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현안 챙기기 주민소통 뜨겁다. 기존 신규 사업에 대형 이슈들 산적 날마다 ‘해결책 찾기’ 구슬땀 제2의료원 공공의대 유치, 송도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입장 정리 송도유원지, 선학동 시가화예정용지 공공시설사업 탄력 등 성과도 구민 체감형 정책들을 중심으로 올해 7개 분야 62개의 신규 사업들을 추진 중인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해부터 대형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 찾기에 분주하다. 지난해 뜨거웠던 쓰레기 소각시설 문제에서 인천경제청과의 송도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협약 분쟁, 송도유원지 일대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반영,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해결 수순을 밝고 있는 사업들이 대부분이지만 올들어 불거진 돌출 현안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연수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들이닥친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부터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발 KTX 3개 노선의 송도역 허브화, 안골·함박마을 도심재생사업 등 주요 이슈들을 구민 입장에서 해결해 왔다. 특히 최근 3개 지역이 경쟁에 나선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송도 LNG기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등이 뜨거운 화두으로 떠오르면서 주민 소통을 통해 여론을 파악하며 해결책 마련을 위한 동력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 착한기업 3호점’으로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을 선정하고 ‘우리구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1호점 더멀매트릭스(주), 2호점 ㈜씨엔비플러스를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착한기업을 발굴해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후 남다른 규모와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베이커리·푸드 전문점으로 이번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월 100만 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해 연수구 3호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원균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지원을 비롯한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중에서도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배치된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배치 인력이 더욱 세심한 주거복지 상담을 수행함으로써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시에 복지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이들을 통해 복지안전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직접 발굴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확대함으로써 미추홀구에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9일 2022년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된 ‘문학동 메아리마을’ 추진을 위해 문학동 메아리통두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은 원도심 저층 주거지 일대를 재생하기 위한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관 주도 도시재생에서 탈피해 주민이 참여하고 계획하는 현지 개량방식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문학동 메아리통두레는 노후 다세대 빌라 등이 밀집돼 있고 안전한 보행환경 문제와 주민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 없는 마을 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2021년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주민 역량 강화와 의제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만드는 문학동 메아리마을’을 주제로 경관개선 및 특화골목길 조성,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행길,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 주민 주도 마을 특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뒤덮인 전신주 시트지 부착, 문학경로당 앞 버스정류장 주민쉼터 등을 개선했다. 주민들은 더불어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40억 원으로 인천시가 90%를 지원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천시 동구는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2022학년도 동구영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열린 이번 영재교실 교육대상자는 전국의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판별검사 및 예비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82명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주말마다 영재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영재교실에서 일정기간 이상 교육을 받은 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기별 활동모음집(포토폴리오), 학교 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에 관한 기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영재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급경사지 공영주차장 석축 등 노후 위험시설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화평동 3-66번지 외 1곳 공영주차장의 석축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현직 공무원과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동구 안전관리자문단’은 급경사지 석축의 균열 및 파손과 배수 상태 불량 등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석축 상단의 일부 횡균열 발생 및 석축 상부의 차량 통행에 따른 하중에 의한 파손 등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자 신속한 정비계획을 수립, 석축 내부균열 부위에 콘크리트 채움 보강과 균열부 미장 처리 등 확실한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해빙기 급경사지 주차장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오는 4월 15일 다문화 인문학을 소개하는 북콘서트를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 인문학 시민강좌 1차 북콘서트’는 다문화 인문학 총서의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다문화 사회를 인문학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http://www.cims.kr/index.html)에 게시된 줌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총서의 주저자인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북콘서트의 문을 연다. ‘다문화 사회의 인문학적 시선과 다문화 현상의 인문학적 탐구’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동 저자들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매달 사회, 철학, 역사, 문화, 문학 등 제각기 다른 전공 분야에서 바라보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과 탐구를 다룬 릴레이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에 출간된 다문화 총서는 ‘다문화 사회의 인문학적 시선(1권)’과 ‘다문화 현상의 인문학적 탐구(2권)’으로 구성됐다. 김영순 소장과 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교수, 임재해 안동대 교수,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오정미 인하대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와 대치도서관, 인하대 정석학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28일 의장 집무실에서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과 박충준 미추홀구 지구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안호 의장은 “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 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는 희망의 손길”이라며 “우리 미추홀구의회의 의원 모두가 구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열린의회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와 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의료지원, 안전 및 보건교육 보급 등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형태로 사용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동학습지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2년 아동학습지도는 송림4동 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학습과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저학년(초등 1~3학년) 아동 12명에게 협의체 위원이 직접 주 4회 90분 간 기초학습지도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찬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지역 아동의 학습과 돌봄은 더 이상 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송림4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문제”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과 올바른 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동의 학습공백과 돌봄공백이 더 크게 발생하고 있는 이 시점에 송림4동 협의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것 같다”며 “구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28일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의료인력 및 지원인력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기증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강릉, 울진 산불화재 복구를 위해서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선 미추홀구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미추홀구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미추홀구새마을회 나눔과 관심이 의료 인력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