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공사를 하며 불량·무면허 시공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완공허가를 신청한 33개 대형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시공불량, 허위감리, 불법하도급 등 위법행위를 자행한 17개 현장 3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올해 완공 신청된 신축 건축물 중 스프링클러, 제연,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중요 소방시설이 설치된 연면적 1만5000㎡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대해 진행됐다. 위반내용은 ▲소방시설 불량시공 11개 업체 ▲허위 감리결과보고서 제출 8개 업체 ▲소방공사 무면허 시공 8개 업체 ▲소방공사 불법 하도급 4개 업체 ▲중요 소방시설 차단행위 2개 업체 등이다. 한 주상복합건물 소방공사를 진행한 A 시공업체는 화재 사실을 알리는 비상방송설비 스피커를 3개 층(20개), 무선통신 보조설비 안테나 17개 층 등에 미설치했고, 소방감리업체는 이와 관련한 감리결과보고서를 ‘이상없음’으로 작성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한 혐의로 각각 적발됐다.
미군 공여지 개발 지연 관련 ‘경기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경기도 주관, 10명의 국회의원(김민철, 김성원, 박정, 설훈, 송옥주, 오영환, 윤후덕, 이원욱, 전용기, 최종윤, 가나다순)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최용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주한미군기지 반환과 지역사회 영향’을, 이훈 신한대 교수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강화’를 주제발표한 후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자로는 김문영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관, 이재영 서울시립대 교수,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김두만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환경 등 미군 공여지 개발 지연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제도개선이나 민간투자 활성화에서의 중장기적인 고민과 함께 적극적인 반환 및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지 반환이 늦어지면 발전가능성이 제한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가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 대상으로, 올해 청년기본소득 2, 3분기 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기간과 지급 시점을 앞당긴 바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신청인 점을 고려, 해당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1995년 4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들도 이번 신청 기간 내에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이번 분기부터는 재외국민에게도 청년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청년기본소득 최초 지급 시점(지난해 1분기)을 감안해 1994년 1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재외국민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1994년 1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재
GH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오산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군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미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자격요건 완화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9일~12일까지 4일간으로(순위별로 신청기간이 다름에 유의) 신청기간 동안에 수원, 남양주, 의정부에 위치한 GH 매입임대 공급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은 2일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공공 조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최저가 중심의 구매방식에서 탈피해 정당하고 적정한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 조달기업에 건실한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등 경제위기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해 정책지원 효과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968년생으로 강원 신철원종합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등과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군포갑)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던 2016년 초 민주당에 영입됐고, 같은 해 20대 총선에서 군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는 군포갑·을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같은 당 이학영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1968년생 ▲강원 신철원종합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 정책학 박사 ▲행시 40회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제20대 국회의원(경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로 향하는 유동인구가 대폭 감소하면서, 경기도 내 유동인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및 통학 통행이 잦은 주중은 물론, 여가 통행이 잦은 주말에도 비슷한 증가치를 보였다. 경기연구원이 휴대전화 기반의 KT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지난 2~8월 유동인구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담아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인구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평일 기준 경기도→서울시 유출 유동인구가 많았던 반면, 2월 말 이후에는 감소해 경기도 내 유동인구가 서울시 내 유동인구를 크게 상회했다.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으로 통근 및 통학 통행이 감소하고, 여가 활동을 위한 서울 유출도 감소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8월 수도권 집단감염 폭증으로 경기도→서울시 유출인구는 2월보다 더욱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월 말 1차 유행 시 주중(-16.7%), 주말(-14.2%)에 비해 8월 2차 유행 시에는 이보다 훨씬 급격한 수준(주중 -28.6%, 주말 –20.9%)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한 것이다. 경기도 대부분 시군에서 서울 유출인구의 감소폭이 주중보다 주말에 컸으나, 이천, 안성, 여주의 경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리후생 지원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5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도내 거주 청년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1년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며 약 50만 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직장건강보험료 3개월 평균납부액 ▲현재 직장 재직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번 달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1577-001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청와대가 1일 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희겸(56)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내정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김 신임본부장은 행안부와 경기도 등 중앙과 지방에서 지방행정·재난관리 관련 요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을 맡아 국가재난관리 기틀을 마련했고, 경기도 부지사로 재직하며 각종 재난 대응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 신임본부장 임명을 통해, 코로나19 등 국가재난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행정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버밍엄대 지역개발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평소 추진력 있고 섬세하면서도 강한 업무 스타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일처리로 조직 내 인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이날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임명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제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진규 전 청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안정적인 소방재정 확보를 위해 소방안전 특별회계 운영조례 전부 개정에 착수했다. 29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소방직 공무원들을 전부 국가직으로 일원화, 전체 소방공무원 5만3188명의 98.7%인 지방직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방직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소방재정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 설치법’을 제정하고, 지난 9월에는 ‘소방재정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 설치법 시행령’을 제정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 소방안전 특별회계 설치를 추진 중이다. 특별회계는 △정책사업비 계정과 인건비계정 분리 △지역자원시설세의 소방정책사업비 계정 70% 이상 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특별회계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해 12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18~2019년 지역자원시설세의 정책사업 투자비율은 73.5%(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3328억원 중 2426억원 전입)와 88.7%(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3589억원 중 3186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인간은 사라지고 노동만 존재하는 사회란 있을 수 없다"며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1월 1일 루터대학 캠퍼스의 청소노동자 여섯 분이 정규직화의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해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도내 대학의 비정규직 규모가 62.5%에 달하고 저임금과 열악한 휴게 여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2·3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라며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희망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분야 컨설팅, 노사협의와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발적인 정규직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1월 13일. 전태일 열사가 떠난 지 50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특수고용직 노동자, 하청업체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차별과 불공정으로 자기 권리를 보호받지 못한 채 세상을 등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간다운 삶,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