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와 ㈜흥국F&B이 ‘상호사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바른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 교육 사업을 실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장이자 fmp최고위과정 김준수 교수, 조애라·박엄지 책임교수와 흥국F&B 박철범 대표, 신동건 전무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전문기술인력 공동양성 ▲피트니스 전문 경영인들과 함께 바른 먹거리 산업에 관한 연구 및 교육(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는 피트니스 산업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바른 먹거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흥국F&B와 함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김준수 교수는 “이 협약식을 통해 ㈜흥국F&B의 독보적인 F&B 기술력과 을지대의 특성화된 보건의료, 피트니스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함께 협업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
인천 강화군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 달 조직개편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안)을 담은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전날 군의회를 통과했다. 우선 군은 3국 체제에서 4국 체제로 개편해 부서 간 효율적이고 집중도 있는 업무를 추진한다. 현재 9개 과로 부서가 집중됐던 행정복지국을 행정국과 문화복지국으로 분리한다. 안전산업국과 도시건설국은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산업국으로, 또 군민 안전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도록 안전건설국으로 개편한다. 신설기구로 미래비전도 제시한다. 지역 특성에 맞고 실효성 있는 인구증대 정책을 전담해 추진하고자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정부 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국비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수하천과도 신설한다.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열악한 하수처리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 농업인 육성과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과도 만든다. 아울러 기능중심 개편으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 지역 활력과 소득 증대를 위해 경제교통과에서 일자리경제과를 분리·신설한다. 교통업무는 도로과에 편제해 도로교통과로 부서를 통합 신설하며,
12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유통하려 한 국제 마약 밀수 조직원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박성민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등 혐의로 캐나다 마약 조직원 A씨(55)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국내 제조 총책 B씨(34)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강원도 공장에서 콜롬비아 국적 기술자 2명과 함께 고체 코카인 61㎏을 만든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는 300억 원어치로, 122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코카인 범죄 사상 최대 규모다. A씨 등은 이번에 함께 구속 기소된 공범 C씨(41)가 밀수한 액상 코카인을 넘겨받아 고체 형태로 가공했다. 해당 액상 코카인은 C씨가 2020∼2021년쯤 콜롬비아에서 건축용 페인트를 수입하는 것처럼 속여 부산항으로 밀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을 주도한 A씨는 필리핀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갱단 출신이고, 국내에서 코카인 제조를 지휘한 B씨는 어릴 때 미국에 살면서 로스앤젤레스(LA) 한인 갱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과거부터 알고 지낸 멕시코 갱단의 지시를 받고 액상 코카인을 강원도 횡성군 창고로 옮긴 뒤 고체로
169개 섬 관광 활성화를 내세우는 인천이지만 정작 옹진군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사용할 수 없다. 21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신청하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객은 관광주민증으로 숙박·식음·관람·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34곳에서 45곳으로까지 확대한다. 그럼에도 군은 올해 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 없다. 지난해에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산 부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같은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은 공모에 선정된 후 2023년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인구만 14만 5507명으로 강화군 인구에 비해 두 배(210.0%) 이상 많다. 할인, 기념품 제공 등 관광지 혜택을 주는 업체도 계속 늘리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강화군은 옹진군 관계자의 설명과 달리 별도의 자체 예산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1일부터는 ‘i 바다 패스’로 여객선 요금이 크게 내렸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
초등학생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B군(11)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새벽에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채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일 오전 5시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병원에서 학대 정황을 확인한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B군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계하려고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19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B군의 어머니인 40대 C씨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남편의 범행을 방조하거나 평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노후한 옹진군 북도종합운동장의 리모델링을 위한 비용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면서 주민 불편은 여전할 수밖에 없게 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북도면 시도리 277-7 일원에 있는 이 운동장은 2만 7910㎡ 규모로 축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등을 갖춘 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준공된 지 15년도 더 지난 탓에 주민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음향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행사 시 마이크 이용이 힘들뿐더러 흙이 깔린 육상 트랙은 특히 비가 온 뒤 질퍽질퍽해 사용할 수 없다. 인조 잔디의 수명(10년)이 넘어가면서 낮아진 배수 효율로 부상 위험도 높아진 상태다. 이에 북도면사무소는 이번 달 초 문경복 군수 연두 방문 시 면정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규모 리모델링을 건의했다. 군은 사업비 7억 원 정도로 추산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다. 여기에는 조명 타워 설치, 트랙 교체, 무대 보수 등 내용이 담긴다. 리모델링 전 단계인 설계 용역을 위한 비용으로는 2200만 원을 잡아 놓은 상태다. 그러나 이는 의회의 2025 본예산 승인을 받기도 전 각 부서 수요 조사에서 밀리게 됐다. 군의 재정난으로 우선순위 사업에서 뒤처졌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인천경찰청이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을 위한 특별방범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범죄·112신고 다발지역과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에 따라 시설보완 등 자체방호대책을 권고하고 범죄취약지역에는 기동순찰대, 지역 경찰, 자율방범대 등이 순찰할 예정이다. 긴 연휴 동안 집을 오래 비우는 경우를 대비해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들의 보호가 필요한 장소도 순찰한다. 또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차량 출동과 관련해서는 초동대응팀, 기동순찰대, 다목적기동대 등이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사회적약자 범죄 신고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신고・사건 이력 등도 촘촘히 살핀다. 연휴 전부터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는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공원묘지・전통시장・대형마트・터미널 등 주요 혼잡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과 기동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연계국도 등 귀성・귀경길 역시 집중 관리한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충실히 시행해 전년 대비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20개 동을 방문하는 ‘2025년 구민과의 소통 동(洞)행’을 마쳤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6~17일까지 이뤄진 동(洞) 방문에는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 등 200여 건을 건의했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여가 생활을 위한 공원 환경 개선 관련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차 및 교통, 도로 보수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시급히 현장 확인이 필요한 30여 곳은 대화 즉시 현장을 방문해 구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박 구청장은 또 지역주민과 경로당 노인, 지역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구민을 만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했다. 특히 구민들과 대화를 통해 구정 역점사업을 알리고 의견을 들었다.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대화 종료 후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건의 사항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적극 검토해 순차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 주민들에게 값진 한 해가 되도록 주민의 불편 사항을 끝까지 살피며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박용철 강화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박 군수는 강화버스터미널상가,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앙로 상가 등 상점가 곳곳을 직접 돌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안을 살폈다. 방문객들에게는 설 물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 중이다. 또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 상권 활성화 방향 용역을 시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군 역시 활기찬 전통시장,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남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저조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략 재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이 제도로 인한 모금액은 총 9485만 원으로, 인천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6위에 머물렀다. 구가 설정한 2년 간의 목표액이 1억 52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달성률은 62.4%에 불과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기초·광역 지방자치체(거주지 이외)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및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구는 이 기부금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지역 문화·예술 증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모금액이 1억 원도 채 안 되면서 구는 관련 사업에 손을 대지 못했다. 이 같은 구의 실적은 답례품과 홍보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평구는 지난해 답례품으로 ‘부평e음 전자상품권’을 포함해 전기 찜질기,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32개 품목을 제공했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47개의 답례품을 발굴해 제공한다. 지역 내 기업체도 방문해 기부 협조 요청과 타 지자체와 연계한 간담회 개최, 직원들의 상호교차 기부 등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는 게 부평구의 설명이다. 실제 같은 기간 동안 부평구는 2억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