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연승을 달성했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FC는 최전방에 라스, 좌우 측면에 장재웅, 정재윤을 세웠다. 미드필더는 윤빛가람, 무릴로, 박주호로 꾸렸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동호, 신세계, 이재성, 이용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수원FC는 전반 26분 전북 송민규의 패스 실책으로 공을 잡은 라스가 센터 서클 근처부터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라 1-0으로 앞섰다. 라스의 시즌 3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이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전반 37분 오른쪽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신세계가 페널티 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영상 판독(VAR) 결과 신세계가 트래핑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한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전북 한교원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가까운 골대를 맞아 가슴을 쓸어내린 수원FC는 1-0
경기도볼링협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8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볼링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선발전을 진행했다. 선발전은 1일에 6경기씩 총 24경기를 진행했으며 순위 결정은 24경기 합계 점수로, 1위부터 4위까지 도 대표로 선발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윤우주(광주 광남중), 최서진(성남 하탑중), 박인우(고양 가람중), 여승윤(안양 범계중)이 도 대표로 발탁됐다. 윤우주는 대회 첫날 6경기 합계 1,387점(평균 231.2점)으로 5위로 시작했지만 2일째부터 도 대표 선발권에 들었다. 이후 뛰어난 기량을 뽐낸 윤우주는 24경기 합계 5480점(평균 228.3점)으로 최서진(5353점)과 박인우(5343점), 여승윤(5340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신효인(양주백석중), 한고운(가람중), 홍재령(범계중), 강수정(구리 토평중)이 전국소년체전 진출권을 따냈다. 신효인은 대회 3일 차까지 3위에 자리했지만 마지막 날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4경기 합계 4969점(평균 207점)으로 한고운(4808점), 홍재령(4741점), 강수정(4732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캐롯은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PO(5점 3선승제) 2차전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89-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캐롯은 지난 4강 PO 1차전에서 43-99로 프로농구 출범 후 한 경기 최다 점수(56점) 차로 패배한 것을 설욕했다. 캐롯 이정현은 3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고 디드릭 로슨은 더블더블(24점15리바운드), 한호빈(11점)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인삼공사 오마리 스펄맨에게 2점, 오세근에게 3점을 내준 캐롯은 이정현과 로슨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상대 오세근과 변준형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며 쿼터를 25-30으로 마쳤다. 캐롯은 2쿼터 로슨과 이정현이 연달아 3점슛을 림에 꽂으며 31-30,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캐롯은 인삼공사 스펄맨이 3점슛을 성공시켜 잠시 리드를 내줬으나 박진철이 2점, 김강선이 3점, 이정현이 2점을 연달아 뽑아내 38-32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46-42로 끝낸 캐롯은 3쿼터 56-57까지 인삼공사와
수원특례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충엽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종합전적 4-3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울산 울주군청을 종합전적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수원시청은 결승전 첫 경기 태백급(80㎏급)에서 허선행이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연진을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누르고 기선을 잡았다. 이어 두 번째 금강급(90㎏급) 경기에서 임태혁이 상대 최정만을 연달아 밀어치기로 쓰러트리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선 수원시청은 궁지에 몰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선택권을 사용해 한라급(105㎏급)으로 치러진 세 번째 경기에서 문형석이 차민수를 밀어치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네 번째 한라급과 다섯 번째 백두급(140㎏급) 경기에서 이효진과 서남근이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성환, 김민재에게 각각 패배한 데 이어 여섯 번째 태백급 경기에서 문기택이 상대 박권익의 잡채기와 들배지기에 무너지며 종합전적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시청은 마지막 금강급 경기에서 김기수가
경기도유도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23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도유도협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체중은 여자중등부에서 5명의 도 대표를 배출했다. 여중부 42㎏급에서는 장인혜(경기체중)가 배단비(남양주 금곡중)를 꺾고 1위에 올라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이다정과 이시은(이상 경기체중)은 각각 47㎏급과 52㎏급에서 도 대표로 뽑혔으며 57㎏급 서시은(경기체중)도 전국소년체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 63㎏급 나채영(수원 수일여중·트윈스스타유도장)과 70㎏급 장혜윤(경기체중)은 지난 3월 51회 춘계 전국남·녀초·중·고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70㎏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도 도 대표로 발탁됐다. 남중부에서는 52㎏급 정준하(의정부 경민중), 58㎏급 신태섭(과천중), 66㎏급 김용빈, 73㎏급 김주혁(이상 경민중),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 90㎏급 문수용(화성 비봉중), +90㎏급 조용민(경민중)이 나란히 우승하며 도 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36㎏급 임아윤(남수원
프로야구 kt 위즈가 ‘S-OIL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안종범 S-OIL 수석 부사장, 나도현 야구단장,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OIL과 ‘마케팅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kt와 S-OIL은 2년 연속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이날 안종범 수석 부사장은 S-OIL의 마스코트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이 달린 kt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고 S-OIL의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kt 홈경기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kt는 향후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 고객 및 주유소 운영인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24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레슬링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시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파주시협회장배 경기도중고등부레슬링대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남자중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는 39㎏급 권우성(수원 수일중), 42㎏급 윤건아(성남 문원중), 45㎏급 우경빈, 48㎏급 양희국(이상 도곡중), 51㎏급 최겸, 55㎏급 김재권, 60㎏급 주경원, 65㎏급 윤병건(이상 파주 봉일천중), 71㎏급 오진석(도곡중), 80㎏급 배준성(봉일천중), 92㎏급 나종연(도곡중), 110㎏급 박상준(문원중)이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남중부 자유형에서는 39㎏급 안선우(용인 문정중), 42㎏급 조은규, 45㎏급 이남영(이상 경기체중), 48㎏급 정희식(수일중), 51㎏급 조영준(수원 수성중), 55㎏급 한대운(부천 도당중), 60㎏급 조우빈(도곡중), 65㎏급 김이현(수일중), 71㎏급 전준우(수일중), 80㎏급 황지율(수성중), 92㎏급 김호영(경기체중), 110㎏급 강백호(수일중)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송영진 수석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14일 밝혔다. 경남 창원 마산고와 중앙대 출신의 송영진 신임감독은 200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해 2005년부터 10시즌동안 부산 KTF 매직윙스와 kt에서 뛰고 은퇴했다 선수시절 국내 최상급 빅맨으로 활약하며 2010~2011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 있는 송 감독은 kt 프랜차이즈 선수로 뛰어난 기량과 함께 주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은퇴 후 kt에서 3년간 수석코치를 지낸 그는 이후 연세대, 서울 휘문고에서 코치를 경험한 후 2022년 다시 팀 수석코치로 복귀했다. kt는 감독 선임을 위해 전·현직 프로팀 감독, 코치를 포함한 다양한 감독 후보들을 대상으로 기본 역량, 핵심 분석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kt를 젊고 강한 팀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t는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인정할 만큼 선수, 지원스탭, 구단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 선수단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윤기 선수를 지도하며 1년만에 정상급 센터로 성장시키는 등 지도와 선수 육성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최겸, 김재권, 주경원, 윤병건, 배준성(이상 파주 봉일천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레슬링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13일 파주시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파주시협회장배 경기도중·고등부레슬링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날 도레슬링협회는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할 1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최겸은 남자중등부 51㎏급에 단독 출전해 도 대표에 선발됐고 남중부 55㎏급에서는 김재권이 김태풍(팀 안산)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며 도 대표에 합류했다. 또 남중부 60㎏급에서 주경원은 방진우(안산 반월중)를 8-0, 테크니컬 폴로 제압했고 남중부 65㎏급에서는 윤병건이 어깨밀어치기로 4점을 따내는데 힘입어 김대겸(평택 도곡중)을 6-6 판정승으로 눌러 정상을 밟았으며 80㎏급 배준성도 정상에 동행했다. 도곡중에서는 45㎏급 우경빈, 48㎏급 양희국, 71㎏급 오진석, 92㎏급 나종연이 우승하며 나란히 도 대표로 발탁됐다. 이밖에 남중부 39㎏급 권우성(수원 수일중), 42㎏급 윤건아, 110㎏급 박상준(이상 성남 문원중)이 도 대표에 올랐다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래 감독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13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변하정에 활약에 힘입어 충남 온양여고를 59-56, 3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 3월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7년 만에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 분당경영고는 또 지난 2017년 제42회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분당경영고 변하정은 2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허유정(15점)과 정채원(14점)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뛰어난 활약으로 분당경영고를 우승으로 이끈 변하정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영래 감독과 박수호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정채원의 중앙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으로 1쿼터 포문을 연 분당경영고는 변하정과 허유정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6-0으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온양여고에게 연거푸 4점을 허용한 분당경영고는 상대 양인예의 역습에 2점슛을 내주며 6-6, 동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