국, IBC에듀케이션, 컴시스템 등 코딩 방과후교실 운영업체와 현장면접도 실시했으며 수료생 전원 취업연계로 취업률 100%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강사
광명경찰서는 경찰서 협력단체인 어머니폴리스가 ‘아동사랑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쌀로 구입, 지난 9일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는 앞선 지난달 15일 실내체육관에서 20개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서적, 생필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하는 ‘아동사랑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도 동참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10일 오전 4시 28분쯤 광명역 구내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역을 지나는 KTX 열차와 광명~영등포역 간 셔틀 전동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광명~영등포역 간 셔틀 전동열차가 한 때 운행이 중단되고, KTX 상·하행 열차 16대가 최대 40분가량 지연 운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뒤인 오전 6시 36분쯤 조치를 마쳤다.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동열차는 모두 4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가 영등포 출발 열차는 오전 6시 58분, 광명역 출발 열차는 8시 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